검색결과
  • 김정일이 영화제작 총괄「지도」

    북한 최대의 영화제작소인 조선예술영화촬영소 40주년에 즈음한 87년 2월, 로동당은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상성과 예술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혁명적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중앙일보

    1989.06.12 00:00

  • 가진 자들의 양보정신 아쉽다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체제의 민주국가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은 체제가 허용하는 자유와 권리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그 자유와 권리행사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중앙일보

    1989.04.29 00:00

  • 현실다룬 무용공연 줄 잇는다

    5공 청문회·핵·통일·매춘 등 최근 정치 및 사회적 주요 문제를 주제로 한 무용 공연이 잇달아 무용계에도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현실 참여의 의미가 강한「민

    중앙일보

    1989.04.11 00:00

  • 「농정 청사진」제시 급하다-문병호

    마침내 농촌이「반란」을 일으켰다. 87년 가을부터 일부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수세 거부 운동과 지난해 가을 이후 전국에 번진 고추재배 농민들의 집단 시위는 올 들어 왕조시절의

    중앙일보

    1989.02.18 00:00

  • 귀성 길에 무엇을 생각했나-김동호

    곡식이 익어 가는 황금 들녘 위에 펼쳐진 하늘은 높고 푸르르며 산은 꼭대기부터 오묘한 색깔로 물들어가기 시작한다. 눈부신 가을 햇살 속에서 산야를 거닐 노라면 우리 조상들이 왜 예

    중앙일보

    1988.09.29 00:00

  • 금강산 4백㎢에 길짐승·날짐승 3백여종 살아|평양 선술집서 맥주 팔아…안주는 메추리 알

    ○…강원도 고성군과 금강군에 걸쳐 있는 금강산은 해발 1천 6백 39m의 비로봉을 최고봉으로 하여 남북 60km, 동서 40km에 4백 평방㎢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식물 7백여종

    중앙일보

    1988.08.10 00:00

  • 4.26 총선가도|쟁점 없는 유세 공방

    13대 총선의 합동유세가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전국적으로 거의 두 번씩 마침으로써 이제 마지막 한번을 남겨 놓고 있다. 여야는 나름대로『혹시 지난 2·12총선 때와 같은 유세 장

    중앙일보

    1988.04.20 00:00

  • 증권 괜찮은가

    증시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가가 한달 새에 26%나 오르고 고객예탁금이 1조5천 억 원에 달하는 사태는 정상적인 증시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증권이 좋다하니 너도나도 몰려

    중앙일보

    1988.02.03 00:00

  • 실록 80년서울의 봄 박대통령 힐책에 차실장 맞장구

    여야 수뇌 불신감 깊어져…김총재 체제 거부가 비극의 불씨 대통령을 저격한 김재규는 유신권력의 중심에 있었고 박대통령에게 가장 오랜 기간 중용된 측근중의 한사람이다. 그런 그가 왜

    중앙일보

    1987.09.08 00:00

  • 부드러움과 결단력 갖춘「보통사람」|노태우 민정 대통령후보 그는 누구인가

    민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노태우씨-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그의 지인들은 이 물음에 대체로 『그는 평범한 보통사람이다』고 답한다. 그리고 덧붙여 『참을성이 많고 다른 사람의

    중앙일보

    1987.06.10 00:00

  • 성탄절·연말연시 특집 드라머

    오는 연말연시 브라운관은 예년에 비해 독특한 소재의 특집 드라머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 것 같다 KBS는 송년 특집극 1편과 신년 특집극 4편을, MBC는 크리스머스 특집극 1

    중앙일보

    1986.12.19 00:00

  • 「스필버그」변신의 성공작

    미국 오락영화의 간판스타인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은 『칼러 퍼플』 을 통해 그 동안 추구해오던 환상과 모험의 세계 대신 심각한 인간문제를 테마로 삼았다. 이번에 노린 것은 「재미

    중앙일보

    1986.10.22 00:00

  • 민생대책인사 선심정책인가|최우석

    나뭇잎이 흔들리는 걸 보면 바람 부는 걸 알듯이 각종 선심정책이 고개 드는 걸 보니 선거 철이 멀지 않았나 보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금년보다 12·9% 늘린 15조5천8백억 원으

    중앙일보

    1986.08.27 00:00

  • 김광규 『크낙산의 마음』

    1975년 35세의 나이로 다소 뒤늦게 등단하여 활발한 창작 활동을 전개, 그 독특한 시세계로 거의 예외적일 정도의 집중된 비평적관심을 끌어온 김광규가 세 번째 시집을 묶어냈다.

    중앙일보

    1986.08.19 00:00

  • 중공병

    북경에서 웅변대회가 열렸다. 1등상을 받은 한학생의 열변을 들어보자. 『…1960년대에 흔히 들어본 얘기가 있습니다. 모주석의 교시를 받았더니 생산이 10%늘었다고 합니다. 70년

    중앙일보

    1985.08.03 00:00

  • 「파랑새 운동」펴는 샘터사 김재순 대표|"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찾아주자"|이동유치원·인형극 공연 큰 호응

    어린이들에게 참다운 행복을 찾아주자는 「파랑새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운동의 주인공은 김재순 샘터사 이사장(60·사진). 84년 어린이 전용극장인 「샘터 파랑새 극장」을 개관한데

    중앙일보

    1985.03.20 00:00

  • 장애아 지도교사 이옥순씨

    『큰아들 현규는 조금 더 말문을 틔워주시고, 기문이와 태경이는 콧물이라도 스스로 가리도록 해주시고, 막내 현희도 더 자유롭게 뛰놀도록 해주시고…』 김옥순 교사(56·경기도 평택안중

    중앙일보

    1985.03.19 00:00

  • 신임각료·검찰총장의 포부|"민의바탕으로 봉사행정 펴겠다." 내무

    정석모 내무창관=과거 정부내에서 보았던 민의와 당에서 본 민의사이에는 괴리가 있었다. 이 같은 차이를 인식, 당에서 본 민의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봉사행정을 펴나

    중앙일보

    1985.02.19 00:00

  • 즐거운마음으로

    교육계에 발을 들여 놓은지 어언 15년이 어김없이 찾아오는 두번의 방학이 다른직종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황금의 휴가임에 틀림없다. 휴가기간중 별다른 제약없이 여헹을 떠나고 싶을 때

    중앙일보

    1985.01.18 00:00

  • 소리업는 10월에「박정희시대」를 돌아본다|최정호(연세대교수·신방학)

    아무리 지랄같은 세상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내가 살아온 세상이다. 이 세상말고 저것이 내진짜 세상이었다고 내세울 다른 세상이 나에겐 없고, 앞으로도 이와는 전혀 다른 새 세상이 개벽

    중앙일보

    1984.10.20 00:00

  • 한국에도「나의 세대」가 오고있다|중앙일보 창간19주년「한국인의식」조사를 마치고…오 택섭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회에 진출했을때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믿고 있는가. 그리고 자녀나 본인의 배우자를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까? 84년도 중앙일보

    중앙일보

    1984.09.24 00:00

  • 농촌을 등지는 여성들|최재률

    우리나리의 농가인구는 지난67년 l천6백여만명으로 걸정을 이룬후 82년엔 9백68만명으로 줄어 그 사이에 약6백30만평이 감소되었다. 이처럼 급격한 농촌의 인구감소 또는 이학·이촌

    중앙일보

    1984.07.19 00:00

  • 가까이서 멀리서|농촌에 신부감이 모자란다

    달리는 고속버스나 기차의창으로 내다보는 한국농촌은 서구나 미국의 농촌과 비교해서도 별반 손색이 없어보인다.새로 들어선 서양식의주택과 지붕마다 우뚝 솟은 텔리비전 안테나, 그리고 주

    중앙일보

    1984.06.25 00:00

  • 신부기근에 애타는「농촌총각」|"시골선 못살겠다" 처녀들 잇달아 도시로

    경북 영풍군 봉현면 하촌2동. 소백산중 깡촌에는 요즘 이마을 희달청년의 처연한「자살기」가 화제가 되고있다. 희달청년-. 금년28세, 하촌2동517 권상두씨(57)의 4남4녀중 2남

    중앙일보

    1984.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