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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순의 미래를 묻다] 다시 선택한 원전 시대, 폐기물 처리 본격 고민해야
━ 포화 상태 접어든 방사성 폐기물 송종순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태초에 방사능이 있었다. 지구의 탄생은 방사성 물질 덩어리에서 시작하여 수십억 년에 걸쳐 안정화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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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관장도 못 짓는데…1.4만t 핵 재처리시설 지은 프랑스 [르포]
지난 26일 프랑스 라아그 재처리시설의 저장 수조. 수조 안에 사용후핵연료들이 보관돼 있다. 정은혜 기자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선량계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26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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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쇄 의혹에 핵연료 보관까지…바람 잘 날 없는 월성원전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8년 6월 조기폐쇄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인 월성원전 1호기에 이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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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 뗀 고준위 방폐장…12년 시간 두고 부지 선정
사용 후 핵연료를 임시 저장하는 월성 원전의 콘크리트 시설. [사진 한국수력원자력]30여 년간 표류한 ‘사용 후 핵연료 처리장’ 건설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정부는 25일 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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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성공하려면
2014년에 시효가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이 오는 25일 워싱턴에서 시작된다. 1974년 체결된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하는 이번 협상은 2013년까지 3년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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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고리 1호기 가동 연장 논란
지난달 17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원자력발전소 입구. 시민·환경단체 회원들이 30년의 설계수명(제작 당시 설계도에 따라 기기·설비가 적절하게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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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부지 경주로… 찬성률 89.5%로 최고
00시10분 : 후유증이 해결 과제 1986년부터 부지선정 문제로 19년간 끌어온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이 경북 경주에 들어서게 됐다. 2일 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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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3. 성장 동력 원자력 발전
▶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 북한이 1948년 5월 14일 남한 송전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서울 당인리와 강원도 영월의 화력 발전소 정도가 고작이었던 대한민국은 산소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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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최근 경북 경주시가 방폐장(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신청을 한 이후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에서도 방폐장 유치를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방폐장 유치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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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유치 경주시 첫 신청
경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원전센터) 유치 신청서를 16일 산업자원부에 냈다.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이란 원자력 발전소 내부에서 사용해 미량의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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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방폐장 유치" 공식발표
경북 경주시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하 방폐장) 유치를 희망하는 동해안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방폐장 유치를 신청하겠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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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부지 확정 한달…어떻게 돼가나
정부가 원전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 건설 부지로 전북 부안군 위도를 확정하고, 2008년까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힌 지 한달이 지났으나 유치 반대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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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外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두고 '5 NO(오노) 정권'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한나라당 신현태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는 원칙.기준.일관성.비전.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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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저장능력 '고무줄'
정부가 방사성 폐기물 관리와 관련된 통계나 시설 건설 계획을 수시로 바꿔 원자력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폐기물 관리용량이 충분하다고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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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핵폐기물처리장 다시 논란
한동안 잠잠하던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설치 문제가 다시 울진지역의 이슈로 떠올랐다. 울진원전 반대 범 군민 대책위원회가 최근 입수한 한국수력원자력㈜의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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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장 유치 청원 주민서명 조작의혹
전남 영광군 주민들의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유치 청원서 제출과 관련, 서명자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핵폐기장 반대 영광군민대책위는 핵폐기장 유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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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핵폐기장 유치 갈등 심화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유치를 둘러싸고 전남 영광지역 내 찬성과 반대측 대책위원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영광군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담배인삼공사 앞에서 핵폐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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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처분 선정문제 일지
핵폐기물처분장 선정문제 일지 ▲88.12.29=관리사업계획 확정 ▲90.2.17=과기처,「무인도」에 건설계획 발표 ▲90.11.3=언론에 보도 ▲90.11.7=안면도사태발생,주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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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장 선정사업및 사건
▲88.12.28=제221차 원자력위원회「방사성폐기물 종합관리시설 건설기본계획」확정 ▲88.12~89.3=한국원자력연구소,동해안 3개 후보지(울진.영덕.영일)조사중 주민 시위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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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핵폐기장 선정관련 현지표정
○…굴업도 인근 덕적도 주민 2백여명은 지난 20일 면사무소에 모여 「덕적면 굴업도 핵폐기장건설 결사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차두회(車頭會.54.상업)씨를,투쟁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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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처분장 외국사례
우리나라는 과거 원자력발전소 건설 당시 폐기물 처분문제는 뒷전에 둔채 발전시설건설에만 급급,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한 졸속행정을 편 것이 지금의 부지선정문제를 야기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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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처분장 떠오르는 후보지와 과제
안면도 사태를 비롯해 각지의 설치반대운동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가운데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최종선정 결과의 연내발표를 앞두고 대상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방사성폐기물처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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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폐기장 유치 佛.日성공사례-정보공개로 안전성 증명
우리나라는 전력 생산의 40%를 원자력발전에 의존하고있고 자원빈국인 탓으로 2000년대에는 그 의존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원자력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그 폐기물의 순환.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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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核 문제에 즈음하여-우리 원자력실태 먼저알자
현재 북한 핵문제 만큼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 사안도 없다.그도 그럴것이 이 문제는 우리의 안보와 직결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주변 강대국들의 정치적 손익계산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