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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 협조 이완 없었나|내무위 문답-해경 전력 강화를 촉구
국회는 국방위에 이어 2일 내무위원회를 열고 홍성철 내무부장관으로부터 해경 경비정 피침 사건의 경위 보고를 들은 뒤 해안 경비에서 해·공군과의 협조 체제가 이완되었던 점등을 중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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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침몰∼12명이 익사
【충무】19일 하오4시쯤 경남거제군동부면가포리앞 7m해상에서 선적이 부산시영도구남항동인 자망어선 제1칠성호(60t)가 초속20m, 파고5m의 강풍과 심한 파도에 침몰, 선원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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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에 있던 유조선·어선|65명 구조…모함에
사고현장에서 1km쯤 떨어진 장자도의 충무시 어협급유소에서 기름을 싣던 유조선 한창호 (28t)선장 박민석씨(38)가 처음으로 사고를 목격했다. 한창호가 사고해역에 도착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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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 내무부, 22명을 표창
내무부는 28일 대민 봉사와 퇴비증산 등 각종 정부시책에 공이 크거나 선행을 한 공무원22명(일반직 10명·경찰직 12명)을 뽑아「자랑스런 공무원」으로 표창했다. ◇일반직 ▲구상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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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가장 법당 칩입 처녀가 핸드백 훔쳐
종로경찰서는 19일 신자를 가장하고 법당에 들어가 불공 드리는 사람의 「핸드백」을 훔쳐온 전모양(19·주거 부정)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전양은 지난 13일 하오2시쯤 종로구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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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지켜 안녕 유지를" 「경찰의 날」기념식 서 김 총리 치사
제27주년 「경찰의 날」기념식이 21일 상오10시 시민 회관에서 김종필 국무 총리를 비롯, 김현간 내무부 장관, 정석모 치안 국장, 그리고 2천여 명의 경찰관과 내외 인사들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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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보안에서 바다의 파수까지|21일은 경찰 창설 27주
21일은「경찰의 날」. 1945년10월21일 미군 정청 경무국과 각도에 경찰 부가 창설된 지 꼭 27년이 되는 날이다. 현재 전국의 경찰 총 인원은 4만3천5백16명. 이중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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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26주 기념
경찰창설 26주년 기념식이 21일 상오 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김종필 국무총리를 비롯, 많은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20년 근속경찰관을 포함한 1백3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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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폭발사고 3명을 구속
【부산】유조선 제1 영진호「탱크」폭발사고를 수사중인 영도경찰서는 23일 영진호 제1조타수 오석윤씨(31·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4가 115)와 시내 충무동 4가 38 해양 선박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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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서 유조선폭발 폭음 3km… 도심 대소동
【부산】21일 하오 7시 15분쯤 부산시 충무동4가1 남항 내파제 앞 50m해상에 정박, 「스팀·파이브」를 수리 중이던 영진해운 주식회사 소속 유조선 제1영진호(1천t·선장 윤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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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묵살·지각 출동 수사|남영호 침몰사건 대검, 관련자 형사책임 묻기로
검찰은 남영호 침몰사고의 원인을 가려 선박회사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의 직무 유기여부 등 형사책임을 따지는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대검찰청 이봉성 차장 검사는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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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 현장 묵인 돈 뜯어
【부산】3일 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도 이를 묵인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뜯어낸 해양경찰대 순경 조영환씨(30)를 직무유기 및 수회혐의로 구속하고 운전사 원국주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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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초긴장 미정찰기 실종직후
15일 동해안에서 미해군 EC121정찰기 실종사고가 일어나자 군·경및 주한미군은 초긴장속에 비상대기태세에 들어갔다. 미해군정찰기사건으로 우리나라에있는 모든 미공군과 한국공군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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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뜯는 경찰
서울 동부경찰서 관할뚝섬 우원지에 나가있는 「여름경찰서」 가 탈의장조합등5개조합으로부터 유지비를뜯어 왔음이 13일상오 모조합의김모씨에의해 밝혀져경찰에서자체조사에나섰다. 김씨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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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증원 계획
치한국은 늘어나는 경찰 업무에 따라 내년도에 경찰관 4백 6명을 증원하고 1월부터는 서울문화촌에 형사 학교를 개설, 교통사고 처리권을 갖는 교통 경찰 집중관리제를 실시한다. ①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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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절도단 검거
서울동대문경찰서는 치과의사를 주범으로 하는 10인조 전국순회절도단 김경찬(38·동대문구신설동54)과 기계체조선수 김덕화(35·부산시영선동4가32) 부부, 임호진(26) 등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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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선 폭력살인
젊은 부부가 광나루 한강 백사장에서 자다가 깡패 7, 8명에게 뭇매를 맞고 병원을 찾아헤매다 남편은 숨지고 경찰이 잡았던 용의자는 도망쳐버렸다. 취직자리를 찾아 상경한 송채상(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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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한벌 마련 3년이 걸려야"|탈출어부 기자회견
【포항=최순복·서태수기자】북괴철도성 제1호 어선을 몰고 북괴를 탈출한 어선선장 최송식(30)씨는 1일 상오 포항시신흥동 해양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출동기에 대해 4·19혁명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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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기 속에 해상 퍼레이드|부산항 개항 90주년 맞아 축제
【부산】부산항 개항 90주년 및 제2회 부산항구제는 17일 하오6시부터 시작된 선박 행진으로 축제의 절정에 이르렀다. 이날의 선박행진에는 영도경찰서 경비정 한산호(35)를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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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남용과 부정감사 할 단일기관이 필요
행정개혁조사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이석제 총무처장관)는 정부수립후 처음으로 검찰·경찰 및 정보기관 등의 공안행정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 그 진단결과와 이를 토대로 한 개선책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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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학생 3명 피검
【동경=강범석 특파원】일본 「시모노세끼」해상경찰서는 지난 21일 실습생 3명 (목포해양고등전문학교)을 밀항방조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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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년 계획으로 해양경찰을 강화
【동경상703수비정=김진규·이중식기자】우리 나라 전관수역 안에서의 일본어선들의 어로 상황을 시찰하기 위해 30일 상오 울릉도와 독도에 들른 박영수 치안국장은 해양 경찰강화 7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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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실 딸 타살
어린 전처 딸을 몹시 때려 뇌진탕을 일으켜 죽게 한 계모가 경찰에 구속됐다. 29일 밤 서울서대문경찰서는 김동현(35·전공·북가좌동139의93)씨의 처 장영자(38) 여인을 폭행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