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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새 경호실장에 차지철…묘한 인사, 육영수 유작이었다 (60) 유료 전용
고(故) 육영수 여사의 영결식이 열린 1974년 8월 19일, 전국이 비통함으로 무겁게 가라앉았다. 염천(炎天) 무더위에도 200만 인파가 육 여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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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해병대원ㆍ교사의 안타까운 죽음…NCG, ”北 핵도발은 정권종말”(17~22일)
7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집중호우 #실종수색 해병 사망 #중국 GDP #러, 흑해곡물협정 중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영아 살해ㆍ유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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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아재’가 훈련소 신병…‘나쁜 직장’ 찍힌 日자위대, 왜 유료 전용
신병이라고 하기엔 다소 늙수그레한 얼굴. 일본 자위대가 홍보하는 자위대원 후보생의 훈련 영상엔 ‘아재 신병’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일본은 2018년 10월 그간 26세였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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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男 30년새 1/3 급감...국회 포럼서 다시 들쑤신 女징병제 [이철재의 밀담]
지난 11일 있었던 일이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병무청, 성우회가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 발전 포럼’을 열었다. 인구절벽 시대에서 병역자원 부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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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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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K리그 심판 투잡 뛰나요?" 축구팬 놀래킨 그의 정체
축구대표팀 김민재(왼쪽)를 똑닮은 K리그 심판 정동식(오른쪽). 큰 덩치에 웃는 모습까지 닮았다. 김현동 기자, [연합뉴스] ‘김민재가 투잡 뛰는 건가요? 새벽에 터키(튀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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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힘이 세네요. 자갈치 시장에서 낙지 들어보이는 윤석열 대통령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00 총장과 함께 춤추며 즐기는 대학 축제 3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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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1만명 구한 美선장...시진핑 '정의의 전쟁' 진실
올해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다. 북한군의 새벽 불시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은 부산교두보 전투(8월 4일~9월 18일), 인천 상륙작전(9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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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의 배틀그라운드] 지금 초등생 군대갈땐 병력 부족…결국 여성 징집시대 오나
“우리 준우는 군대 안 가죠?” 유모차에 앉은 아기를 보며 물어본다. 종종 받는 질문이다. 먼 미래에는 군대를 안 갈 수 있다는 희망에서다. “해마다 출생신고한 남자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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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대한민국 군을 움직이는 37명의 장군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부석종 신임 해군참모총장의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정부는 수도방위사령관ㆍ군단장 등 전반기 장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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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해병학교 출신 월남전 전우들의 50년 우정…송재신 회장과 35기 '영원한 해병'
사선을 넘나들며 다져온 전우애를 잊지 못해 50년을 변함없이 만나며 우정을 다져온 노병들이 있다. 송재신 회장과 해병학교 35기 출신 교육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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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함께 지키는 해군ㆍ해병 부부…“아내가 남편 근무지인 백령도 자원한 드문 경우”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지키는 남편 서성욱 소령(오른쪽)과 아내 김부경 소령. [사진 해병대]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 제6여단에는 해병 소령과 해병대 소령 부부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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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목표 정하고 스펙 설계…우린 ‘온리 원’ 전략으로 합격했죠
유난히 좁았던 올 상반기 취업문을 통과한 신입사원들이 꼽은 취업의 비결은 ‘온리 원’ 정신이다. 한 명을 뽑더라도 우리 회사, 우리 팀에 꼭 맞는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려는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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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영역 넓히는 여군
현일훈 기자 올해로 대한민국 여군이 창설 65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사이 여군은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습니다. 1950년 400여 명의 여자 의용군으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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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부인 합치니 '군번 4개'…"군대 2번 다녀온 부부예요"
군대를 2번 다녀온 현역 부부군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각자 2개의 군번과 2번의 임관 경험을 지닌 권순동(33) 대위와 아내 최성순(33) 대위 부부.권 대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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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까지 샴푸 못 쓰는 해병 … 간담회 소통으로 악습 없애”
“108㎏, 저는 뚱보였습니다.” 성균관대 3학년 최규서(24)씨는 2011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과체중으로 3급을 받았다.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해병대 출신이어서 자연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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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소장 좌우에 박종규 소령, 차지철 대위 … '장면 체포' 임무는 실패 … 권력 이미지는 강렬
5·16 광경은 사진으로 존재한다. 한강 인도교 총격전은 가장 긴박한 순간이다. 하지만 선봉대인 해병1여단의 한강 돌파 사진은 없다. 소장 박정희(당시 44세)와 양쪽에 경호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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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63년 만에 첫 여군 영관장교 트리오
해병대 창설 63년 만에 여군 영관장교가 탄생했다. 김윤전(36·보병), 한경아(34·보병), 조윤정(35·헌병) 소령. 1일 소령 계급장을 달았다. 2001년 3월 해군 사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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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 진단 김 상병 “죽이고 싶다” 메모
5일 권영재(대령) 해군 중앙수사대장은 4일 인천 강화도 해병대 소초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은 이를 바탕으로 한 당시 상황 재구성.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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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굶고 총알 다 떨어져 소리 지르며 중공군과 싸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51년 5월 18~20일 ‘용문산 전투’는 6·25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군 6사단에 패한 중공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펴지 못했다. 당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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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굶고 총알 다 떨어져 소리 지르며 중공군과 싸웠다”
1951년 5월 18~20일 ‘용문산 전투’는 6·25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군 6사단에 패한 중공군은 더 이상 공세를 펴지 못했다. 당시 6사단 2연대 1대대 1중대 선임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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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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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짜빈동 전투 시절에 청룡부대(해병 제2여단) 본부를 방문한 신원배 소대장.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불러 말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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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