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가 포용, WTO 가입…G2 발판 만든 중국 ‘3세대 리더’ [장쩌민 1926~2022.11.30]
고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3세대 최고 지도자였던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30일 낮 12시13분(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
'붕괴 위기'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장쩌민 前국가주석 사망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공식 영정. 신화통신 중국 3세대 지도자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96세. 관영 신화사는
-
[소년중앙] '걸어서 정동 한바퀴' 개화기 건축물은 근대사 타임캡슐
대한제국에서 일제 강점기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는 아픈 역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서구 문물이 유입되고,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생기던 역동적인 시대이기도 했어요.
-
일, 항일 토비 ‘홍창회’ 머물던 촌락 주민 3000명 도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2〉 1930년대 푸순의 노천 광산. 일본은 러·일 전쟁 승리 후부터 40년 동안 석탄 2억t을 일본으로 반출했다. [사진
-
중·러 군민 상대 ‘광야의 꽃’ 가라유키, 발빠르게 만주 진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8〉 1차로 일본에 귀환한 만주(당시는 동북)의 일본인 고아들. 1948년 겨울, 도쿄 시나가와(品川) 역. [사진 김명호]
-
이재명 엿새째 ‘친일 공세’…정세균 “한·미·일 안보협력 불가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겸 국민발언대 '쌀값정상화 편'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친일 프레임’
-
민주당의 친일 공세, 대 국민 가스라이팅 [김수정의 시선]
김수정 논설위원 ━ 한·미·일 훈련 '극단 친일'로 몰고 ━ 노·문 정부도 한 훈련, 묻지마 공세 ━ 현재와 미래의 적이 누군지 외면 이재명 더불어민
-
여운형 11번 피습 당해 숨지자, 좌우합작 물거품 됐다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7〉 ‘우리’ 끼리 테러 1945년 8월 15일 조선총독부 앞에서 해방을 만끽하는 시민들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몽양 여운형의 모습을 그린
-
일본 “중국인 쌀밥 먹지 말라” 들통나면 경제사범 엄벌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45〉 1935년 10월, ‘일본불교종파연합’ 대표단 환영식에 참모들을 대동하고 참석한 관동군사령관(앞줄 왼쪽 셋째). [사진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교과서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계속되는 역사전쟁
━ 2022 교육과정 한국사 시안 들여다보니 예영준 논설위원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2022년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사실 시진핑은 北보다 韓 먼저 찾아왔다...한·중 8번의 변곡점 [한·중 수교 30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마지막 장애가 제거됐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1992년 8월 한ㆍ중 수교에 즈음한 담화) 1992년 한·중 수교는 노태우 정부 북방 외교의
-
김일성부대 합류 꿈꿨던 청년들…'수원예술구락부' 유공자 될까
제77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장에서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독립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1941년 9월 14일 경기도 수원읍 공설
-
[포토버스] 제77주년 광복절...우리의 상징 태극기 의미 되새겨요
제77주년 광복절을 통해 되돌아본 태극기의 역사. 왼쪽은 영화 봉오동전투에서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태극기이며 오른쪽은 안중근 의사와 단지동맹 회원들이 혈서로 '대한독립'을 쓴
-
[송호근의 세사필담] 21세기 ‘한국책략’ 반도체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쉿, 조용!” 워싱턴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세워진 ‘19인 용사상’의 선두병이 발한 사주경계 명령. 장진호 혹한을 뚫고 퇴각하는 미국 용사
-
김학철이 38선 넘자, 조선의용군 역사 남쪽서 사라졌다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5〉 김학철 월북과 조선의용군 강화도 연미정에서 바라본 북녘 황해도. [사진 윤태옥] 강화도의 연미정과 월곶돈대는 한강하구를 조망하기 좋
-
전시 자료조차 北-南순이었다...文정권이 왜곡한 '충격의 역사박물관'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 내용이 많이 이상해졌다." 항간에 이런 이야기가 알음알음 전해져 궁금증이 발동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
파리가 얼굴 기어다녀도 참더라…北의 희한한 카리스마 과시 [Focus 인사이드]
━ 침략에 앞장섰으나 버림받은 인물 1989년 9월 초, 소련의 민스크에 거주하던 74세의 이상조(李相朝, 1915~1996)가 57년 만에 고향 부산을 방문했다.
-
일 관동군, 동북왕 장쉐량 관저 막대한 금은보화 약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3〉 관동군은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는 대본영의 지시를 무시했다. 9월 21일 창춘(長春)에 입성했다. 주석 장쭤샹은 텐진(天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마산방어전투의 재조명 "그때 뚫렸으면 6ㆍ25는 달라졌다"
예영준 논설위원 1950년 여름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었다. 포항-왜관-마산을 잇는 240㎞ 워커라인(일명 낙동강 방어선)의 어느 한 곳이라도 뚫리면 대한민국은 지도
-
"그런 강연 처음이었다"…100세 김형석 교수가 흠모한 도산 안창호 [백성호의 한줄명상]
「 “그릇을 크게 가져라” 」 #풍경1 도산(島山) 안창호(1878~1938)는 독립운동가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의 배후로 체포되기도
-
최재형 묘지도 사기당한 정부...유족측 尹에 보낸 울분의 편지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오늘 6일은 제67회 현충일이다. 오전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게 거행될 것이다. 취임사에서 자유를 35회나 언급
-
장징궈 사생아 장샤오옌, 60년 만에 생부 성 찾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9〉 대륙은 항일전쟁 시절 국·공 양당의 지도자였던 장제스와 왕년의 동료 장징궈의 공로에 인색하지 않았다. 직계 자손 장샤오
-
[이번 주 리뷰] 이어진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속 국회는 검수완박만(25~30일)
이번 주 어두운 경제전망이 이어졌다. 정치판은 날을 세웠다. 전 세계식품가격은 전년보다 84% 올랐다. 2020년 4월 이후 2년간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의 상승폭은 19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