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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대기로 병드는 호흡기
기온의 차가 심한 초겨울엔 감기나 폐렴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요 몇 년 동안 특히 기관지계통의 질환이 부쩍 늘고 있어 임상의사들은 이것이 도시의 대기오염 등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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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접종 부작용
【부산】「스웨덴」아동 자선기구(SSCF)에서 실시한 결핵 예방접종(BCG)을 맞은 많은 어린이들이 부작용을 일으켜 6개월이 되도록 상처가 아물지 않아 고통을 겪고 있다.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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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감기 유행
기온변화로 요즘 어린이 감기가 부쩍 늘어 소앗과 병원마다 감기환자가 몰리고 있다. 서울대부속병원 소아과 홍창의 박사는 이번 감기가 고열과 콧물·기침 등 일반증세 이외에 복통과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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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는 약있다|10일 『약의 날』 맞아
10일은 제14회 「약의 날」이다. 병을 고치기 위한 약으로 근래 매스·미디를 통한 과대선전으로 대수롭지 않게 마구 쓰여져 문제가 되고있다. 미국처럼 의사의 지시를 받아야만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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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병 중세와 치료|귀의 날을 맞아
9윌9일은 제9회귀의 날. 일반인들이 소홀히 여기기 쉬운 귓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를 높이고자 62년도부터 실시해온 귀의 날을 맞아 대한 이비인후과 학회 회장인 김기령 박사 (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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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씨|위생관념
얼마 전에 2백 여명의 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경부간 고속도로를 버스로 여행하는 도중 추풍령에서 잠시 쉬게되었다. 많은 차들이 엔진을 식히고 있었고 사람들은 코카콜라로 목을 축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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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마무리…어린이 보살피기부터|기생충·피부병과 충치 안 생기게
즐거운 여름방학이 끝날 날도 멀지 않았다. 개학이 되면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으로 학교 생활을 수 있도록 미리부터 어머니들의 세심한 마음씀이 필요하다. 어린이들에게 흔하면서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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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비상
작년에 전국 65개 지역에 번졌던 「콜레라」가 올해는 한발 앞서 발생했다. 보사부 당국은 환자의 가검물을 국립보건연구원에 의뢰, 신중히 검사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콜레라」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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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물놀이의 후유증-귓병
여름감기와 물놀이는 귓병의 적. 귓병은 어린이에게 더 많기 때문에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일수록 어린이의 잠자리관리와 물놀이 감독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 덥다고 문을 열어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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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곰팡이…무좀|그 예방과 치료
장마철은 곰팡이의 전성기로 특히 도시인의 두통거리인 무좀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조금만 주의하면 무좀의 횡포를 미연에 막을 수 있으므로 그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을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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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외원단체 대폭 정비
정부는 주한 외국 민간 원조단체 중 부실 단체를 대폭정비하고 이들이 구호 및 선교 등을 빙자, 면세 도입하는 약품을 비롯, 기타 물품 중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을 대폭 억제하는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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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어린이 질병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수영을 자주 하게 되는 여름철은 어린이들에게 여러 질병이 위협을 주는 계절이기 때문에 주부들의 특별한 보살핌이 요청된다.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소아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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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에 고공 요법
유럽에서는 백일해를 앓는 어린이의 고통을 덜어 주는 방법으로 고공이나 저압 치료법이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서독의 많은 병원들은 특히 저압실을 마련해 놓고 백일해를 앓는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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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계절적으로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감기에 걸리기 쉬운 무렵이다. 요즘 어린이 감기의 증세는 열은 별로 없으나 콧물이 나고 『컹컹』하는 목쉰 기침이 나고 인후까지「바이러스」가 침범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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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의약품의 범람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을 과신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던 것 같다. 적어도 중류이상의 가정에서는 과거에도 으례 영신환·우황청심환·사향소합환등 소화약으로부터, 심지어는 비산등 맹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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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완전 합성일보전-심봉섭(카톨릭의대 교수)
60년대에 개화한 분자생물학이 성숙기를 맞이했고 막생물학이란 새로운 분야가 개척되었다. 유전인자의 강조·부백질생합성의 유전적조절기전·염색가의 복제기전의 신비가 소상히 밝혀지고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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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질병퇴치약 리팜피친발명
【워싱턴27일AP동화】미국정부 과학자들은「바이러스」 로인한 각종 질병을 퇴치할수있는 「리팜 피친」이라는 새로운 약품을 발명했다고 27일 주장했다. 이 과학자들은 결핵, 나병, 연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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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완전치료 일본서 블레오마이신으로
【동경1일DPA합동】일본의저명한 의학박사3명이 항생제 「블레오마이신」으로암을 완전히치유했다고 1일 알려졌다.이 암치료를 맡은 의사들은 「도오교」(동경) 「드라노몽」병원의 뇌및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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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와 설사|가정서 예방·치료
요사이 전북·충남일대에 유행하는 괴질에 대해서 방역당국은「콜레라」에 준한 전염병 예방법을 적용, 방역대책에 나섰다. 아직 병명이 확정되지 않아 가정의 건강관리를 맡은 주부들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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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유행
아침, 저녁의 기온차가 10도 이상되는 요즘 유행성감기가 번져 서울대학교부속병원과 연세대부속병원등 종합병윈엔 평상시의 5배나되는 하루평균 50여명이 몰리고 있다. 서울무학국민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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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의 전진|일서 시판할「블레오마이신」
일본에서는 지난27일 피부암의 특효약으로 알려진「블레오마이신」이 중앙약사심의회로부터의 제조판매에대한 정식승인을 받게되자 세계각국으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있다. 이로써 궁극의 암정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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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왕국
한국은 세계에서도 가장 으뜸가는 결핵왕국이라는 불명예를 해방직후부터 계속 씻지못하 고있다. 보사부의 통계에의하면 전국의 결핵환자수는 줄잡아 1백25만명으로, 이중에서 약4만5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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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유행
요즈음 한파와 함께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이맘때는 독감뿐 아니라 일반감기도 가장 많이 앓게되는 계절. 그러나 독감·감기에는 뚜렷한 치료방법이나 특효약이 없다. 감기는 걸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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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온 주사약 빼돌리고|증류·식염수주사
5일 상오 서울남대문서는 환자가 가져온 약은 빼돌리고 증류수를 주사약이라 속여 놓아주곤 많은 치료비를 받아먹은 광생의원(북창동 13의3) 원장 김인환(48) 조수 정영원(33)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