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겨우 빈바구니면해
8·15 연휴가 끼었어도 16일의 조황은 예상이하. 6대의 「버스」가 몰린 청라에서 「이화」의 박성국씨가 1자 5치의 월척, 「낙희」의 성중섭씨가 1자 1치 3푼의 월척, 이욱진·
-
판금 돼지고기 등 팔아
【창령=임시취재반】 보사부는 14일 창령·밀양지구를 「콜레라」 오염지구로 선포, 전염병예방방법을 발동했으나 15일 상오까지도 오염현지에는 방역태세가 정비되지 않아 일반 「버스」들이
-
콜레라 위세에 「새끼줄 방역」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정리에서 번진 「콜레라」는 13일 이웃 마을인 길곡면 도천면 2개면과 인접군인 밀양군 무안면 그리고 부산시로 번져 차차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
주요 서원. 사찰 국가서 관리
7일 문화공보부는 옥산서원의 고서 도난 사건을 계기로 중요서원 및 사찰의 서화·전적·공예품을 국가가 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공부는 국가관리를 위한 긴급조처로 우선 6개 서원과
-
천억원이 노리는 일석이조
정부는 항구적 수해대책과 국토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 강에 대한 장기개발계획을 세우고 지난 66년부터 이를 추진해 오고 있다. 한강 등 4대강의 유
-
냉대 받던 「고삼」서 재미
아직도 장마기운이 가시지 않은 8월의 첫 일요일-. 꾼 들은 「경상도 사투리 쓰는 붕어」 를 잡으려는지 계속 멀리 나가 낚시바늘에 익숙지 않은 순진한 붕어를 노리고 있다. 합천까지
-
10년 뒤의 국토 이렇게 달라진다
정부는 국토를 획기적으로 재편, 그 균형적 이용을 기하고 인구 및 산업의 효율적 분산을 위해 국토 종합 개발 계획안 (2차 시안) 을 마련, 29일의 국토 종합 개발 심의위 (위원
-
(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
버스 굴러 24명 사망|고령 금산재서-장마에 팬 웅덩이 피하다
【고령 사고 현장=김탁명·정승룡·이상기 기자】18일 하오 4시5분쯤 합천 해인사를 구경갔던 관광객 등 승객 70명을 태우고 대구로 가던 경북 영5-1311호 시외「버스」 (운전사
-
착한 어린이등 44명 표창
대한교육연합회는 30일 어린이날을 맞아 표창할 제6회 모범어린이 및 모범청소년 44명을 선발했다. 이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선행사항이 뚜렷하거나 지역사회에서
-
「착한 어머니」11명표창
한국부인회는 제6회「착한 어머니」11명을 선정, 5월8일 어머니 날에 시상한다. 금년도「착한 어머니」는 다음과 같다. ▲김덕임씨(71·서울) 2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10남매를
-
지구당개편 월초매듭
6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구당 개편을 진행중인 신민당은 28일까지 77개 당부를 개편했다. 신민당은 5월초까지 사고 및 부실당부를 제의한 1백10개지구당의 개편을 끝내고 5월9일
-
진주서 경비과장 권총으로 자살
【진주】진주경찰서 경비과장 최규박씨(49)가 14일상오 0시30분쯤 자기사무실에서 권총으로 자기 머리를 쏴 자살했다. 경찰관 생활 25년을 한 최경감은 노모와 처등 3남2녀를 가진
-
수도승들 난동
경남 합천군 해인사의 참선수도승 16명이 부식등이 나쁘다고 해인사의 건물일부를 파괴하는등 크게 난동을 부렸다. 평소 승려들은 부식이 나쁘니 질을 높여달라고 요구해 왔었는데 24일하
-
(222)불타는가을
자연은 가을을 다시 잉태한채 신비스럽다. 산은 붉게 불타고 계곡은 더없이 맑고 깊다. 붉게 물들은 단풍을찾는 「항악의대열」이 산유곡에 묻히는계절. 올해전국의 「단풍의 명소」를 「가
-
여야 유세 계속
공화당의 5개 유세반은 8일 고양·대천·고흥·영덕·진주 등 5개 지역에서, 그리고 신민당의 15개 유세반은 광주·대천·고창·합천 등 전국 20개 지역에서 개헌 찬·반 연설회를 열었
-
「무관심」에 호소하는 종반|여·야, 투표 2주 앞두고 유세·계몽 병행
개헌안 국민투표를 2주일 앞두고도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크기 때문에 여야당의 국민투표운동은 투표 계통과 병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의 방대한 당조직과 방계 조직을 동원하고 있는 「
-
공화유세계속
공화당은 22일에이어 23일에도 괴산·합천 두곳에서 개헌유세를 가졌다. 【괴산】공화당 충청지구유세반은 23일상오11시 괴산수진교밑에서 강연회룰 갖고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위해 박대
-
집념11년…아들 살해범 체포
【대구】6일 남대구경찰서는 동거하던 여인의 9살짜리 아들을 유괴살해한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102 지병호(39)를 사건발생 11년만에 서울서 붙잡아 유괴 및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범
-
전염병예방·진료차 몰고
【진주】 13일 상오 진양군은 장「티푸스」가 번지고 있는 관내 금산면 갈전리에 진료차를 내보낼 예정이었으나 구자정군수가 가족동반으로 합천 해인사에 타고 가버려 순회 공보차로 대치하
-
아직도 「정체」가 안밝혀진 원폭증
아직도 「정체」가 안밝혀진 8월6일은 지금으로부터 24년전 일본광도에 원자 폭탄이 떨어진 날이다. 그 당시 광도에 징용으로 끌려갔다가 폭탄을 맞은 한국인은 3천여명이나 된다. 한국
-
부면장 등 3명 압사
【부산·거창】 경남 합천군 묘산면 부면장 박원식씨(47)와 산업계 서기 윤정원씨(27)는 군에서 폐기 처분한채 내버려뒀던 묘산면 제산리 묘산 도살장(10평)을 『도지사가 도착하기
-
장경각 도괴 위험
【해인사=신태성기자】 해인사경내 국보32호인 팔만대강경을 소장하고있는 국보52호 장경각의 정문이 지난 겨울 폭설로 오른쪽지붕이 무너지고 문전체가 기울어져 보조목을 대고있으나 당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