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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부터 일본 통해 방북추진-정주영 회장이 밝힌 방북비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9일 밤 국회의장공관에서 가진 의원간담회에서 자신의 북한방문 배경과 과정, 성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씨는 자신의 방북 결과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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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벨트 미사와 합작|현대 올 봄에 공장착공
현대시멘트사가 미국의 시트벨트 메이커인 얼라이드시그널사와 합작으로 올 봄에 국내에 시트벨트공장을 착공, 90년까지 현대자동차에 매년 20만개 이상을, 93년까지 90만개의 시트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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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교국 투자땐 한은허가 받아야
이달부터 개인 및 법인의 해외부동산을 포함한 해외투자가 대폭 자유화된다. 그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해외투자가 자유화된다는데 그렇다면 누구나 어느 나라에서든 규모 제한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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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등 합작개발 계기로 본 「북한경제」
북한에도 일요일은 있다. 그러나 북한의 일요일은 우리처럼 쉬는 날이 아니다. 일요일에도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대신 도별로 1주일에 하루씩 쉬는 날이 따로 있다. 전기가 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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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발 제의에 허담 즉각 "환영" 표시|"남한 시베리아 개발땐 꼭 참여 시켜달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9박10일간의 북한에서의 생활은 꽉 짜인 일정으로 매우 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회장은 지난달23일 평양에 도착, 공항에서 전금철 조국평화통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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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방송 「정주영씨 회견」보도내용
북한의 중앙방송 및 평양방송 등 보도매체들은 지난달 23일 북한을 방문했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평양을 떠나기 전 북한기자들과 가졌던 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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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DMZ 통과로 추진
정부는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방북에서 합의한 금강산공동개발 등에 관한 승인문제와 함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또 오는 9일 민정당과 고위당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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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공동개발 관광객 남북왕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10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2일 오전 귀국했다. 정 회장은 북한방문에서 금강산공동개발, 시베리아원동지구개발 공동진출, 원산 조선수리소·철도차량공장합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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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고 다가온 그리운 금강산|북한, 부작용 각오 실리채택|원점서 맴도는 남북정치회담에도 자극제 기대
국토분단이후 처음으로 북한산무연탄 2만t을 실은 화물선이 제3국을 거치지 않고 북한의 남포항을 떠나 인천항에 직반입된 2일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역사적인 북한방문일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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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이 밝힌 3개 합의사항
1,금강산지구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공동개발하기로 하며 금년 4월 중순 이를 위한 현지조사단을 보내며 이들 방문단에 대한 왕래는 양측의 해상과 육로를 직접 통하기로 하였으며 우리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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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행 봇물…무작정 편승은 금물-실태
공산권 시장은 우리에게 황금알을 낳아주는 거위가 될 것인가. 아니면 곳곳에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진흙수렁으로 드러날 것인가. 올해 벽두부터 북방행에 나섰던 기업들은 이제 직·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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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나홋카에 한국영사관 곧 설치"
【하바로프스크=최철주 특파원】소련 극동지역의 경제개발정책 총괄 책임자인「모로조프」하바로프스크 지구당 부위원장(경제학 박사)은 25일 중앙일보와의 회견에서 한국의 대 극동지역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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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제련소 5월 준공
고려아연과 캐나다 인코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코리아니켈사가 온산에 건설중인 연산 1만5천t 규모의 니켈 제련소가 오는 5월 준공될 예정 이어서 우리 나라도 곧 니켈괴 생산국 대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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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걸음 개혁"… 몸살앓는 헝가리
우리의 북방러시는 과연 합당한 것인가. 동구는 우리에게 마냥 신천지인가. 그곳은 정말 장미빛 미래를 약속하는 땅인가. 아니다. 우리와 동구 양쪽에서 새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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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물꼬트는 이정표|정주영씨 북한방문 의미와 배경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북한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21일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남북이 갈라선 이래 적지 않은 인사 등의 교류가 있긴 했지만 정회장의 이번 방북은 남북양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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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홍콩 3국 협력|심천에 첫 합작공장
한국·중국·홍콩 3국이 기술자본 생산판매의 공동협력체제를 갖추어 중국에 진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합작진출 방식이 도입되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홍콩의 전자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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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가까운 시일내 직교역 가능"최철주 특파원, 소 관리 회견요지
다음은 한소 간의 경제관계발전 가능성에 대한 소련고위관리와 본사 최철주 특파원의 회견요지다. -한소 간 최근 경제교류가 크게 진전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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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합작공장 착공
삼익악기는 오는 3월 중국흑룡강생에 악기합작공장을 착공, 연내 완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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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민간경협위」3월 발족
우리나라와 소련경제인들간의 「한소민간 경제협력위원회」가 오는 3월중 발족된다. 13일 오후 소련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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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공장 협의차 방문
◇이효익 삼익악기사장은 그동안 중국과 추진중이던 중국 흑룡강성과의 악기합작공장건설에 따른 구체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12일 출국. 삼익악기는 2월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절차를 끝내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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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걸린 폐기물공해
미국 뒤퐁사의 국내 이산화티타늄 공장설립은 과연 이뤄질 것인가. 지난 86년 2월부터 연간 6만t 생산규모로 전남여천공단내 12만평의 부지에 한양화학과 합작해 총7백28억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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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북한경유 송유관 추진|방소 정주영씨 소 선박 9척 수주도
소련에서 북한을 지나 한국으로 이어지는 송유관건설문제와 함께 소 선박 9척(2억5천만달러)수주가 한소경제인 사이에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재계소식통에 따르면 이 송유관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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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압력 년초부터 돌풍예고
「부시」정권 출범과 함께 대미통상마찰의 격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새해 들어 포도주·쇠고기·통신분야 등 한미통상현안협상이 잇따라 열린다. 한미 양국은 오는 10∼11일 워싱턴에서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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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한국」열기가 가득한 연구소 순방|신물질개발 미래를 건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대열에 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들어 국제사회의 대한 견제움직임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시장의 전면개방을 요구하는등 각종 통상압력을 가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