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제련소 5월 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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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고려아연과 캐나다 인코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코리아니켈사가 온산에 건설중인 연산 1만5천t 규모의 니켈 제련소가 오는 5월 준공될 예정 이어서 우리 나라도 곧 니켈괴 생산국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작년 9월 착공한 코리아니켈 제련소는 우선 1단계로 스테인리스 제조용 니켈을 생산하고 점차 도금용 니켈도 개발 공급할 계획.
니켈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다가 포철 스테인리스 핫 코일 공장이 오는 4월 가동됨에 따라 수요가 연간 2만t 이상으로 증가, 제련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
이 제련소가 가동되면 연간 2억달러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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