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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노사 구조조정 때 '사전 합의 → 사전 협의'로 바뀐 까닭
한국전력은 경영혁신추진단이 개혁과 혁신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다. 사진은 지난 1월 열렸던 ?한전 경영혁신 추진단’ 구성 및 Kick-off 회의. [사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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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대통령도 총리도 노인회도 호소했지만 …
26일 국회를 방문한 정홍원 총리(오른쪽)가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왼쪽)에게 기초연금법 처리를 요청한 뒤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 둘째는 문형표 복지부 장관. 정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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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한폭탄' 공무원연금
윤석명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금연구센터장 “개혁 강도가 너무 약하다. 5년도 못 가서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 연금 밥 먹고 사는 사람의 솔직한 평가다.” 지난 2008년 12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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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 예산, 뿌린 대로 못 거둡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연목구어(緣木求魚)·과유불급(過猶不及)….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 낸 돈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안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불투명·비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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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집권 2년 차엔 증세 고려할 가능성”
김상균 명예교수 사회복지정책 전문가다. 영국 애버딘대학에서 사회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연금연구센터 연구심의위원회, 중앙근로자 복지정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위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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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집권 2년 차엔 증세 고려할 가능성”
김상균 명예교수 사회복지정책 전문가다. 영국 애버딘대학에서 사회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연금연구센터 연구심의위원회, 중앙근로자 복지정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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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낸 세금 어디 쓰이나
2014년도 예산안은 복지 중심의 대선공약을 지키고 경제도 살리겠다는 대통령의 의중을 뒷받침하기 위해 짜였다. 상충되는 목표를 모두 맞추려다 보니 우선순위와 원칙이 흐려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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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조 vs 5조 … 통상임금 부담, 노사 견해 큰 차이
통상임금 관련 소송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공개변론이 5일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렸다. 공개변론에서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지를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첨예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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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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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12만명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
고교 무상교육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2014년부터 매년 25%씩 확대해 2017년에는 고교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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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통상임금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논란이 되기 시작했지만 지난해 대법원이 “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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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매년 세금 6조 먹는 공무원연금
퇴직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연금 적자를 메우기 위해 박근혜 정부가 5년간 무려 30조원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선 복지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약 135조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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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재벌 2조원대 이혼소송에 시장 '발칵'
2조원에 달하는 합의금이 걸린 ‘세기의 이혼’이 화제다. 22일 뉴스1은 미국의 석유재벌 해롤드 햄(67) 콘티넨털 리소시스 최고경영자가 최소 20억달러(약 2조 2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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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 위기 ‘3업’으로 풀자
김창수중앙대 교수·경영학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교육 분야의 최대 화두는 ‘반값 등록금’이었다. 등록금 동결만으로도 박수 받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반값 등록금’이라니 이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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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방위비 분담률 8%P 올려라” 요구
미국이 2014년부터 5년간 적용되는 주한미군의 방위비(NPSC·인건비를 뺀 주둔비용)의 한국 측 분담비율을 현재의 42%에서 50%로 올려 달라는 뜻을 우리 정부에 알려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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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주둔 비용 벅차 한국 분담금 재조정 필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이 13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열린 대학생 견학행사에서 학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칼 레빈미국 의회와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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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재생산 위기, 양극화 위기 풀려면 ‘보육+교육+노동’ 패키지 정책 추진 해야
지난 25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각 분야의 학자들이 한국형 복지국가 모델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하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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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위 만든 그들, 소외돼 있던 2군급 선수들이었다
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가 김동유 작가의 ‘두 얼굴’ 시리즈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5년부터 투자로서 미술작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윤 대표는 현재 현대예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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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택+개인선택’ 상품으로 수익률 높일 수도
대기업에서 일하는 송모(44) 차장은 2007년 중간정산으로 받은 퇴직금 1억원을 금융사 개인퇴직계좌(IRA)에 넣었다. 직장생활 10년 만에 만져보는 큰돈이라 잘 굴려 노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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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노인에게 연금 주고…" 멍든 복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삼성동 I파크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각각 961명, 192명 산다. 이들 중 각각 54명, 13명이 매달 9만1200~14만5900원의 기초노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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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결코 잠들지 않는다
연말은 연말이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도 캐럴송이 들려오고 예쁘장한 크리스마스트리가 곳곳에서 반짝인다. 하지만 스산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직장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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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윌리엄스’ 애덤 포크 총장이 말하는 ‘진정한 명문의 명품 교육’
미국 최고의 대학은? 하버드, 스탠퍼드, MIT 등 일명 ‘아이비리그(Ivy League)’ 대학들이 금세 떠오른다. 하지만 미국 시사주간지 포브스는 2011년 ‘미국 최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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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우리보다 잘사는 그리스 왜 돕나”
유럽 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이 미뤄질 듯하다. 슬로바키아 의회는 12일(한국시간) 기금 증액에 참여하는 법안을 부결시켰다. 슬로바키아는 기금 증액의 마지막 관문이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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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증시 역사가 준 교훈 “패닉 견디는 자, 수익 얻는다”
9일 코스피가 장중 한때 18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1700선이 무너졌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가 9일 최저치 1684.68을 표시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