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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전공의 선택
입시제도 개혁이후 저음 실시된 81학년도 대학입학예비고사 합격상황이 발표되었다. 과외를 일거에 없앤 충격에다 이해력과 적응력에 중점을둔 출제경향등으로 전반적인 성적이 떨어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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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뜸해진 학생발길
「그룹」과외란 이를테면 과외전선의 「복병」이다. 따라서 학원가처럼 변모하는 모습이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법이 없지만 지난달 TV과외가 실시된 후 「그룹」과외의 양태도 서서히 변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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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파동」을 이겨낼 태양열주택|2∼3년내 실용화
태양열주택이 우리나라에서도 2∼3년내 실용화될 전망이다. KlST(한국과학연구원) 부설태양「에너지」연구소(소장 임태순)가 태양열주택의 대량보급을위해 서울 장안평에 3채의 「모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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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곤욕…종이가 모자란다
종이값 인상설이 나도는 가운데 종이류 품귀현상이 3개월 째 지속돼 출판사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기 간행물의 발행일이 늦춰지는가하면 군소 출판사들은 책 발간의 지연으로 자금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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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로 갈린 당과 락
『나주는 호남의 곡창입니다. 이곳 출신의원이라면 농촌문제에 관한한 일가견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제경우 이점이 유권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 같습니다. 』개표가 완료되는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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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합격자 늘리겠다
서일교 법원행정처장은 26일 우리 나라의 경제·사회구조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법원은 조직·인사행정 면에서 이를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자탄. 서 처장은 그 예로 울산·여수·구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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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대학입시의 지도지침
77년도 대학입시「시즌」을 불과 4개월 앞둔 이때 수험생은 물론 그들의 지도교사들에게 소중한 참고서가될 두가지「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다. 그 하나는 2일 발매된「학생중앙」9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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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고 발령안나|공무원임용 재고를
지난해 11월2일 철도청에서 실시한 공무원임용시험합격자입니다. 철도청은 당시 1백50여명을 합격시켰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발령을 받은 사람은 70여명에 불과합니다. 현재 발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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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최악의 구직난 시대
불황의 덕택(?)에 일본에서도 구인난시대가 가고 구직난시대가 왔다. 내년 봄 대학졸업예정자들의 취직의 문이 전후 가장 작은 바늘구멍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는가하면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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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까지 청소년기능공 백44만 훈련-중화학 입국 역군양성의 청사진
정부는 73년부터 오는 81년까지 필요한 1백44만3천여명의 과학기술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공훈련시 설비로 내자 3백78억6천만원과 외자 2천9백15만4천「달러」(한화 1백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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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추종의 계기
내가 처음 박헌영의 노선을 따르고 그를 추종하게 된 것은1936년 일본 「와세다」(조도전 대학)의 제1고등학원에 입학하고서부터였다. 입학시험은 당시 한국 안의 각 고보를 졸업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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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7천명의 고교 낙방생
후기 고교 입시의 합격자 발표를 계기로 올해 고교 입시는 일단 매듭을 짓게된 셈이다. 그렇지만 서울의 경우 올해에는 무려 5만7천여명이라는, 전무후무할 다수의 낙방자를 내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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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고교에의 문이 넓어졌다
10일부터 전기 고교입시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올해는 서울의 경우 세칭 일류고교의 동일계 진학이 모두 없어졌고 중학교무시험 추첨으로 입학한 학생의 첫 고교 응시여서 예년과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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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예비고사제의 공과론
문교부는 그 동안 3년째 실시해온 대학입학예비고사제도에 관하여 몇 가지 개선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전한다. 15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문교부는 동부가 위촉한 평가교수단의 종합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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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대학의 정원미달현상
금명간에 있을 예정인 후기모집대학들의 합격자 발표를 고비로, 전국 각대학의 금년도 신입생모집은 사실상 일단락을 짓게 된다. 올해 전국 각대학의 지원 및 합격상황은 예년에 볼수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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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명이갈곳은 어디|중학진학 포기권유
서울시교육위는 69학년도 중학입학에있어 중학교 수용능력을 넘는 지원자는 「진학지도」를 통해 진학을 포기하도록 종용할 방침을 세웠다. 이와같은 결정은 장차 중학고정까지 의무교육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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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관계에 새비중
일본 외교진에서는 주미·소·영·중·「유엔」대사를 이른바 「5대사」로 일컬어 장노급직업외교관을 임명하는것이 인사관례가되어왔다. 그런데 이가운데 주중대사는 대중(국부)관계의 비중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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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에의 길 어떻게?|체능의 요점
『평소엔 턱걸이 두 번밖에 못했었는데 악을 쓰다보니 세 번했어요』 작년에 K중학에 합격한 B군의 말. 체능시험에는 가끔 예외가 있다. 『체능은 우선 정신적인 자세가 문제됩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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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경제시책 평가|「합격권」배회|공보부서 여론조사
1천2백81명(광업 및 제조업 9백81명, 무역업 3백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삼은 경제시책에 대한 여론조사에 나타난 경제계의 대정부 평점은 「앙케트」항목을 선정한 조사주체가 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