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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맛기행] 우제길 화백의 해남 '함초식당'
진미를 찾아서 먹는 것은 물론이고 전혀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것도 식도락의 묘미 중 하나로 꼽힌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군청 옆 '부광정', 일명 '함초식당'(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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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맛기행] 우제길 화백의 해남 '함초식당'
진미를 찾아서 먹는 것은 물론이고 전혀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것도 식도락의 묘미 중 하나로 꼽힌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 군청 옆 '부광정', 일명 '함초식당'(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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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5월 8일
쌀을 주식으로 삼아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건조한 모내기철의 적절한 강수량은 한해살이의 여유를 가늠케 하는 척도였다. '봄비는 쌀비' 라거나 '봄비가 잦으면 시어머니 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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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퀴즈] 2월 2일
2.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 버림을 뜻함.사자성어. 4. ‘∼은 봄이요’‘∼을 돌려다오’‘∼!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단어’ 5. 태권도 따위로 몸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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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큐채널] 인도 호랑이의 사계
□…인도 호랑이의 사계(CH25.밤 11시)〓인도 중부 칸하 국립공원과 북부 람삼보르 국립공원을 무대로 호랑이들의 한해살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1월 중순이면 짝짓기 철. 수컷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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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산책] 가을빛 짙게 물든 철원들녘
세월이 수유(須臾)라던가. 올림픽에 취해 겨드랑이에 찬바람이 드는 줄도 모르고 벙벙거리다보니 어느새 가을이다. 늦여름 그 장하던 고추잠자리떼가 온데간데 없고 햇살도 금기(金氣)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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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쌀도작 문화 3천년' 전시회
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10돌을 맞아 우리 생활의 근간을 이뤄온 농경문화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겨레와 함께 한 쌀-도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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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물관 '도작문화전' 마련
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10돌을 맞아 우리 생활의 근간을 이뤄온 농경문화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10월 3일부터 11월12일까지 열리는 '겨레와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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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의 풀꽃의 생태와 문화적 의미
고규홍 Books 편집장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국도변을 달리고 싶어집니다. 누가 일일이 보살피지 않아도 코스모스는 도로 옆으로 줄지어 피어나 하느적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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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현장 생태계 관찰 NIE 대회 결산] 초등부 1등
제목 : 죽은 땅의 초록 생명 팀원들이 기자의 시각에서 각자 역할 분담을 해 현장 스케치와 함께 땅속 생태.곤충.식물을 관찰한 뒤 소방장비의 원시성을 지적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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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세상보기] 꽃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나에게는 세 개의 특기할 만한 화분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자스민 화분이다. 오늘 아침에도 나는 그것의 팔을 만져주었다. 가늘디 가는, 잎이 군데군데 떨어져 있는 그것, 누렇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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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엿보기] EBS, 다큐멘터리 미학
"제일 멋진 건 '띵띠리띵띠리링' 하는 '큰홀쭉귀뚜라미' 의 노랫소리입니다. 그 다음은 '긴꼬리' 지요, '리리리리' 하는. '찌-찌' 하는 거요? 중베짱이입니다." 풀벌레의 노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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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엿보기] EBS, 다큐멘터리 미학
"제일 멋진 건 '띵띠리띵띠리링' 하는 '큰홀쭉귀뚜라미' 의 노랫소리입니다. 그 다음은 '긴꼬리' 지요, '리리리리' 하는. '찌-찌' 하는 거요? 중베짱이입니다." 풀벌레의 노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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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각언론사 신춘문예 경향]시대아픔 짙게 투영
축제가 끝났다. 신년벽두 각 일간지를 장식하는 부문별 신춘문예 당선작은 당선자들이 본격적 문학여정에 올랐음을 알리는 지상 출범식이자 축제다. 세계에 유래없는 이같은 등단제도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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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日.中 자생 '세손이'나무 서식 국내 처음 확인
경남통영시한산면 비진도에서 일본.중국에서만 자생하는 「세손이」나무가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이 7월부터 9월말까지 비진도등 경남도내 네곳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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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대용먹이 「누에꽃」활용
○…北韓은 최근 누에가 좋아하는 뽕잎과 똑같이 향기와 맛을 내는「누에꽃」이라는 새로운 먹이를 발견,이를 부족한 뽕잎의 보조먹이로 활용하고 있다는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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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새 출발에 거는 기대(사설)
굳이 개혁을 표방하는 새 정부의 출범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기업사회,특히 대기업집단은 대대적인 혁신의 과정을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경제적 사회적 이유들을 안고 있다. 해외와 국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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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요리|강인희
작년 가을에 나는 전주에 사는 고당 여사님으로부터 동아를 기증 받은 바 있다. 동아는 박과(과)의 한해살이 덩굴 풀로, 한자로는 동 과로 적으므로 흔히 동 과로 불리기도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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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지기·벼베기 동작 등 본떠|"곡선운동 곁들여 건강에 만점"-민속무예「작대기도」개발 이색도장운영 도해동씨
운반수단으로 쓰이는 지게의 작대기를 활용해 적을 물리치고 자신을 보호하는 전통무예 「작대기도」를 개발, 전승해 오고 있는 젊은이가 있다. 충남 천안시신부동에서 「한국민속무예 작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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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다국적 스포츠로 각광
외래문화가 사회전반에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무예를 캐내고 이를 보급·계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도인구 증가이유는 전통문화에 대한 욕구 외에도 건강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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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봄 물결 "넘실" 제주 유채꽃 관광 "절정"
춘래불이춘. 식목일이 다가와도 내륙은 아직 꽃샘 추위에 시달리고 있지만 남녘의 섬 제주도는 지금 온통 노란색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2백50㎞ 남짓의 해안선을 따라 마치 황금색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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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엔「1가정 2자녀」허용-작가 박경리씨 대륙강좌…『내가본 북간도』
작가 박경리씨는 지난 20일 대한상의 대 회의실에서 중앙일보사와 대륙연구소·대한상의가 공동으로 주관한 목요「대륙연구강좌」에 연사로 참석,「내가본 북간도」란 주제로 강연했다. 박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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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에선 발전…논·밭에선 작물이 결실|도심국교에 「자연교실」
도심에서 자연을 배운다. 동산에는 단풍·철쭉·도라지꽃이 어우러지고 냇물에는 붕어·송사리·메기가 노닌다. 댐에선 전기가 발전되고 논과 밭에서는 각종작물이 철따라 결실을 한다. 서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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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 낙동강 전선 최후 교두보
『조그만 마을하나를/자유의 국토 안에 살리기 위해서는/한해살이 푸 나무도 온전히/제 목숨을 다하지 못했거니/사람들아 묻지를 말아라/이 황폐한 풍경이/무엇 때문의 회생인가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