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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올리는 발열원단 안감, 몸매 살리는 옆구리 퀼팅 … 올 겨울은 따뜻하겠네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빨리 찾아온 한파의 영향으로 이른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에선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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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ICT 만나 ‘똑똑한 소비’ 켜다
관련기사 건물 에너지 소비량 실시간 측정, 적절한 냉방설비 가동 에너지 수요관리 돕는 스마트그리드 시장 이끈다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2035년까지 4조원 투자 “스마트그리드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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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3호도 고장 … 원전 23기 중 7기가 멈췄다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100만㎾급)가 4일 오전 8시45분쯤 터빈발전기 고장으로 멈췄다. 지난달 28일 고리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을 중단한 지 6일 만이다. 올 들어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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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고리 1호기 다시 고장 … 겨울 한파 예상 … 전력난 우려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 28일 새벽,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58만㎾급)가 갑자기 멈췄다. 이로써 신고리 1·2호기를 포함, 6기의 원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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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서 연설
현직 대통령으론 최초…27일 워싱턴서 7000여명 초청 박 대통령, 김정훈 특사 파견…백선엽 장군도 참석키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7일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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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국전 정전 기념식, 역대 최다 7000명 모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다. <중앙일보 1월 10일자 10면 보도> 정부 당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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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수요 예측, 전력대란 불렀다
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의 휴대전화에 ‘준비’라는 문구가 일제히 발송됐다. 이날 전력 수요가 6259만㎾대까지 오르면서 예비전력이 429만㎾ 중반까지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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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전력 소비 역대 최고
강추위 속에 올겨울 여섯 번째로 전력 수급 경보에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전력 소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비상 절전과 공급 확대 조치로 위기를 넘겼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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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難, 亂, 欄
설상가상이다. 잇따른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난’에다 때 이른 한파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겨울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전력대란’을 막기 위해 수요 관리에 적극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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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대란 어쩌나…산업계도 절전 비상체제 돌입
한파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전력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불안이 현실화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산업계도 절전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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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력 비상 … 최고 경보 예고
전력거래소가 “계속되는 한파로 10일 전력 사정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 예상된다”며 절전을 적극 당부했다. 전력거래소는 9일 밤 ‘긴급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같이 예고하고 “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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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한파에 … 빨리 켜진 전력 경고등
기습 한파와 35년 만의 폭설 속에 ‘전력 보릿고개’가 시작됐다. 내년 1월 중순을 고비로 봤던 정부는 허를 찔렸다. 산업체와 빌딩·주택의 절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자칫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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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3기 동시 스톱 한파 때 대정전 우려
전라남도 영광 원자력 발전소 3호기의 ‘제어봉 안내관’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보수 작업이 지연될 경우 겨울철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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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절전과 함께 전기요금도 현실화해야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전기요금 현실화와 연료비 연동제가 좌절된 데 따른 불만으로 보인다. 겨울철 블랙아웃(대정전)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전력산업이 총체적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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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납품' 원전,올겨울 '블랙아웃' 한번이면…
위조 서류로 수입한 ‘원전(原電) 부품’이 10년간 버젓이 사용됐다. 퓨즈·계전기·전자부품 등 237개 품목 7680여 개에 달한다. 재고로 쌓아 놓은 것을 빼고 실제 원전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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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월성 1호기, 연장해도 안전” “이젠 못 믿는다, 폐쇄하라”
1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의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직원들이 고장으로 멈춘 터빈 발전기를 해체하고 있다. 월성 1호기는 지난달 29일 직원의 조작 실수로 가동이 중단됐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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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점검도 단축하며 대정전 막으려 풀가동 … 한국 원전의 딜레마
원전(原電) 확대냐 축소냐. 한국이 ‘원전 딜레마’에 빠졌다. 방아쇠는 경북 경주의 월성 1호기가 당겼다. 29일 밤 고장으로 또 멈춰 서면서다. 지난 1월과 9월에 이어 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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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난방 급증 … 올 겨울 한파로 최악 전력난 닥친다
지난여름 전력등급 ‘주의’ 단계가 발령되자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이 서울 삼성동의 사무실에서 불을 끈 채로 일하고 있다. [중앙포토] 19일 경기도 과천시 지식경제부의 5층 전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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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데 더 가벼워졌다, 헤비다운
짧아진 가을 탓에 올겨울은 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또 겨울에는 늘 한파가 찾아 온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아웃도어 시장에서는 그동안 경량성과 보온성이 강조된 겨울 의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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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국장' 긴장속 공무원 절전 칼퇴근...정치에 중독된 증시
광주·전남 한우협회 회원 300여 명이 5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한우 값 보장’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주 경제뉴스는 한우가 장악했다.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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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며 미루다 국민들만 멍들게 생겼다
세상만사에 통용된다는 수요공급의 원리를 우리는 곧잘 망각한다. 철저한 통제경제인 북한조차 암시장에선 예외 없이 관철되는 철칙이다.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이가 늘어나 공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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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기요금 현실화가 블랙아웃 막는다
겨울철 전력대란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수출 호조로 전체 전력 판매량의 6할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 소비가 전년 대비 9% 이상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기상청은 올겨울에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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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전력대란, 스마트그리드가 해답
문승일서울대 공과대 교수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값싸고 질 좋은 전기를 사용해온 우리 국민에게 지난 15일 발생한 전국적 정전 사태는 너무나 당혹스럽고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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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밑도는 전기료 … 한전 ‘적자의 덫’
김황식 총리가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에게 원활한 전력 공급을 당부하고 있다. 계속된 한파로 이날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정현 기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