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템플턴상(분수대)

    『목사를 믿지 말고 예수를 믿으라.』 한경직 원로목사가 83년 중앙일보 신춘인터뷰에서 강조한 「현실복음」이다. 바람이 세찬 82년 세밑 인터뷰를 위해 그가 칩거하고 있는 남한산성

    중앙일보

    1992.03.06 00:00

  • “설마…”하다 참변(촛불)

    성탄절인 25일 아침. 미용사인 김숙진씨(30·서울 답십리동)는 『오늘만은 쉬는게 좋겠다』는 남편(31)의 만류를 뿌리치고 직장인 시립대앞 미용실로 발길을 재촉했다. 결혼 3주년

    중앙일보

    1991.12.27 00:00

  • 『배한 인민군대사』 펴낸 전육사교장 장준익씨

    현 국방부장관 이종구씨와 육사 14기 동기이자 육사교장을 지낸 장준익씨(56·예비역중장)가 예편하자마자 뛰어든 북한군대사연구의 결과를 책으로 펴냈다. 그의 저서『북한인민군대사』는

    중앙일보

    1991.12.09 00:00

  • 다트·체스|겨울철 레저로 각광

    다트와 체스등 서양의 실내오락 놀이들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한 외국인 사이에서 부분적으로 성행하던 이들 게임은 이제는 국내에 경기연맹과 강습소가 속속 생기는등 우리나라

    중앙일보

    1991.11.15 00:00

  • 믿지 못할 주택행정에 분통

    10월8일자(일부지방 9일자)독자광장란에 실린 이상호씨의 투고를 읽은 청약저축자의 한사람으로서 통분을 금치 못해 몇 글자 적어 본다. 오늘의 이 시점에서 월10만원씩 꼬박꼬박 만1

    중앙일보

    1991.10.15 00:00

  • 비닐집 지어 아파트분양 사기/40여채 팔아 4억 챙겨

    서울경찰청은 7일 무허가 비닐하우스에 아파트입주권이 나온다고 속여 방한칸에 3천5백만∼5천만원씩 40여채를 팔아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세일진흥개발 대표 오연식씨(33·서울 암

    중앙일보

    1991.09.08 00:00

  • 이-장사건 과연 희생양인가|이철희"때 되면 진상 밝히겠다" 큰 소리

    『어음 사기극이라고 하는 것은 당치도 않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되돌아보면 억울하고 분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사건의 주역이 돼야 했어요…』 구속 9년1개월 만

    중앙일보

    1991.07.12 00:00

  • “여교주 지시로 3명 살해”/자수 7명 밝혀

    ◎규율 어겼다고 폭행후 암장/4년전의 집단 교살사건은 남자들이 차례로 해치운 것/“전경환씨 부인 회사 자주왔다는 얘기 들었다” 【대전=특별취재반】 지난 87년 8월29일 경기도 용

    중앙일보

    1991.07.11 00:00

  • 세이코 알람소리가 미국의 꿈 부쉈다(지구촌화제)

    ◎미에 일 비아냥대는 조크유행/부자면서 이만 챙겨 얄밉다/“천국에선 일본사람을 좀처럼 보기가 어려워” 요즘 미국인들 사이에 일본을 비아냥거리는 조크(농담)들이 전례없이 유행하고 있

    중앙일보

    1991.06.09 00:00

  • 책 불필요하게 커졌다

    책이 불필요하게 커지면서 판형마저 획일화해 원가 상승, 진열 공간의 낭비, 책의 몰 개성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80년대 들어 가로쓰기가 일반화되자 출판사들마다 원고

    중앙일보

    1991.05.17 00:00

  • 시위현장의 토론(촛불)

    『지금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4,5년후 경대처럼 허망하게 목숨을 잃을지 모르겠다 생각하니 학교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범국민대회가 열린 9일 오후 8시 최루가스가

    중앙일보

    1991.05.10 00:00

  • 김기설은 누구인가

    ◎고교중퇴 학력 88년 민청련 가입/성남·구리공장서 줄곧 노동운동 김기설씨(26)는 전민련 사회부장이라는 직책이 말해주듯 생활의 대부분을 「운동」에 쏟았다. 65년 경기도 파주에서

    중앙일보

    1991.05.09 00:00

  • 갈곳없는 단칸방 3대(촛불)

    『이제 정말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한단 말이냐.』 24일 오후 10시쯤 서울 금호동 4가 부산여관 9호실. 한평남짓한 단칸방에 일가족 3대 4명이 모여 앞날을 걱정하고 있었다. 뇌

    중앙일보

    1991.01.26 00:00

  • 몽공문화탐방

    내몽골의 올도스지역은 북경에서 기차를 타고 낮과밤을 계속 서북 방향으로 달려쁘뚜(포두)까지와 다시 자동차로 4시간30분을 서쪽으로달려가는 참으로 먼 곳이었다. 올도스에 칭기즈칸의

    중앙일보

    1991.01.10 00:00

  • 월세방 못 구해 노숙 5일째/40대 가장 뇌졸중으로 숨져

    【인천=김정배기자】 21일 오전3시쯤 인천시 학익2동 수정식당옆 빈터에서 방을 구하지못해 노숙하던 김상선씨(41·무직)가 숨진채로 발견됐다. 김씨의 부인 최미라씨(44·식당종업원)

    중앙일보

    1990.11.23 00:00

  • 고독과 살다간 ″거리의 철학자〃 민병산 선생 유고집 발간

    평론가이며 전기연구가였던 고 청구자 민병산 선생의 유고집이 고인의 2주기를 맞아 최근 발간됐다. 『철학의 즐거움』이란 제목의 이 유고집은 채현국·정해렴·박이엽·민영씨 등 평소 고인

    중앙일보

    1990.09.23 00:00

  • (11)"비행장 주변은 가축도 못 키운다"-소음

    『말로만 들었던 비행기 소음이 이토록 사람이 못살 정도로 시끄러울 줄 몰랐어요. 지난 3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방 한칸 딸린 가게를 얻어 이사 온 박한선씨(39)는 전세가 싸

    중앙일보

    1990.08.28 00:00

  • 구두닦이 시인 정지운씨|"낮추어 사는 삶이 훨씬 즐거워"

    (『꿈』 전문) 서울 변두리 신시가지 경기도 고양시 원당읍 한쪽 자투리 땅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정지운씨 (40)는 산다. 도농 접경 지역, 그 도시와 농촌 어느 곳에도 편입되지 못

    중앙일보

    1990.08.03 00:00

  • 「전두환씨 사저 국고 귀속」 이렇게 본다

    연희동행 여론이 부용 윤성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법률적 절차 미비. 대통령 임기전의 사유 재산 등을 이유로 정부가 전두환씨의 사저를 환수조치 하지 않겠다는 방침은 일견 설득

    중앙일보

    1990.07.28 00:00

  • 사저(분수대)

    청백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했던 조선조 초기의 관리들에게 청백한 기풍을 불어넣는데 기여한 비우사상이란 게 있었다. 비우란 무슨 거창한 이론이 아니고 글자 그대로 「비를 피한다」는 뜻

    중앙일보

    1990.07.09 00:00

  • 뛰는 물가 기는 정책 서민 불안심리 절정

    김은숙(경북사주시냉리동42의12) 불과1∼2년전만 해도 1만원을 가지고 시장을 보면 그래도 장바구니가 푸짐했는데 요즘은 물가가 너무 올라 반도차지 않는다. 콩나물도 이젠 2백원어치

    중앙일보

    1990.05.11 00:00

  • 낡은 시민아파트 13개동 철거|서강·노고산·동숭·낙산·금화 등 5곳

    지은지 2O년 이상된 아파트로 낡고 오래돼 붕괴 위험성이 높은 시민아파트 5곳 13개동이 8월부터 금년말까지 모두 철거된다. 이들 철거지역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

    중앙일보

    1990.05.08 00:00

  • "한국서도 현대음악에 더 관심가져야"

    『한국에 돌아와서도 작곡료나 인설만으로 생활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게다가 작곡 위촉이 계속 꼬리를 무는 바람에 귀국해 활동할 틈이 잘나질않는군요.』 서독에서 활발한 작곡활동으로 각

    중앙일보

    1990.04.21 00:00

  • “엄마 또 이사가?”/집없는 사람들의 설움:3

    ◎주인한테 매맞는 수모도… /온갖 핑계대며 “나가라”/집주인­복덕방 짜고 인상 경쟁 『집없는 것도 서러운데 집 문제로 주인에게 폭행까지 당했으니 이한을….』 서울 대림1동 지하 단

    중앙일보

    1990.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