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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편입비리' 수사 확대
서울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8일 "연세대 전체에 걸쳐 부정 편입과 관련한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고, 일부 도움이 되는 내용도 있다"며 "제보를 확인해 구체적 정황이 포착되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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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씨 67억 괴자금 포기 … 추징금 내기로
김석원(62.사진) 전 쌍용그룹 회장(현 쌍용양회 명예회장)은 서울서부지검에 압수당한 괴자금 67억원에 대해 "회사 돈으로 조성한 비자금이 아니라 차명으로 관리해 온 내 주식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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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 데 없는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동문들이 "전셋집 마련" 3억 모금
1일 사임한 정창영(64.사진) 전 연세대 총장의 거처 마련을 돕기 위해 이 대학 동문들이 나섰다. 연세대 동문회 수석부회장인 이범관(64) 변호사는 6일 "부인의 개인 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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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소외계층 없어야죠”
지난달 27일 서울 광화문 KT아트홀에서 개최된 ‘KT와 함께하는 청소년 UCC 경연대회’에 참가한 청각장애 학생들이 KT봉사단 IT서포터스로부터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지난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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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 신정아씨 사건은 권력형 비리 … 지식사회 인프라 흔들어"
서울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30일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의 사건은 최고의 권력자가 연루된 권력남용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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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 요구 어쩔 수 없이 들어줘 성곡미술관 후원기업은 처벌 제외"
구본민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30일 청사에서 신정아·변양균씨 사건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서울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30일 "수사 초기 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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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행 '국민참여 재판' 배심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참여 재판(배심원제)을 앞두고 29일 서울 마포 서부지방법원 제303호 법정에서 모의재판이 열렸다. 검사가 배심원들에게 ‘최초 진술’을 통해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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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회장 검찰 출두
서울서부지검은 26일 김석원(62.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검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본민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김 전 회장이 미국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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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작년 3월 총파업 피해 "노조서 51억 물어줘라"
서울 서부지법 민사12부(김재협 부장판사)는 26일 한국철도공사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노조는 사측에 51억74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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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씨 일본 떠나 미국 간 듯
서울서부지검은 24일 김석원(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소재 파악에 나섰다.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김 전 회장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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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급 문화재 3000여 점 '싹쓸이'
도난됐다 회수된 곽분양행락도와 제월당 송규렴의 교지(下). [사진=변선구 기자]절도범 정모(60)씨와 장물아비 김모(44)씨는 7년 전 청송교도소에서 만나 문화재 절도단을 조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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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예산장관실서 신정아 면담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획예산처 장관 시절인 2005년 집무실에서 신정아(35)씨를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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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민주화보다 이젠 경쟁력이 화두" 총장 직선제 폐지론 확산
고려대가 전체 교수가 참여하는 총장투표(직선제)를 20년 만에 폐지하고 간선제를 채택하면서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일부 사립대를 중심으로 간선제 전환 논의가 조심스럽게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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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비자금' 60억보다 훨씬 많은 듯
서울서부지검은 김석원(62.쌍용양회 명예회장) 전 쌍용그룹 회장이 지금까지 밝혀진 60여억원 외에 또 다른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본민 서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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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창록 산은 총재 기소 검토
서울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17일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부탁을 받고 신정아씨를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신씨가 근무한 성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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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규 서울 서부지법원장 "신정아 파문은 국민적 관음증 사건"
유원규(56.사시 19회, 1977년 합격.사진) 서울서부지법원장이 17일 기자들과 만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의 구속영장 처리를 둘러싸고 검찰과 겪었던 갈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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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잘못된 판단 죄송" … 나란히 구치소로
11일 오후 11시23분, 신정아(35.여)씨가 서울 서부지검 청사 현관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섰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다. 그의 입에서 "그간 잘못된 판단으로 심려를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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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순씨 자택서 압수 60억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신정아씨 사건 수사의 유탄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8일 신씨의 횡령혐의를 확보하기 위해 박문순(53.여) 성곡미술관장 자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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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그룹도 신정아씨에 돈 건넸다
카지노.호텔 사업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그룹이 신정아(35.여)씨와 이상한 돈 거래를 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새롭게 드러났다. 파라다이스 측은 신씨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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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순 관장 1억원 횡령"
서울 서부지검은 4일 박문순(53) 성곡미술관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후 박 관장을 불러 신정아(35)씨가 조형물 설치를 소개한 뒤 리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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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면 감사 표시로 신정아씨에 2000만원 줘"
서울 서부지검은 박문순(53.사진) 성곡미술관장이 "올해 초 신정아씨에게 오피스텔 입주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줬으며 이는 그 즈음 남편(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의 사면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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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광사에 특별교부세 2억"
서울서부지검은 30일 보광사(경기도 과천시 소재)를 지원하기 위해 과천시에 2억원의 특별교부세가 배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개입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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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 2억 횡령 혐의 추가 … 이르면 오늘 영장 재청구
서울서부지검은 이르면 27일 신정아씨에게 2005~2007년 성곡미술관 운영자금 2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횡령)를 추가,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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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청탁 - 변양균 압력' 커넥션 가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가 26일 검찰의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서울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26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