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통 한식집 「지화자」

    나에겐 번잡한 도심에서 잠시나마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남산골 기슭에 장중하게 버티고 선 장충동 중앙국립극장에 자리한 「지화자」(269 5834)란 한국전

    중앙일보

    1992.04.23 00:00

  • 승소주스(분수대)

    남미 페루가 원산지인 호박이 일본과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와 본격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700년대부터다. 전래 초기에는 스님들이 주로 많이 먹었기 때문에 「승소」라 했다.

    중앙일보

    1992.04.05 00:00

  • 선관위원에 이래도 되나(촛불)

    『선관위원이면 답니까. 왜 사전 허락도 받지않고 이런 짓을 해 우리당의 선거운동을 방해하려합니까.』 『국민의 위임을 받고 불법선거운동 감시라는 정당한 공무를 수행하는 우리를 도와주

    중앙일보

    1992.02.29 00:00

  • “피리가락으로 한국혼 알릴래요”/뿌리잊은 사람 잠 깨울터

    ◎서울대 유학온 재일동포 「국악 3남매」의 졸업식 『장차 교포사회에 「한국의 혼」을 심어주기 위해 국악과를 지원했어요.』 일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친 재일동포 3세 3남매가

    중앙일보

    1992.02.21 00:00

  • 청소년층 대상 패스트푸드점/갈수록 늘어난다/일식집도 28%나 증가

    ◎대중음식점 전국 20만곳 돌파/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 가계의 외식비 지출이 급속도로 늘고있는 가운데 91년말 현재 국내 대중음식점수가 1년전에 비해 25.9%나 증가,사상 최초로

    중앙일보

    1992.01.20 00:00

  • (72)감독 박광수 시대정신·사회상 반영 주력

    박광수 감독(1955년생)은 지금까지 단3편을 연출한 37세의 젊은 감독이지만 벌써 은근한 명성을 누리며 업계에서는 상당히 중요시되고 있다. 그의 영화가 무척 재미있어 흥행이 잘

    중앙일보

    1992.01.05 00:00

  • 한식집 반찬 많이 버린다

    한국의 한식음식점에서 손님식탁에 올랐던 김치·깍두기 중 46.3%가 남겨져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식생활문화 개선연구작업단이 최근 서울시내 한식음식점 70개소를

    중앙일보

    1991.10.10 00:00

  • 『향원』서울 신문로 한식집

    오랜만에 만나는 옛 친구나 좀 성의 있게 접대해야 할 손님을 선뜻 안내할만한 단골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몹시 다행스런 일일 것이다. 이 집을 즐겨 찾는 저명인사들이 워낙 많아 선뜻

    중앙일보

    1991.10.10 00:00

  • 야통 협상 초고속 순항/공식선언만 남은 야권통합

    ◎민주반대파 대세론에 추춤/“신당노선은 중도·온건개혁”/김대중총재 신민·민주 양당의 대통합 협상이 급스피드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양당은 통합무드로 술렁거리고 있는데 비밀협상 내용

    중앙일보

    1991.09.08 00:00

  • 한국의 집(중구필동2가)|정재훈(문화재 관리국장)

    우리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관리하는 부서에 종사하다보니 외국에서 손님이 오면 저녁 한끼 대접하는데도 신경써야 하는 일이 생긴다. 나를 찾아온 손님은 인류학·미술사학·민속학·고고학을

    중앙일보

    1991.08.23 00:00

  • 생선·돼지고기 폭락조짐/축산·수산업등 콜레라비상

    ◎횟감·어패류 일제하락/음식점마다 방역소동 느닷없는 콜레라 발병으로 축산·수산·관광업계와 관련기관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3년전 비브리오균으로 수산업계·횟집·수산청 등이 한번

    중앙일보

    1991.08.14 00:00

  • KBS 드라마『3일의 약속』

    모름지기 TV드라마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갖게끔 하는 특성이 있다. 종종 엇갈린 평가가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13일 막을 올린 KBS제2TV 월·화

    중앙일보

    1991.05.20 00:00

  • "이철승 대표 설 자리 다져 주자"|김 부장이 정치민원 해결사로

    신씨의 강변에도 불구하고 야당인사의 경호 실 출입은 청와대 등 여귄 내에서조차 눈총을 받았던 양이다. 청와대 참모였던 Q씨는『야당의 누구누구가 차 실장 방을 드나든다는 것을 청와

    중앙일보

    1991.04.12 00:00

  • 남북 어깨동무 통일 합창/평양간 한국 축구선수단 이모저모

    ◎환영인파 몰려 호텔입장에 30분/“잘왔다” 목말태워 「사람숲」 사이로 행진/오늘 노동당 창건 휴일… 10만 횃불시위 ○…손에 손을 잡고 또 어깨를 껴안고 남과 북의 체육인들이 너

    중앙일보

    1990.10.10 00:00

  • 조선학 학술회의/오사카 이모저모

    ◎가족상봉 김석형씨 “울고 싶은 생각뿐이오”/김씨 큰소리로 논문낭독… 대답은 귀찮은 듯 짧게/분과별 토론장 대체로 한산… 학술적 긴장감 적어 3일 오후부터 시작된 제3차 조선학 국

    중앙일보

    1990.08.04 00:00

  • 동락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선생을 만나 식사를 할 때면 으레 찾게되는 음식점이 동락 ((738)0029)이다. 여초 선생은 화학조미료 냄새만 맡아도 고개를 돌릴 정도로 음식에 엄격하신 분

    중앙일보

    1990.08.03 00:00

  • 술 소비 줄었다/경기침체ㆍ심야영업 제한 영향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유흥업소에 대한 심야영업 제한등으로 술소비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 최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술판매량은 모두 1백7만4백50㎘로 지

    중앙일보

    1990.07.12 00:00

  • 정년퇴직 김씨에 쏟아진 “촛불”온정(촛불)

    ◎“조건없이 언제든지 채용하겠다” 『사지가 멀쩡한데도 하는일 없이 빈둥거릴 수밖에 없는 처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셨나요.』 『57세 김씨의 나이탓』. 중앙일보 4월14일자 18면 「

    중앙일보

    1990.04.17 00:00

  • 철도청 건설창장 영장|전라선 공사 싸고 업자에 돈 받아

    대검중앙수사부 3과 한부환 부장검사는 15일 철도청이 시행한 전라선 철도공사와 관련,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철도청 철도건설차장 정진우씨(54) 와 정씨에게 뇌물을 준 고려개발 부

    중앙일보

    1989.11.15 00:00

  • 수육에 한잔 곁들인 뒤 먹는 칼국수 일미-『한성칼국수』

    서울 강남 성수대교에서 관세청 쪽으로 가는 언덕에 올라서면 오른 쪽에 관우회관 빌딩이 곧바로 나타난다. 이 빌딩 지하에 있는 「한성칼국수」((544)0540)는 요즘서양식으로 변모

    중앙일보

    1989.10.05 00:00

  • 「우래옥」 윤승영 군침 도는 평양 냉면맛

    서울 을지로4가에 있는 한식집 「우래옥」(265 0151)은 30여년 동안 줄곧 나의 단골집이다. 대학 2학년 시절이던 55년 평안도출신친구들을 따라 이곳에 처음 들러 냉면 맛을

    중앙일보

    1989.08.25 00:00

  • 정갈한 초밥·푸짐한 생선 양념구이 일품

    대학로 뒷골목에 「석정」이라는 음식점이 생겼다. 이집이 요즘 자주 들르는 나의 단골집이다. 나는 근 40년간을 이곳 혜화동 초입에 살고있다. 그리고 요즘은 뜻하지 않게 한국문인협회

    중앙일보

    1989.08.18 00:00

  • 음식점 생수·이온수등 59%가 대장균에 오염

    끓이지 않은 물을 사용하는 서울시내 식품접객업소의 59%가 대장균에 오염된 생수나 이온수·정수등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약14%는 대장균이 ml당 1백군이상 검출되는 「손씻은 물」과

    중앙일보

    1989.06.17 00:00

  • 앙드레·퐁텐 르몽드지사장 본사방문

    프랑스의 유력신문이며 본사의 특약사인 르 몽드지의 「앙드레·퐁텐」 사장 은 9일 오후 본사를 방문, 이종기 사장 및 최종율 주필과 환담했다. 「퐁텐」 사장은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

    중앙일보

    1988.09.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