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미의 여왕 스위프트 “지금이 인생 리즈”
4일(현지시간)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주요 상은 모두 여성 가수들이 휩쓸었다. 사진은 ‘올해의 앨범’ 수상자 테일러 스위프트. [AP=연합뉴스] “곡을 완성했을 때,
-
'K팝 없는' 그래미…제이지 "더 정확한 시상 했으면" 일침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해당
-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다시 한 번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21세기의 한국
━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자세 교정 전문가가 나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선생님이 누워 있는 건 누워 있는 상태라고 할
-
“빵 없으면 케이크 먹어라” 앙투아네트 죽인 가짜뉴스 유료 전용
「 ⑧ 프랑스 서민요리에서 통합과 다양성의 공존의 역사를 발견하다 」 프랑스 요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음식문화의 하나다. 요즘 들어 이탈리아 요리와 대등한 위치라는 지적
-
"닭은 외계인이었죠" 영국 과학자가 밝혀낸 치킨의 기구한 운명
기원전 1650년 무렵, 동남아시아 정글엔 적색야계(red jungle fowl)라 불리는 야생닭이 살았습니다. 아열대 우림에 사는 동물답게 화려한 깃털 색을 자랑했죠. 불그
-
[더오래]정복자 시저, 오페라선 왜 여성 목소리로 노래할까
━ [더,오래]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23)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로 유명한 줄리어스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는 B.C. 49년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
-
“랜드로버 디펜더·포르쉐 타이칸 내년 한국서 출시”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자사의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 서울모터쇼가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
BMW·한국GM·포르쉐·JLR에게 ‘뼈아픈 질문’ 던졌더니…
━ 한국GM·BMW·JLR·포르쉐 최고위급 경영자 인터뷰 2019 서울모터쇼. 고양 = 김현동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 서울모터쇼가 4월 7일까지 경기도 고
-
[이택희의 맛따라기] 청와대 조리장 7년…한상훈 셰프의 양식당 ‘심빠띠아’ ‘R.ENA’
한상훈 셰프가 총주방장을 맡아 운영하는 레스토랑 ‘심빠띠아’와 ‘R.ENA’에서 단품요리로는 가장 비싼 찹 스테이크(300g 4만5000원). 곁들인 잎채소와 살짝 익힌 숙주가
-
[중앙시평] 막나가는 북한 정권에 엄부자모란?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평소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미국에서 한때 가장 즐겨 봤던 방송이 ‘도그 위스퍼러(dog whisperer)’였다. 시저 밀란(Cesar Millan
-
[분수대] 이데스 오브 마치
고정애런던특파원우연인가 필연인가. ‘이데스 오브 마치’(Ides of March), 3월 15일을 뜻하는 라틴어다. 그날 줄리어스 시저가 살해당하면서 흉사·배반이란 의미가 더해졌다
-
[작가, 기자가 되다] 수저색깔 한탄하는 청춘(靑春)의 자화상
노력의 ‘인플레’가 일어난 사회에서 성장의 자신감은 추락…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허리를 바로 세워 꼿꼿이 서는 것이 먼저다작가는 ‘수저색깔론’ 속에서 시대의 진실과 시대의 무력을
-
[똑똑한 금요일] 미국 워싱턴 로비의 거리
1975년 청년 변호사가 미국 워싱턴의 한 거리에서 서성거렸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의 이름은 제럴드 캐시디였다. 당시 그는 코넬대 로스쿨을 졸업한 지 10년도 안 된 변
-
[이달의 책] 8월의 주제 - 여름, 소설 속으로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8월 주제는 ‘여름, 소설 속으로’ 입니다. 밀란 쿤데라·파울로 코엘료·이창래 등 자기만의 세계를 꾸려가고 있는 소설가 셋의 신작을 골
-
람보르기니 CEO "차 문 위로 열리는건 사실…"
[사진=박종근 기자] 수퍼카 람보르기니. 이 차엔 도무지 곡선이 없다. 바퀴를 빼면 모조리 직선과 면이다.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윙켈만(47) 회장의 외모도 비슷
-
PREVIEW
에드워드 권 인 더 키친저자 에드워드 권출판사 북하우스가격 3만9000원스타셰프 에드워드 권이 미래의 오너셰프들에게 제안하는 레스토랑 오픈 매뉴얼. 셰프가 레스토랑을 오픈할 때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2) 암살의 역사
어둠 속의 살인. 암살(暗殺)은 정치 리더십을 교체하는 가장 급진적인 방식으로 불립니다. 중동의 폭군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처리를 놓
-
[e칼럼] 신화 속 아마존 여전사를 추적하다-하
황금에 대한 집착만큼 강하고 끈질 것이 있을까? 따지자면 돈 만큼 말이다. 사랑은 식게 마련이다. 그러나 돈에 대한 사랑은 결코 식을 줄 모르는 게 인간이다. 사실 따지자면 돈으로
-
[조우석 칼럼] 사람냄새 나는 평전이 그립다
사람얘기만큼 근사한 읽을거리가 있을까? 전기·자서전·평전 말이다. 지난 주 소개했던 『사르트르 평전』에서도 그 점을 재확인했지만 ‘사람의 모든 것’을 드러내기 위해라면 여자관계
-
중앙아시아에서 대형 사업가로 변신한 가수구창모 인터뷰
1991년 은퇴 후 구창모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었다. 해외에서 사업가로 성공했다는 뉴스가 간간이 나온 게 전부. 그는 은퇴와 함께 모습을 감추었고 가수가 아닌 사업가로 새로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⑨] 알렉산드리아와 삼위일체
아타나시우스와 동시대의 성자인 메나가 순교당한 후 묻힌 자리에 세워진 콥틱교도 최대순례지 아부메나 성지. 한때는 치유능력이 탁월해서 예루살렘 성지보다도 더 많은 기독교도들이 전
-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영화감독 하겠다"
몇 년 있으면 ‘법정구속’이라는 영화가 나올지 모른다. 감독은 최원석(64) 전 동아그룹 회장. 그는 얼마 전 한 측근에게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누구보다도 굴곡이 많은 내 인생
-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영화감독 하겠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사진=신동연 기자 몇 년 있으면 ‘법정구속’이라는 영화가 나올지 모른다. 감독은 최원석(64) 전 동아그룹 회장. 그는 얼마 전 한 측근에게 “천당과 지
-
[MOVIE GUIDE] 호주 영화제
더러운 짓거리 Dirty Deeds감독 데이비드 시저│97분│2002년‘칵테일’ 등에 출연했던 호주 출신 배우 브라이언 브라운이 제작과 주연을 맡고, ‘뮤리엘의 웨딩’ ‘식스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