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7인회’ 멤버의 조심스러운 장남 결혼식
2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현경대 전 의원의 아들 결혼식에서 현 전 의원(오른쪽)이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가운데)와 악수하고 있다. 이들과 김용갑 전 의원(왼쪽)은 박
-
MB도 "그 정도야?" 놀란 박영준의 4년 추적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상득 의원 보좌관에서 출발해 이명박 정권에서 ‘왕차관’으로 불렸던 그가 지금은 권력의
-
민주당의 ‘집토끼 전략’ 중도 성향 부동층 잡을까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왼쪽)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3일 각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대표는 이날 관악을 후보를 사퇴했다. [연합뉴스] 한때 파열음을 냈던 민주통합당
-
[중앙시평] 안철수 바람과 민주당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바람이 무척 거세다. 바람의 세기를 보나 진원지를 보나 아무래도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 같지는 않다. 그저 한때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 가능성을 내비
-
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
DJ 대권 디딤돌 된 이기택, 정치는 한 치 앞을 모른다
995년부터 DJ와 JP는 급속히 가까워지기 시작했지만 자리를 함께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러다 9월 22일 중앙일보 창간 30주년 행사장에서 만났다. 맨 오른쪽부터 JP와 D
-
대권승부사 문수=보수 이미지 굳히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80년대 노동자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꾸자고 주장했다. 그런 그가 지금은 보수의 기치 아래 세상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보수진영에서도 파이팅 강한 그의 대권행을
-
3당 합당 연상되는 이명박+박근혜+이회창 세력
지난 금요일 조간 신문을 펼쳐 든 사람들 가운데 ‘허~억’ 하는 느낌을 받은 이가 꽤 있었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친박연대’당을 포함해 무소속 의원을 받아들여 곧 182석이 될
-
3당 합당 연상되는 이명박+박근혜+이회창 세력
지난 금요일 조간 신문을 펼쳐 든 사람들 가운데 ‘허~억’ 하는 느낌을 받은 이가 꽤 있었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친박연대’당을 포함해 무소속 의원을 받아들여 곧 182석이 될 것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부산, 가고 싶지요. 하지만 난 지금 한화 사람”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파도 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구도(球都) 부산 야구팬들의 공식
-
[‘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
-
[‘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
직접 반박한 이명박 "차 부품사 다스는 맏형·처남 회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7일 8000억원 재산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남의 이름으로 묻어놨다는데 그런 일 없다"고 말했다. "(차명의) 땅 한 평 없다"는 표현도 썼다. 일종
-
[JP골프] "JP 골프 카터 운전 솜씨 소문 자자"
1993년 5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국제의원연맹(IPU)총회가 있었다. JP는 당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그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으로서 당을 대표하여
-
진대제 - 김문수 후보 포토 스토리
진대제 후보는 가난 탓에 대학 못 갈 뻔 공부로 '인생 역전' 일궈 열린우리당 경기지사 후보 진대제(54). 그의 삶을 요약하면 '아주 가난하게 자랐지만 공부를 특출나게 잘해 성
-
후·보·탐·구 ⑥ 인천시장
◆ 열린우리당 최기선 후보는=그는 인천에서 지명도가 높다. 임명직에 이어 1, 2대 민선 인천시장을 지냈다. 최 후보가 막판에 여당 후보로 영입된 이유다. 최 후보는 누나만 6명
-
['조선·동아는 저주의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전문]
신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紙上 논란이 뜨겁다. 나라의 중대현안인 만큼 언론 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행정수도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
[집중탐구정몽준]下.정계입문에서 '鄭風'까지 : 초선때 정치 무관심…"高大앞 사건이 뭐죠"
"마틴 루터 킹이 '나에겐 꿈이 있다'고 했다. 내게도 꿈이 있다. 마침 내 이름엔 몽(夢)자가 있다." 정몽준은 지난해 말 자신의 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물론 대통령의 꿈이다
-
[집중탐구정몽준]下.정계입문에서 '鄭風'까지: 93년 축구협회장 맡으며 '큰 꿈'향해 전진
94년 1월 말 YS는 동아일보 명예회장 김상만의 빈소에서 정주영을 만난다. 그러나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는 정주영을 아예 외면한다. 당시 YS는 "91년에 정주영이 당을 만든다
-
李후보와 대법관 함께 지내
'영국신사'. 40여년을 판사로 지낸 신임 김석수 총리서리를 겪어본 사람들이 그에게 붙이는 수식어다. 법관으로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그는 1
-
[틴틴 돋보기] 대형 비리 사건을 왜 게이트라 부르죠
요즘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진승현.정현준.이용호.윤태식씨 이름 뒤에 '게이트'라는 말이 붙어다닙니다. 진승현 게이트, 윤태식 게이트 하는 식으로요. 미국에서도 얼마전 파산한
-
[틴틴 돋보기] 대형 비리 사건을 왜 게이트라 부르죠
요즘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진승현.정현준.이용호.윤태식씨 이름 뒤에 '게이트'라는 말이 붙어다닙니다. 진승현게이트, 윤태식게이트 하는 식으로요. 미국에서도 얼마전 파산한 회
-
[분수대] 칭병 (稱病)
병을 핑계로 거부나 불만 같은 부정적 의사를 표시하는 것을 칭병(稱病)이라고 한다. 칭병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몸이 아프다는 데야 윗사람인들 어쩔 도리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