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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수목원.봉선사-전나무 내음 만추가 물씬
만추,가을의 끝이다.계절이 바뀔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쉬움일것이다.가을이 다 가기 전에 나들이라도 나서고 싶은 사람들은 이번 주가 최적일 듯 싶다.가을의 숲은 수북이 쌓인 낙엽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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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엄길청.권이혁.원광호.홍두표.양영두 등
◇金瓊元 서울국제포럼회장은 4,5일 이틀간 조선호텔에서 北京대학 국제관계연구소와 공동주최로 제2차 韓中포럼회의를 개최.이회의에는 中國측에서 천추 국제전략재단이사장등 11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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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예대전 대상에 현병찬씨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현병찬씨의 한글작품『한라산 시』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조현판씨의『농가월령가』(한글), 최은철씨의『하계진시』(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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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게시판 행정용어|한글표기로 바꿔, 인천시
인천시는 3일 주민의 눈에 띄는 현황판·게시판·홍보현판 등을 반드시 한글로 표기토록 하는 등 일선동사무소에서 사용하는 각종 행정용어를 종전 한자중심에서 한글로 바꾸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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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원 조차 동석 꺼렸다|유정회 의원들 "미운 오리 신세"
『어허-. 여기 처음 보는 얼굴들이 많네』이택돈 신민당의원, 시흥-창천-옹진) 『야, 이택돈이. 너 내 얼굴 몰라?』(이도선 유정회 의원) 73년 3월 12일 열린 제85회 임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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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한글현판으로 바꾸기」에 흐뭇|무분별한 외래어남용 없애는 계기 되길
중앙일보 3월14일자(일부지방15일자)경북지사가 도내5개 행정기관의 한자로 된 현판을 한글로 바꾸도록 지시했다는 보도를 읽고 흐뭇한 생각이 들었다. 경북지사의 지적대로 한자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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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을 한글로 고치라"
김상조 경북 지사는 최근 지방 순시를 하던 중 칠곡군 기산면사무소 등 도내 5개 행정기관의 현판이 한자로 쓰여 있는 것을 발견, 당장 한글 현판으로 바꾸도록 관계관에게 지시. 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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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입선자
◇특선 배유경 임진수 양왕종 전현선 이현선 최한동 김원교 김남리 권영주 김선형 이은호 유근택 하철경 김경애 김인화 박수룡 이경원 류유하 김성호 최성훈 이재호 김찬일 김경복 임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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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제3회 한글이름잔치
한글이름펴기모임은 5백절돌 한글날을 맞아 제3회 한글이름잔치를 9일하오2시어린이대공원 개방잔디에서갖는다.학생부와 일반부로나누어 새로만드는 쉼뜰 (공원) 이름, 배웁터 (학교)이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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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무드 고조...영접준비 완벽|전대통령 방미...서울과 미 현지 표정
전대통령을 맞는 로스앤젤레스·워싱턴 등에서도 공관을 중심으로 교민들의 환영준비가 부산하다. 「레이건」미 대통령 재선직후인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2차 방미를 준비해온 외무부는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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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아세안순방15일」의 뒷얘기들
전두환대통령의 아세안5개국 순방은「예상외의 성과」라는 것이 이구동성의 평가다 이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그간 꾸준히 기른 국력의 바탕이 가장 큰힘이 됐음을 실감케 했다. 국제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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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정화 준공식 참석|박 대통령 "명의 연호 쓴 현판 갈도록"
【충주=조남조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3일 하오 병자호란 때의 명장 충민공 임경업 장군을 모신 충주시 단월동 소재 충렬사 점화사업 준공식에 참석, 준공「테이프」를 끊고 임 장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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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휘호탑 제막
이날 창실 끝난 뒤 박대통령은「평화수호의 보뢰」라고 쓴 2m높이의 박대통령 친필 휘호탑을 제막하고「유엔군 사령부 및 한미연합군사령부」라는 한글과 영문으로 쓴 한미연합군사령부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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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제54화 배재학당(57)-고종황제가 1886년 하사한 현판의 글씨|윤성열|교사진
1920년대의 배재고보 교사진은 당대 일류 교육자들과 학자들로 짜여져 있었다. 이중화·강매 교사는 정인보 선생 등과 학문의 경지를 나란히 하는 학자들이었으며 김성호·김인식·신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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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건 서예 개인전
서예가 정하건씨의 개인전이 4일부터 10일까지 신문 회관 화랑에서 열린다. 검여 유희강씨에게 사사한 정씨는 국전에 10차례 입선 경력이 있으며 75년에는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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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용과 한자교육의 혼동
어문교육은 국민교육의 기본이라고 한다. 확고한 어문정책에 따른 올바른 어문교육만이 국민을 올바르게 교화하여 문화를 꽃 피우고 나라를 부강케 할 수 있다. 국어의 중요성이 그처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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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의 한자 교육론
9일은 한글반포 5백28주년을 기념하는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에 의한 훈민정음 창제의 쾌거는 우리 조상들이 수백 년 동안 젖어온 사대적 한문화 숭상의 풍토 속에서 감연히 뛰쳐나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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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교육
지금까지 국어·국사 과목에 있어서까지도 한글 전용을 실시해 오던 중·고교 교과서를 내년도부터 전면 개편, 다시 중요한 한자어 등은 괄호 안에 병기키로 한다는 문교부 결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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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석우회 서예전
제2회 자하석우회 서예전이 27일∼30일 신문회관 화랑에서 열린다. 서예가 이홍기씨 지도로 회원 33명의 한글 및 한자병풍·현판·족자 등 60여점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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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육의 실험적 부활
17일 국회문공위의 문교부 국정감사에서 문 문교는 전국에서 10∼20개 국민학교를 선정, 내년부터 한자교육의 부활을 실험적으로 실시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다. 문 문교의 이같은 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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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의 반성
한글 반포 5백25주를 기념하는 한글날을 다시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을 제정하게 된 뜻은 더 말할 것도 없이 5백20여년전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한 정신으로 돌아가 우리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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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세계의 한국인|페스탈로치 촌 아리랑 하우스|페스탈로치 촌(스위스)=홍사덕 특파원(3)
눈 끝까지가 온통 눈 세계였다. 스위스의 트로겐 시에 도착하던 날 밤10시쯤부터 날리지 시작한 눈발이 밤새도록 퍼부은 것이다. 눈길을 따라 시 중심부에서 1㎞쯤 떨어진 페스탈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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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민족의 얼이 담긴 사적 117호 광화문
헐리고 상처받기 41년. 광화문은 중앙청 앞 정문에 복원되었다. 복원된 모습이 현대식 시멘트 구조물이긴 하지만 광화문의 복원은 한민족의 끈질긴 항쟁의 얼의 결실이다. 환도직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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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복원
거래의 비운과 더불어 한쪽에 쫓겨나야 했던 광화문이 11일 상오10시 41년만에 중앙청 정문으로 복원, 박정희 대통령 내외와 3부 요인, 주한외교사절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