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을 한글로 고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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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김상조 경북 지사는 최근 지방 순시를 하던 중 칠곡군 기산면사무소 등 도내 5개 행정기관의 현판이 한자로 쓰여 있는 것을 발견, 당장 한글 현판으로 바꾸도록 관계관에게 지시.
김지사는 『한문현판은 경직된 관료주의 잔재』라고 지적,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쉽게알아 볼 수 있도록 한글현판을 사용하는 것은 지방자치제에 발맞추는 민주행정이 아니냐』고 관계공무원들을 질책.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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