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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역사스페셜',경주 옛모습 되살려
1천년 전 경주의 모습은 어땠을까. 그 실체가 드러난다. 역사적 상상력과 객관적 자료,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한국사의 구석구석을 조명하는 KBS1 '역사스페셜' (19일 밤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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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이주영 한국미국사학회장
美 제임스 랄프교수 초청 세미나 ◇李柱영한국미국사학회장 (건국대 교수) 은 18일 오후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임스 랄프 (미 미들베리대.버몬트주) 교수를 초청, '미국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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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통일과 민족주의
지난 주말 전국역사학대회가 '통일과 역사교육' 이란 공동주제로 열렸다. 개방된 학회에서 통일 관련 주제를 다룰 수 있게 된 데서 학자들이 느낀 금석지감 (今昔之感) 은 한총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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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2제]건국대서 전국 역사학대회
전국의 역사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1회 전국역사학대회가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건국대에서 펼쳐진다. 역사교육연구회 (회장 이범직.건국대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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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책]이진희·강재언外 지음 '한일교류사'
신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과 일본의 정치.문화적 관계를 다룬 역사서. 한반도는 해로를 통해 대륙의 농경문화를 일본 열도에 전달하는 등 임진왜란 이전까지 일본과 선린우호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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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료 '소케몬죠']12세기 이래 한·일 교류사 전모
12세기부터 6백년에 걸친 한일 교류사를 기록한 사료 '소케몬죠 (宗家文書)' 가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집대성될 예정이어서 한일 역사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케몬죠'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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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역사학계 학술교류 활발
최근 한.미 역사학계의 학술교류가 활발하다.11~13일 캐나다 뱅쿠버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라는 주제로 제4회 아.태한국학대회 (PACKS)가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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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국내외 연구 어디까지 왔나]
국내에 한 점도 없던 고조선 미송리형 토기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와 우리 가슴을 설레게 했던 지난 열흘 남짓. 고조선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학계에서도 미송리형 토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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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한국와 일본, 왜곡과 컴플렉스의 역사'…교류역사 총체적 접근
건축용어에 조감도 (鳥瞰圖)가 있다. 하늘 높은 곳에서 건물 전체의 윤곽을 내려다 보는 그림이다. 우리 역사학계에서 이런 조감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곳은 아마도 한일 관계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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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의 옴부즈맨칼럼]정치지도자들 말많이 하기보다 문제 제대로 짚길
지난주 내가 인용한 '노자 (老子)' 의 '다언수궁 (多言數窮)' 이란 말에 대해 독자들의 지적과 의견이 분분했다. 물론 '노자' 의 말을 인용한 참뜻은 정치지도자들이 말로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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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 유적은 도선국사 유적?…11월 '왕인의 달' 맞아 논쟁 재연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이달의 문화인물 왕인 (王仁) 박사의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출생지로 알려진 전남영암 (靈巖)에서는 "도선 (道詵) 국사의 탄생지를 왕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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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관' 자료기증 서지학자 이종학씨
청마(靑馬)유치환(柳致環)은 울릉도를'애달픈 국토의 막내'라 노래했다.그러나 오는 8월8일이면 울릉도는 더이상'애달픈 막내'가 아니다.독도관이 웅혼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우리 국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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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틈새학과 상한가 - 문화재관리.용접.만화등 장학금.용역 러시
경북칠곡군 동국전문대 문화재관리학과는 고분등에서 발굴되는 역사유물 보존처리 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역사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미 영남대 박물관(51점).대구대 박물관(5백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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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애로 일관한 치열한 삶 - 故 김달수 선생 영전에
재일교포 문단의 큰 별이 진데 대해 슬픔을 억누를 길이 없다. 고(故) 金達壽선생의 후배이자 동료로 일본땅에서 반세기 가까이 교분을 나눈 필자로선 金선생만큼 생을 일관해 민족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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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계 30~31일 '역사와 도시' 주제 학술대회 개최
도시.문자.종교.이 세가지는 인류문명의 탄생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특히 도시의 발달과 이를 둘러싼 인류의 복잡한 활동은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접근수단. 역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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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학 1세대 물러나 - 윤병석 교수등 은퇴했거나 조만간 정년
60년대부터 30여년간 한국사정체성론.타율성론으로 대변되는 일제의 식민사관 극복을 가장 중요한 연구과제로 삼았던 민족사학 1세대들이 대거 정년퇴임을 맞고 있다. 조선후기 농업경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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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의 선구자는 남명 曺植-남명학연구소주최 국제세미나서 주장
실학의 기원은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72)의 실천유학으로부터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본격 제기됐다.지난 17,18일 남명학연구소(소장 김충열)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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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귀족사회 아니었다-가톨릭대 유승원교수 논문서 주장
고려시대는'귀족사회'라는게 지금까지의 통설이었다.여기에 한 중견 역사학자가 10여년의 연구 끝에 반론을 제기했다.여말선초(麗末鮮初)의 신분제를 연구해온 유승원(가톨릭대)교수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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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宗은 합방 거부한 개혁군주" 학계,재평가 작업 활발
고종(高宗)은 과연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군주였나.지금까지 고종은 방송 사극(史劇)이나 역사책을 통해 근대적 개혁과 자주적 국권 확립에 무능했던 망국의 군주로 비춰져 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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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술-논쟁없는 '세계 석학들 잔치의 해'
올 한해는 서울대등 많은 대학과 대부분의 학회들이 해방 다음해에 개교하거나 창립되었기 때문에 개교및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가 유난히 많았다.행사의 격(格)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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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정부기록보존소 살리기
국가기록물은 한 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미래로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그 나라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수적인자료다.특히 21세기 고도정보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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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와 근대성 논쟁 불붙어-활기띠는 국내학회 학술행사
하버마스의 방한으로 조성된 「하버마스 열풍」이 걷히면서 국내인문사회학자들의 올봄 학술행사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국내학계의 독자적인 이론적 쟁점과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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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자료 바탕 역사적 사건 재조명 미국.영국서 잇따라 발간
세계 역사학계에서는 90년대 들어 옛소련이나 유고사태 등을 두고 역사의 수레바퀴가 거꾸로 돌기 시작했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린다. 보스니아 내전에서 보듯 여러 민족이 하나의 근대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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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 몸던진 곳은 백령도-교원大 최운식교수 考證
인천시옹진군이 백령도에 심청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백령도가 심청전의 실제 무대였다는 역사학계의 고증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한국교원대 최운식(崔雲植.문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