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 영어·한문으로 바꾸는 것 재밌어요"
청심국제중 1학년 학생들이 ‘대수학(Algebra)’ 수업이 끝난 뒤 조셀슨 수학 교사에게 질문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는 수학 시간에 미국 중학교 교재를 사용한다. 경기도 가평군
-
[송호근 칼럼] 오염된 고국환상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아버지는 야채장사였다. 그는 미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음에도 타고난 낙천성과 근면성을 발휘하여 가게를 번창시켰다. 어머니는 한국인이 모여 사
-
‘도원결의’ 3년 만에 월 매출 4억 브랜드 일구다
수제 원목 가구 업체 ‘카레클린트’는 최근 주목받는 신생 브랜드다. 공동대표인 정재엽·안오준·탁의성(왼쪽부터)씨가 강남구 청담동 본사 쇼룸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최정
-
‘도원결의’ 3년 만에 월 매출 4억 브랜드 일구다
수제 원목 가구 업체 ‘카레클린트’는 최근 주목받는 신생 브랜드다. 공동대표인 정재엽·안오준·탁의성(왼쪽부터)씨가 강남구 청담동 본사 쇼룸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최
-
[사랑방] 한국경영교육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개최 外
◆한국경영교육학회(회장 나영 중앙대 교수)는 11일 중앙대에서 ‘창조경제의 이해와 대응방안’ 주제로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사회경제연구소(이사장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
상가 투자수익률 학원>PC방>병원>편의점
#4년 전 서울 흑석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56㎡)를 구입한 이모(63)씨. 당시 보증금 1억원, 월세 300만원에 세를 놨다. 임차인은 김밥 등을 파는 분식점을 운영했다.
-
[가볼 만한 전시] 그림으로 보는 이호재 가나아트 회장과 미술가의 30년 인연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한 사석원의 신작 `미스터 빈센트`(162.2×260.6cm). `컨템포러리 에이지` 전에서 볼 수 있다. [사진 가나아트] 1983년 서울 관
-
[서소문 포럼] 황혼이혼보다 더 무서운 연금분할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은퇴한 권병두는 권위주의적 남편의 상징이다. 식탁에서 “나 고혈압인 줄 몰라. 음식이 왜 이리 짜?”라고 아내를 타박한다. 소파에 앉아 “나 물 한잔 갖다
-
한국일보 노사 갈등, 신문 제작 파행
한국일보 노사 간 갈등으로 비롯된 시비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는 한국일보 노조가 사주 장재구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
-
금주의 문화행사
영화고령화 가족감독: 송해성배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등급: 15세 관람가천명관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평화롭던 엄마 집에 나잇값 못하는 식구들이 다시 모
-
CEO 변신한 할리우드 여배우 제시카 알바 단독 인터뷰
여배우 겸 친환경 용품기업 ‘어니스트컴퍼니’ 대표인 제시카 알바(33)가 2일 쉐라톤 디큐브호텔에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알바는 “일정액을 내면 친환경 유아용품을 집으로 배
-
비프 저키·견과류·말린 과일 "배송 NO"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 자매, 친지 생각에 가슴 한 켠이 짠해지는 달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올리며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
홈런왕은 알고 있었다 …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방법
“욕심난다고 무조건 배트를 휘둘러선 안 돼. 공을 잘 걸러 다음 타자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한 거야.”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체육부대 운동장
-
주한 미 대사관에도 미국 테러 암시 편지
주한 미국 대사관에 테러를 암시하는 우편물이 배달돼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달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겨냥한 협박 전단과 소포를 보낸 사람과 동일 인물이 보낸 것으로
-
해외이사, 아시아 13개국 특화 서비스
아시안타이거즈트랜시팩은 임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시안타이거즈트랜스팩은 해외 이주와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물류 전문기
-
연탄 쓰는 에너지빈곤층 설비 개선
한국석유공사 직원들이 지난해 말 전남 곡성군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난방용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40여 가구에 연탄 17만여 장을 전달했다.[사진 한국석유공사]
-
결식아동 100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인근 결손 가정을 찾아 일주일간 먹을 수 있는 밑반찬 등이 담긴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SK하이닉스] “행복 플러스 영양 도시락
-
깨달음엔 차별이 없다 … 마오쩌둥도 반한 평등정신
중국 후베이성 황메이현에 있는 오조사 정문. 중국 선불교의 오조 홍인 대사가 일자무식 혜능을 자신의 뒤를 이을 육조로 인가한 곳이다. 오른쪽 작은 문 위에 혜능의 득법게가 새겨져
-
'크라우드 소싱' 알랑가몰라 … 유통가 화두로
대중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아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이 유통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는 15일 “크라우드 소싱 기반으로
-
[비즈 칼럼] 국민행복기금은 중산층 재건의 디딤돌
정찬우금융위원회 부위원장한 여성의 이야기다. 남편이 도박에 빠지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혼 뒤 두 아이와 함께 남은 것은 남편이 아내 명의로 빌린 빚뿐이었다. 이
-
병실도 이젠 스마트 시대
▲ 간호사가 환자에게 스마트노트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병원에 입원을 하면 이것저것 설명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질병에 대한 걱정 때문인지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낯설고
-
매일유업, 가정배달 신청하면 컷팅보드 증정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은 가정배달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핑크 핑크 페스티벌(pink pink festival
-
[열공 브리핑] 멘토와 함께하는 ‘영어의 신’ 캠프 8기 外
▶멘토와 함께하는 ‘영어의 신’ 캠프 8기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는 필리핀 따가이따이 지역에서 6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10주 동안 진행하는 영어의 신 캠프 8기에 참가할 초등
-
美요거트제왕 한인 "안젤리나 졸리 찾아와…"
요거트랜드의 장준택(영어명 필립 장·50) 대표는 요거트를 닮았다. 달콤함을 얻기 위해 긴 숙성의 과정을 감내했다. 스물한 살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하던 청년이 29년 뒤 연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