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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임박
KB금융그룹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협상 타결이 임박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ING한국법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막판 가격 협상이 진행 중이다.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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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엔진’마저 꺼지나 … 아시아 증시 급락
유로존 재정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마저 부진하게 나타나자 일본 닛케이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여 만에 83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갔다. 일본 도쿄에서 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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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애널리스트 보고서] 2월 증시, 다섯 가지 서프라이즈
주식시장이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동안 지속된 지루한 박스권의 고점을 조만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증시의 큰 흐름은 1월이 연중 저점이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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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12월 첫날부터 산타? … 코스피 급등, 삼성전자 사상최고가
밤새 해외에서 날아온 깜짝 호재에 한국 금융시장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16.9원 상승한 1126.1원에 마감했고, 코스피지수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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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 중국 긴축완화에 달렸다”
국내 증시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1652.71(9월 26일)까지 주저앉았던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7일 190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는 20.45포인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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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패닉’… 2008 vs 2011 닮은 점 다른 점
또 한번의 블랙 먼데이. 하루에만 주가가 74.30포인트 빠진 8일 한국 증시는 2008년 9월 15일을 연상시켰다. 투자자들을 공포에 빠뜨린 이번 월요일이 리먼 사태로 세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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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간 106P ↓ 60조 증발
국내 시장도 이틀째 공포에 휘말렸다. 주가와 원화가치·금리가 동반 급락했다. ‘장기불황 속에서의 긴축은 최악’이라는 걱정이 시장을 지배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55.0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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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 사상 최대 7조 … 이럴 때가 상투?
회사원 이모(38)씨는 얼마 전 주식 투자액을 7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늘렸다. 한도가 5000만원인 마이너스통장에서 4000만원을 대출받아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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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 1087.8원 … ‘원고 시대’ 기계·정유·화학주 눈길 가네
원화 가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지난달 17일 달러당 1135.3원에서 13일 1087.8원으로 47.5원(4.2%) 상승했다. 한 달도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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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쌓아둔 돈 316조 … 곳간 두둑한 곳 주목
자본금에 비해 가장 많은 돈을 쌓아놓고 있는 기업은 태광산업.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본금 364배의 돈을 보유하고 있다. 대기업 곳간에 돈이 가득하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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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왕서방! 지난해 외국인 수익률 중국이 최고 … 24.4%
지난해 한국 주식을 순매수한 외국인 중에 중국 투자자들이 평균적으로 제일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은 2009년 말 기준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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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환율엔 큰 충격 없을 듯 … “증시 조정 받겠지만 오래가진 않는다”
10월과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는 다시 허를 찔렀다. 10일 주요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올리자 금리인상 카드는 내년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장의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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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배당·제조업주 ‘세바퀴’가 코스피2000 탈환 이끌었네
‘대형주·배당주·제조업주’의 공통점은? 답은 코스피지수가 2000 고지를 탈환하는 데 일등공신이었다는 것. 본지가 코스피지수가 2000을 처음 돌파(2007년 7월 25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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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기초체력이 달라졌다, 더 올라갈 힘 충분
“코스피 지수의 2000선 돌파는 한국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완전히 탈피한 신호이자 정상화 과정의 완결이다.”(대우증권 양기인 리서치센터장)이 말처럼 코스피 지수 2000은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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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업 성장세 주춤 … IT·유통 기고, 증권·보험은 날 듯
국내 상장사들, 체면이 좀 구겨지게 됐다. 내년 경영실적 예상치를 두고서 하는 얘기다.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올해 대비 내년도 순이익 증가율이 주요국 중 제일 낮은 수준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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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놀라게 할 때가 기회 한국 주식 눈감고 사들여라”
시작은 예상대로였다. 주가지수는 곤두박질치고 원화가치도 급락했다. 그러나 잠시뿐이었다. 국내 금융시장은 북한의 위협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강력한 내성을 보여줬다. 24일 국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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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도 ‘직격탄’ … 국내외 증시 오늘이 고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23일 금융시장도 흔들렸다. 다만 주식시장이 문을 닫을 무렵 공격 소식이 전해져 정규장엔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속개된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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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유동성 랠리 … 원화가치 오를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2차 양적 완화 규모가 확정됐다. 관심사는 이제 풀린 돈이 어디로 흘러가느냐다. 물길은 신흥국과 원자재 시장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증권 김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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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실적, 원-달러 환율보다 엔화가치 따라 웃고 울어
# 2004년 하반기. 원화 가치가 급등했다. 7월 말 달러당 1170원에서 연말에는 1040원까지 치솟았다. 무역적자 때문에 골치를 앓던 미국이 중국에 위안화 절상을 강력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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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주 “물렀거라! IT·자동차주”
화학주가 주도주 자리를 꿰찰까. 상반기 주식 시장을 이끌었던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업종의 부진 속에 화학주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8월 화학 업종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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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돌아오는 개미들 … 금융 ‘밀물’ 건설 ‘썰물’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서라도 주식을 사겠다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1일 주식시장의 신용융자 잔액은 4조9453억원이었다. 이는 최근 저점이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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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재·에너지·IT 돋보여
미국도 2분기 실적 시즌을 맞는다. 한국 투자자들도 눈여겨보는 이벤트다. 최근 들어 한국 주식시장이 미국과 따로 노는 모습이지만, 그간 항상 미국 기업의 실적에 따라 한국 관련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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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획일·수비·모방서 유연·도전·창조로 변신
매출 63조원→118조원, 영업이익 5조9000억원→14조~15조원. 삼성전자의 2007년 실적과 올해 추정치(본사 기준)다. 불과 3년 만에 이렇게 커졌다.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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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세계경제 ‘권력이동 리스크’
이 고개만 넘으면 평평한 길이려니 했는데, 안 보이던 고개가 또 나타났다. 이번에 ‘권력 이동 리스크’다. 시장은 경제정책을 넘어 각국의 정치력을 시험하고 있다. 지난 주말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