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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일본 바둑 "아, 옛날이여"
삼성화재배 예선에 참가한 일본 선수단의 모습에서 문득 서울에 온 '시골 야구단'의 모습을 본다. 그들의 흥분과 배움에의 열정, 순진한 미소에선 바둑 선진국이었던 과거의 영광과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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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최경주 골프광장'
완도군은 "2002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PGA(프로골프협회)에서 우승한 최경주 선수의 세계 제패를 기념하는 광장을 다음달 착공, 연말께 완공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최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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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지성아, 나도 간다' 꿈의 프리미어리그 입성
'초롱이' 이영표(28.에인트호벤)가 마침내 빅 리그 입성의 꿈을 이뤘다. 이영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키로 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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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야, 한국대회야?… 태극낭자, 공동 6위까지 싹쓸이
▶ 강수연이 11번 홀에서 버디 퍼트가 빗나가자 가볍게 몸짓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포틀랜드 로이터=연합뉴스] 대회 이틀째, 리더보드 일곱째 줄까지 모두 한국인이었다. LPG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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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공격 선봉 굳혔다"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박지성은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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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붉은 악마가 야유를 보낸 이유
'붉은 악마'가 감독에게 야유를 보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독일 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이 벌어진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 펼쳐졌다. 축구국가대표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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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레이서 이승진 책 판매사업 나섰다
▶ F3 드라이버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이승진 사장이 8일 태백 서킷에서 열린 포르셰 아시아GT컵에 초청선수로 출전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레이싱의 꽃인 포뮬러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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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바다로 나가 열강이 되고
▶ 위에서 조총을 겨누고 있는 왜병들.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직지사의 탱화에 등장하는 ‘해양세력’ 일본의 모습이다.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주강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5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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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40. 기업의 도전사
“날아가는 화살보다 과녁이 더 빨리 움직인다. 반도체는 그렇게 어렵다. ”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1981년 11월 전자전기공업국장이 된 뒤 최순달 전자연구소 소장을 만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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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미국생활 엿보니…] "NBA 하선수와 이웃사촌"
"이상하죠? 우릴 쳐다보는 사람이 없어요. 미국에서도 우리 정도면 대단히 큰 체격인데. 정말 관심들이 없나? 아무튼 속은 편합니다. 한국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보고 또 보고,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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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듀오' 로키산맥에 우뚝
덴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이름까지 바꾼 가수 존 덴버는 '로키 마운틴 하이'를 노래했다. 손을 뻗으면 밤하늘의 별이 잡힐 것 같은 도시,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시 덴버는 미국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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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 감독 경질' 축구인들 생각은
본프레레 감독을 바꾸자니 대안이 없고, 그대로 두자니 월드컵 본선이 걱정된다. 대한축구협회도 고심 중이다. 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현재로서는 바꿀 계획이 없다. 그러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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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예인 야구대회' KBS SKY 생중계
케이블·위성스포츠전문채널 KBS SKY스포츠가 오는 6일 한국야구100주년기념 특집 생방송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14시간 방영될 예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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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리스로 간 박찬호 … 보치 감독 큰 기대
"한마디로 시원섭섭하다. 어쨌든 트레이드는 결정된 것이고, 이제 (파드리스로) 가서 더 잘하는 일만 남았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2)가 투수들의 천국 내셔널리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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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에인세, 팀전력 극대화 요인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한국인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시아투어에서 얻은 최고의 소득은 자신감이다. 박지성은 중국과 일본 등에서 열린 4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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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피부색 달라도 축구사랑 한 마음
▶ 11개국 출신 외국인으로 구성된 ‘인터 천안’팀 선수들. "니키쪽으로(패스)." "맨 온!(상대편 선수 주의)" 24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나사렛대 운동장. 축구경기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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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농구선수 "모국이 좋아"
해외 동포 선수들이 잇따라 국내 농구 코트를 노크하고 있다. 대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국내 대학에서 뛰는 경우다. 고려대를 졸업한 박재헌(SK)과 연세대를 나온 이민우.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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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돌풍에 숨죽인 미국 그린
여자골프계에 10대 돌풍이 무섭게 몰아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LPGA의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에비앙 마스터즈에서 18세의 신인 폴라 크리머(미국)가 우승을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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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박지성이 온다' 홍콩이 들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방문을 앞두고 홍콩 언론들이 '퍼거슨호의 새내기' 박지성(24)을 집중조명하고 나섰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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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박지성이 온다' 홍콩이 들썩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홍콩 프로선발의 경기를 앞두고 홍콩 신문들이 박지성 관련 기사를 크게 실었다.[홍콩=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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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U맨 박지성 '득점력을 높여라'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주전자리를 확보하려면 골욕심을 내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골든보이'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6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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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PSV 감독 "차기석 영입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덕중 기자] '명예한국인' 거스 히딩크 PSV에인트호벤 감독이 20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 출신의 주전 골키퍼 차기석(20·전남)을 영입하고 싶다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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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 '프라이드 2연승' 문제없다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푸른 눈의 슈퍼 코리안' 데니스 강(27·스피릿MC)이 프라이드 2연승에 도전한다. 데니스 강은 오는 17일 일본 나고야 레인보우홀에서 열리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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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언론 "박지성, 순지하이와 다르다"
[마이데일리 = 김덕중 기자] '박지성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전력보강 차원' 영국 신문 '더 타임즈'는 특집기사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원정 투어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