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예인 야구대회' KBS SKY 생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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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스포츠전문채널 KBS SKY스포츠가 오는 6일 한국야구100주년기념 특집 생방송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14시간 방영될 예정. 이번 특집 생방송은 박찬호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던 LA다저스 구장을 생방송으로 연결한다. 한·미 국가대표 선수권 대회와 한·미 연예인 친선 야구대회를 오전 9시부터 생중계(해설 하일성, 캐스터 권성욱) 한다. '한국 야구 100년의 추억'에서는 우리나라에 야구를 전파하는데 공을 세운 미국인 선교사 질레트 이야기와 최초의 야구단인 황성기독교 YMCA야구단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세계 무대에 한국 야구의 저력을 알린 1977년 슈퍼 월드컵 우승, 명승부 1982년 세계선수권대회 한국 대 일본의 결승전 등을 비롯, 박철순(OB), 장명부(삼미), 최동원(롯데), 선동렬(해태) 등 추억의 스타들의 활약상도 소개할 예정. 또 이날 정규 야구 중계인 제35회 봉황대기 고교야구 예선2차전(오후3시30분)과 2005 프로야구 롯데 vs 현대(오후 6시30분) 수원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편 이날 미국 연예인팀 '할리우드 스타스'와 맞붙는 한국 연예인 선발팀 '한'은 주장 정준하를 비롯해, 이휘재, 윤종신, 박준형, 탁재훈 등이 출전한다. 장태용 기자 기사제공: 고뉴스(http://www.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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