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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에 안중근의사 관련 문서-朴鐘涍 모스크바大교수 공개
안중근(安重根)의사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저격 85주년(1909년 10월26일,구력 10월13일)을 맞아 이토 저격과관련한 러시아측의 현장기록,현장에서 이토를 영접한 코로스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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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도 골퍼 한국.신한동해오픈 석권
국내남자 골프대회가 외국프로들의「상금 사냥터」로 바뀌었다. 2주 연속 국제대회로 치러진 신한동해오픈.한국오픈대회에서 국내골퍼들은 외국골퍼들에게 잇따라 우승을 넘겨주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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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은 왜 안되는가"
북한핵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몇개의 풀리지 않는 의문을 안겨주고 있다. 첫째,미국은 국제규정을 어기고 핵을 개발한 북한에게는 엄청난보상금을 마련해 주고,미국에 고분고분해온 남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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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가가 본 TV 아동프로
TV를 보고 있는 아이에게『이제 그만 보고 밥 먹자』라고 했을 때 선뜻 TV를 끄고 밥상 앞에 오는 아이가 있을까.먹는 것보다도,친구랑 노는 것보다도 더 좋은 TV.TV는 어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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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人가족 소박한 한끼 무려 10,800원
토요일 저녁,오랜만에 일찍 퇴근한 K씨는 가족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석간 신문에는 오늘도 農安法 파동과 관련,농수산물의유통구조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기사가 실려있었다. 아내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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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 소재로 그린 어머니-석철주씨 인화랑서 개인展
우리의 문화적 잔영을 회화속에 투영해온 石鐵周씨(44)의 네번째 개인전이 23일까지 이촌동 인화랑((797)2331)에서열리고 있다. 90년대초『옹기』시리즈를 통해 정감있는 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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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투수운용으로 본 朴의 역할
박찬호는 LA 다저스에서 중간구원투수로 꼽히고 있다. 미국의 프로야구는 투수의 임무가 정확히 구분돼 있다.한팀의 출전선수가 25명이고 보통 팀당 10~11명의 투수를 두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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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개량소반 한눈에-중요 무형문화재 이인세씨 출품
대보름을 맞아 서울필동 한국의 집 전통공예관에서는 우리의 전통소반과 개량소반을 한자리에 모아놓은「소반공예전」이 열리고 있다.이번 공예전에는 소반부문 중요무형문화재 李仁世씨의 해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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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3명중 남녀 능력차 없다-청소년硏 2천명 의식조사
한국 청소년중 절반정도(47.2%)는 장남이 반드시 부모를 모셔야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친가보다는 외가와 더 가깝게 지내는 청소년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남녀간 능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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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비 촉진 가공식품 쏟아진다-학교급식 확대도 추진
쌀이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를 찾아간다.새해들어 쌀시장 개방이목전에 닥친 가운데 정부와 농협은 쌀의 수요개발및 소비확대를 위한 각종 쌀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쌀에 각종 농수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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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교-핵카드로 對美관계 개선 모색
北韓의 93년 외교는 핵사찰압력에 대응하면서 對美 직접접촉에집착하는 한편 아시아 국가들과의 친선협력에 주력했다. 특히 北韓은 국제적 核사찰 압력과 고립속에서 核줄다리기의 한쪽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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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배미 자고 밭도 자고 길도 잠들고
둥지가 얼마 안 남은,깐으로는 여전히 푹한 날씨였다.그러나 우리 동네 이풍호(李豊鎬)는 푹한 날씨와 남남으로 속이 여간 폭폭하지가 않았다.아침부터 아내하고 자그락거리다가 나온 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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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전쟁에 대응하는 길
우루과이 라운드(UR)의 타결로 본격적인 경제 개방과 경제전쟁의 시대가 시작된다.외국상품이 우리 안방에 쳐들어오고 외국쌀이 우리 밥상,심지어 제사상에까지 올라온다.농업.공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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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아예 밥상에 못오르게”/쌀가공협 전량구매 결의
쌀시장 부분개방을 앞두고 쌀 가공업체들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입쌀을 모두 소비하기로 결의하고 나서 주목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심재익·범일농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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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민설득 어떻게 하나…”/휴일 덮친 쌀비상…농민·부처움직임
◎농민대표단 반대서명 명부 갖고 제네바로/PC통신엔 “방성대곡” 온갖 비난 쏟아져 ○…그동안 「개방불가피」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던 황인성 국무총리는 일요일과 6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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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개정몸사리는보사위/허가까다로운중국여행
전국을 들끓게 했던 한약분쟁의 앙금인 藥事法개정안을 상정,심사한 23일의 국회보사위에서 여야의원들은 시종『국회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투로 개정안의 재보완을 요구해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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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집안 잔치』 안될까
「문화·경제·과학의 올림픽」 대전 엑스포가 지난주 화려하게 개막됐다. 「마스코트 꿈돌이가 행사장 옆 갑천 물 속에서 인류를 문명의 새 빛으로 승화시킨다」는 자못 거대한 포부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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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미리 노출 “끌려다니기”/북한핵 관련 우리측 대응
◎미 고위대표 덥석 공개 “실수”/북,「핵」메뉴 하나로 3년끌어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한국정부의 최근 대응을 보면 위태롭기 그지없다. 한국의 목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북한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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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준호파”“김기훈파”나뉘어 인간관계최악 서로 팔잡거나 넘어뜨리기도 서슴지 않아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 북경세계선수권대회 첫날부터 금메달의 예상을 깨고 캐나다에 일격을 맞고 말았다. 무슨 이유일까. 세계정상인 한국남자 쇼트트랙에서도 가장 자신하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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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누가 차린 밥상인데 손대나"|박세직 장군「옷 벗긴」전씨
1981년 8월6일 국방부는 박종식 대변인을 통해 충격적인 발표문을 내놓았다. 「군수 사기 관에서는 전 주 미 군수근무 단 근무 이규환(당시 대령)이 개인사업을 위해 박세직 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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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초왕」갑부가 중국서 새출발
『은퇴 후 5년동안 세계일주여행과 골프로 세월을 보내면서 「아! 나는 이렇게 가치 없이 늙어 죽을 작정인가」하는 회의에 빠져들었어요. 또 일이 그리웠고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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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보자”주부청중 만원(12·18고지)
◎임하룡·현철 출연 콘서트장 방불/관광지 유세… 횟집·어물전만 북적 ○“남자가 남자에게 반해” ○…29일 오후 2시 부산 모라중학교에서 열린 민자당 부산 북구갑 지원연설회는 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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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굽이도는 고추장의 명가
요즘 입맛이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아무래도 밥상에 고추장 한종지라도 있어야 밥맛이 당긴다. 전라북도 순창은 조선시대부터 고추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다. 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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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주부 정순주씨 가정의 "체험 경제"
전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졌고 살림형편도 나아졌다고들 한다. 과연 그런가. 도시에서 살아가는 중산층 봉급생활자 가정의 가계부를 통해 「체험적 살림경제」 실상을 알아보는 난을 월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