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등 지향적 대일 접근법 탓에 한·일 관계 악화, 대전환 필요”
“최악의 중증 다중 복합골절.” 23일 한일비전포럼 산하 한일미래비전워킹그룹 첫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악화일로를 걷는 한·일 관계를 이같이 표현했다. 위
-
[김기찬의 인프라] 자장면값 인상분의 37%는 최저임금 탓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가 시작됐다. 2022년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8월 5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확정 고시한다. 문재인 정부
-
평화혁명 구심점 됐던 교회, 공산 독재 붕괴 뒤 되레 약화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6〉 동독 시절 목사였던 요아힘 가우크 전 독일 대통령(오른쪽)이 2012년 3월 23일 베를린 분데스탁(연방하원)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
-
[월간중앙] 창간특집Ⅱ | 관상으로 보는 대권 잠룡 10인의 운명
관상가 4인 이낙연·이재명·임종석·정세균·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김동연·이광재 감정(鑑定) “백성의 마음 얻으면 천자가 되고, 천자 마음 얻으면 제후가 되며, 제후 마음 얻
-
변혁 외면한 동독 대학들, 통일 뒤 첨단 연구소로 탈바꿈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5〉 구동독 시절인 1975년 라이프치히 카를마르크스대학 본관. 이 대학은 충성심이 강한 공산주의 간부 양성기관으로 유명했다. [사진 독일
-
[시선집중 施善集中] 교실 속 배움과 삶의 현장 잇는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가 학교 풍경까지 바꾸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듣는 대신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공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동아리
-
삼육대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복지경영학회장 연임
삼육대 정종화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10대 한국복지경영학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이다. 한국복지경영학회는 지난 4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
통일 직후 ‘기회의 땅’ 동독으로 기업인·사기꾼들 밀물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4〉 동독경제 청산 업무를 맡은 신탁관리청이 있었던 베를린 재무부 청사. 원래는 동독 대외경제부 건물이었다. 신탁관리청은 4만5000개의 사
-
구동독 공산독재 못 떨쳐내, 새 껍데기 쓴 사회주의 여전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3〉 슈타지 심문 감옥 베를린-호엔쉔하우젠의 감시탑 전경.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 독일 연방정부문서보관소] 무소불위의 힘을
-
코로나 덕 봤나…중국영화 ‘800’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
올 세계 흥행 1위 영화가 된 ‘800’은 1937년 중일전쟁을 다루면서 상하이 내 폭 50m 쑤저우 강을 경계로 대비되는 삶의 현장을 담아냈다. 강 남쪽 상류층과 외국인들이 북
-
코로나가 전화위복됐나, 중국 영화 '800' 올 세계 박스오피스 1위
1937년 중일전쟁 속 무명용사들의 항전을 다룬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800(팔백)’. 자국 내 흥행을 발판으로 코로나19로 요동친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중
-
베를린 천도 뒤 독일 정치, 거칠고 추해져 포퓰리즘 ‘꿈틀’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2〉 1990년 독일 총선에서 사민당 연방총리 후보로 출마한 오스카 라퐁텐. 그는 사민당 탈당 후 민사당에 입당했다. [사진 독일 연방문서보
-
[미래의 대학 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글로벌 융복합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사이버한국외대는 온라인 정규수업 이외에도 외국인 교수 화상특강, 전화 회화수업 등을 실시한다. [사진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진리·평화·창조의 창학 정신과 미래
-
오씨·베씨 ‘머릿속 장벽’ 사라져…‘역사의 종말’은 없었다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1〉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식 경기에서 관중들이 흑적황 3색 독일국기를 흔들고 있다. 월드컵 때와는 달리 일반적으로 독일에선 극우 나치
-
[사랑방] 박재우 교수, 중국 교육부 ‘창장학자’에
박재우 박재우(66·사진) 한국외국어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가 29일 중국 교육부가 국내외 학자 50명에 주는 최고 영예인 창장(長江)학자 ‘강좌(석좌) 교수’로 선정됐다. 임기
-
“징벌적 손해배상제 땐 권력감시 위축”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타당한가.’ 긴급 토론회 정부가 지난 9월 언론의 오보에 대해 최대 5배까지 피해배상 책임을 지우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입법 예
-
"징벌적 손해배상제, 권력감시 위축시킬 것"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타당한가?'를 주제로 열린 긴급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신문협회 등 언론 3단체 ‘징벌적 손해배상제’ 긴급토론회 연다
한국신문협회 법무부가 지난 9월 입법 예고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두고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3단체가 긴급 토론회를 열어 해
-
통일 산고 25년 만에 끝나…안정되고 윤택한 새 독일 탄생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독일 통일의 날인 1990년 10월 3일 베를린 제국의회 의사당 앞에서 불꽃놀이가 한창이다. [사진 독일연방정부문서보관소
-
[차이나인사이트] ‘신적 존재’ 공산주의 이념과 초월적 종교가 대립한다면…
━ 1400년 이어온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애증 지금의 교회에 해당하는 대진사(大秦寺)가 당나라 곳곳에 세워졌다. ‘대진경교유행 중국비’ 복제본이 시안(西安) 옛 대진사 경
-
[이코노미스트] ‘칠성사이다 향수’ ‘JTBC 동전지갑’ 이색 굿즈 인기
팬덤 현상에서 시작… 기업과 소비자 소통창구 역할 톡톡 1. JTBC가 제작 판매하는 키링과 동전지갑. / 2. 칠성사이다가 출시한 향수 ‘오 드 칠성’. / 3. 대선주조의 비
-
통독 2+4 조약 성사 뒤엔 ‘코카서스의 기적’ 있었다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1990년 7월 15일 코카서스 회담에서 헬무트 콜 서독 총리(앞 오른쪽)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가운데
-
'문재인표' 부동산의 역설…공급 늘었다지만 살 집은 줄었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인근 아파트 단지 내 공인중개업소의 모습. [뉴스1] “매년 17만호씩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선을 앞
-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
소설가 박경리(1926~2008) 선생을 기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애틋한 마음은 중국발 역병도 건드리지 못했다. 서울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수많은 모니터 화면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