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빚 40대는 대출 갈아타고 지름신 골드미스는 소비 수술부터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빚 때문에 시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무를 줄여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카드로 돌려막기를 하고, 사채까
-
[6시 중앙뉴스] '막 가는' 사이버 테러 가해자도 결국은 피해자
10월 9일 '6시 중앙뉴스'는 도를 넘어선 '사이버 테러'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최진실씨 사망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인터넷 문화 대한 논의가 국회로까지 번졌습니다. '가해자'
-
“인터넷 서로 침뱉는 곳이면 아날로그로 돌아가고 싶다”
악성 루머에 시달리던 톱스타 최진실씨의 자살을 계기로 ‘사이버 폭력’을 근절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익명의 그늘에 숨어 자행되는 인격 모독을 막기 위한 인터넷 실명제 실
-
동아시아 대표작가 한국 문학과 나 ① 모옌
한국과 일본, 중국이 처음으로 삼국간 문학 교류를 시작합니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동주관으로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제 1회 동
-
[사설] 멜라민 공포에 햇빛을 쐬라
혼란과 투쟁이 지배하던 1980년대 초, 색다른 미국 공포영화 한 편이 개봉된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드레스드 투 킬(Dressed To Kill)’이다. 역대 공포영화 톱
-
'5년뒤 쇼핑몰' MB정부 비판 패러디물 급증
‘대운하 극복용 보트, 운하 건널때 통행료 내지 마세요’ ‘눈앞에서 한우 잡아드립니다’ ‘자가 의료, 모든 수술 집에서 가능’ ‘풍력발전기, 비싼 전기료 58% 절약’ ‘유사수돗물
-
[사설] 인터넷 괴담이 호도하는 여론
인터넷에서 확산되는 괴담성 유언비어가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표적인 게 광우병 괴담이다. “수돗물이나 신체 접촉을 통해서도 옮는다” “미국 사람들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
인터넷괴담…MB향해 진화하는 비난 화살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 사실인 양 퍼지면서 이명박 정부를 향한 비난 화살이 여러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처음엔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반대 여론이 들끓으며 이에 대한 비난이 집중되더
-
“힐러리 저격수 무서워 못 와 오바마는 지금 교회에 있나 …”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6일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협회 연례 만찬장에서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민주·공화당의 대선 후보들을 신랄하게 꼬집었다고 AP·워싱턴 포스
-
‘중동의 다이애나’ 유튜브 동영상 화제
#1. “당신이 하는 위대한 일은 세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동영상을 이용한 건 멋진 발상이다. 당신의 노력 덕분에 차별과 편견이 줄어들 것이다”…. #2. “
-
[커버스토리] 몰려오는 벚꽃 물결 일본
한국과 일본은 오랫동안 서로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였다. 지리적으로는 더없이 가깝지만, 역사·정치의 골은 쉬 메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먼’이란 꼬리표가 떨어지기 시작
-
먹이 찾아 뒷골목 서성인 그들
왈짜·왈패·무뢰배·불량배·폭력배·불한당·어깨·주먹(신사)·깡패·협객·깍쟁이·깍두기·건달·양아치·조폭 따위 무리가 지닌 한결같은 공통점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주먹이나 연
-
누드사진 200여 장 또 유출 … 홍콩 연예계 파문 확산
2001년 한국 영화 ‘파이란’에 출연한 장바이즈. 그는 이 영화에서 삼류 건달 이강재(최민식 분)와 위장 결혼한 중국 여성 파이란 역으로 열연했다. [중앙포토] 홍콩의 유명 연
-
누드 사진으로 홍콩 연예계 충격에 빠뜨린 장백지는 누구?
홍콩 유명 연예인으로 보이는 인물의 누드 및 정사 사진이 인터넷에서 급속히 유포되면서 홍콩 연예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29일 홍콩의 언론들은 일제히 영화배우 진관희(에디슨 천·
-
"김흥국, 美공항서 '마이클잭슨 쌤쌤'이라더라" 폭소
현철이 후배가수 김흥국과 미국 공황에서 벌어진 해프닝을 공개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25일 오전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현철은 미국 공연을 함께 떠난 김흥
-
[글로벌아이] 네 편의 영화로 본 중국
요즘 중국 대학과 직장에서 젊은이 사이에 유행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연말과 연초 중국에서 상영된 네 편의 영화 내용을 엮어 비튼 것이다. 한 두 명의 대학생이 만든 문자메시지가
-
[시론] 위기의 한국영화 누구 책임인가
한국 영화산업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10편에 이르던 제작 편수가 60편대로 줄어들고 관객 수는 마이너스 25%, 2000여만 명이 줄었다. 한국인의 자부심인 한류(韓流)의 한
-
검찰 "영화 보일러 룸 베낀 듯" … 유령회사 만들어 주가 조작
김경준씨는 옵셔널벤처스 대표 시절 사무실 책상에 2000년 개봉한 미국 영화 '보일러 룸' DVD를 두고 수시로 봤다고 한다. 이 영화는 주가조작을 소재로 한 영화다. 대학을 중
-
신당 "BBK 거짓말 파도타기" 한나라 "한 방의 추억을 버려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의 공방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신기남 등 7명의 의원은 26일 대검을 찾아 BBK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
직장인 연말 회식자리, 성희롱을 주의하라
한 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직장에서는 크고 작은 회식 자리가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분위기 떠들썩한 연말. 직장에서 주의할 일이 있다. 바로 성희롱이다. 한국여성민우회 고용평등상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화려하게 조명 받던 무대 막 내려”
▶92년 9월, 광양제철소 준공식을 마치고 박태준 회장과 환담하는 최원석 회장. 동아방송예술대학 개교 10주년 기념행사 때 각별한 축하를 해준 사람이 박 회장이었다고 회고했다. 최
-
[특별기고] ‘不倫 열광’의 진화심리학
남녀 불문, 왜 사람들은 불륜을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고 말하나? 불륜을 ‘번식 본능’만으로 설명 가능한가? 같은 불륜도 남자와 여자가 달리 해석되는 이유는? 진화심리학으로 그 궁
-
[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
中 '허위학력' 비아냥에 네티즌 "너나 잘하세요"
"각 분야 인사들의 허위 학력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CCTV는 최근 ‘연예계 허위 학력’에 관한 기사를 보도하며 “실력이 있더라고 학력이 없으면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