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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삼성화재배 ‘새 얼굴’ 돌풍
아마추어 이원영이 프로 강자들을 연파하고 삼성화재배월드마스터스(우승상금 2억5000만원) 본선 32강에 올랐다. 여자 바둑의 신성 김미리 초단도 중국의 강자 탕이 2단을 격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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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국 벽 실감한 외국 대표들, 도장 찾아다니며 “최강 바둑 배우자”
삼성화재배에 참가한 외국 대표 10명. 왼쪽부터 태국 파리와트, 헝가리 발로그 팔, 미국 고대혁, 체코 온드레이 실트, 네덜란드 머린 쿠인, 독일 핀하버 마르고, 싱가포르 탄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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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단신] 한국기원, 65사단과 자매결연 外
◆한국기원, 65사단과 자매결연 15일 경기도 양주군에 위치한 65사단 허일회 사단장 집무실에서 한국기원과 65사단이 자매결연을 했다. 그동안 천보바둑교실을 개설하며 장병들의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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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올해부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올해 14회째를 맞은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로 이름을 바꿨다. 삼성화재배는 또 올해부터 32강 상금제와 무제한 오픈제를 적용하기로 한국기원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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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중앙일보] 프로 238명 전원 소속 한국기원 … 권리만큼 규율 세죠
Q 6월 9일자 30면에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한국 기원에 휴직계를 제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프로기사 제도는 어떻기에 회사원처럼 한국기원에 휴직계를 제출하나. 또 이 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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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예술혼은 지금도 뜨겁다
‘경성에서는 “이봐, 한잔 하러 가지.” “좋지. 남촌에서 할까, 북촌에서 할까”라는 것이 선결문제이다. 남촌, 북촌은 경성의 번화가인 본정(本町)과 종로를 말하는 것인데 경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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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이성재, 49번째 입신 등극 外
◆이성재, 49번째 입신 등극 이성재 8단이 프로 입단 17년 만에 9단으로 승단했다. 49번째 9단이다. 이성재는 조남철 바둑가문의 일원으로 조치훈 9단의 조카다. 현재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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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 비씨카드배 본선 첫판에 탈락
세월을 이겨낼 장사는 없는 것일까. 왕년의 영웅 조치훈(53·사진) 9단이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챔피언십 본선 첫판(64강전)에서 한국의 백홍석 6단에게 패배한 뒤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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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아마·프로 계급장 떼고 붙으니 …
사상 최초로 ‘완전 오픈제’와 ‘상금제’를 채택한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챔피언십 예선전이 25일 종료되었다. 상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64명이 선발된 것이다(시드 10명을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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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64강만 상금 … 무제한 오픈전
‘64강 상금제’와 무제한의 ‘오픈전’을 전면에 내건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의 출범은 한국바둑 60년 역사를 바꿀 만한 대 사건이다. 1941년 세습제의 본인방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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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출범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조인식이 22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64강 상금제와 무제한 오픈전을 내건 획기적인 대회로 프로기전은 물론 프로바둑 전체의 틀을 바꿀만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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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123 : 34 … 환영 받은 ‘바둑 상금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233명) 모임인 기사회가 오랜만에 투표를 했다. 딱 한 주 전 일이다. 안건은 ‘상금제’였고, 발제자는 유창혁 9단이었다. 승패에 관계없이 참가 기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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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이세돌, 중국 창하오 9단에 10연승 外
◆이세돌, 중국 창하오 9단에 10연승 이세돌 9단이 2일 중국의 2인자 창하오 9단에게 10연승을 기록했다. 전날(1일) 명인전을 두고 곧장 중국으로 날아온 이 9단은 2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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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승재·이원도 2단 “우리가 신예 최강”
제8회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시상식이 29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우승자는 16세 소년기사 김승재 2단. 준우승은 이원도 2단. 오스람코리아의 최성순 사장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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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실력 바둑연구생들 한국리그에서 뛰게 하자”
티브로드 팀 감독을 맡고 있는 서봉수(사진) 9단이 “한국바둑리그 선수에 연구생들도 포함시키자”는 파격 제안을 했다. KB국민은행 2009한국리그의 선수가 현행 팀당 6명에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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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국 ‘보드게임 올림픽’ 이창호·이세돌 “안 나갈 것”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제1회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WMSG)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기원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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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 바둑] ② 광장으로 나오는 ‘마인드 스포츠’
바둑의 세계화는 중요한 과제지만 이창호나 이세돌 같은 기사들이 등 번호를 단 채 드넓은 경기장에서 대국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 동양적인 깊이를 간직한 바둑이 ‘스포츠’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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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바둑, 진단과 제언 ① 너무 좁고 위험한 프로 입문의 길
바둑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에선 고대로부터 ‘만 가지 놀이의 제왕’으로 통했고, 19세기 이후 바둑을 접한 서양에선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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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헝가리 출신 코세기 한국기원 프로 입단
헝가리 바둑 유학생 디아나 코세기(25·사진)가 한국기원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서구권에선 2002년 입단한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쉭시나와 알렉산드르 디너스타인에 이어 셋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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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시장원리 도입 대국료는 없애고 64강부터 상금제로"
바둑계에 조용한 바람이 불고 있다. 프로바둑에도 '시장원리'를 적극 도입하자는 움직임이다. 그 중심에 유창혁 9단의 모습이 보인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란 찬사를 받으며 세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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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시 아마 최강" 13세 단쯔텅 전승 우승
중국의 13세 소년기사 단쯔텅(單子騰.사진) 7단이 8전 전승의 전적으로 28회 세계아마선수권전에서 우승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우동하 7단은 6라운드에서 단쯔텅에게 져(2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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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국수' 윤준상 vs '초단' 한상훈
○ . 윤준상 6단 초단 ● . 한상훈 초단 제1보(1~20)=5월 8일 준결승에서 박영훈 9단을 꺾은 한상훈 초단은 바로 이튿날 도전자 결정전에 나섰다. 한상훈이 프로 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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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천재도 운 없으면 탈락
109회 입단 대회가 28일 시작된다. 남자 입단자 2명이 결정되는 5월 19일까지 20일 동안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지옥의 레이스'가 펼쳐지는 것이다.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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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면장 받은 한상훈 왕위전 4강 '초단들의 반란'
2006년 입단대회를 통과한 새내기들에 대한 면장 수여식이 11일 한국기원에서 있었다. 지난해 모두 9명이 지옥문이라 일컬어지는 입단대회를 통과했는데 그중 하반기에 입단한 남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