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소식] 이성재, 49번째 입신 등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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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이성재, 49번째 입신 등극

이성재 8단이 프로 입단 17년 만에 9단으로 승단했다. 49번째 9단이다. 이성재는 조남철 바둑가문의 일원으로 조치훈 9단의 조카다. 현재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234명. 이 중 9단은 21%로 점유율이 가장 높다.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장학금

목진석 9단의 부친 목이균씨가 운영하는 웅진루카스투자자문㈜이 한국기원 연구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1차로 남자 5명, 여자 4명을 선정했는데 하반기에도 형편이 어려운 연구생들을 계속 지원할 예정 .

◆신예 천야오예, 구리 격파

중국의 일인자로 세계바둑에서 이세돌 9단과 쌍벽을 이루는 구리 9단이 중국 천원전 결승 1국에서 신예 천야오예 9단에게 패배했다. 구리는 얼마 전 서남왕배 결승에서도 18세 신예 구링이 5단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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