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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린 총장 “입양아 모두 모이면 유엔 총회장 같죠 ”
로버트 템플린(60·사진) 미국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대학(NVCC·2년제 공립대학) 총장은 '자식 부자'다. 그에겐 14명의 자녀가 있다. 그 중 11명은 미국과 한국,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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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00만 명 시대
24일 오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정보분석과. 모니터에 전날 하루 동안 늘어난 체류 외국인 수(입국 외국인 수에서 출국 외국인 수를 뺀 것)인 2087명을 기존의 수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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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국방부 '코리아 데스크' 모두 한국계가 맡았다
미국 국방부에서 한.미 동맹 정책 실무를 책임지는 한국과(Korea Desk)의 과장(director)에 한국계 미국인인 스티브 박(39.중령)이 내정됐다고 복수의 워싱턴 소식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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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아시아계 미국 여성의 귀감"
"패션 한국을 동양의 이탈리아로 만들겠습니다" 8일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AAFNY)'이 제정한 '올해의 인물상'을 받은 김성주(51.사진) 성주인터내셔널 회장.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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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의 긍정적 힘 확인한 조승희 사건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순간 가슴이 쿵 내려앉는 놀라움에 이어 바로 떠오른 것이 참으로 부끄럽다는 생각이었다. 솔직히 우리는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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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 작가 소설 '백만장자들을 위한 공짜 음식'
한인 1.5세 재미교포가 쓴 자전적 소설이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와 맞물려 미국에서 화제다. 미국의 전국지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28일(현지 시간) 변호사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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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절규, 그러나 너무 늦은…
지난 한 주 내내 우울하셨죠. 국내외 저명한 심리학자들이 조승희가 보인 분노의 정체를 분석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 모든 분석을 다 읽어봐도 교포 청년의 억눌린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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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마지막 절규, 그러나 너무 늦은…
지난 한 주 내내 우울하셨죠. 국내외 저명한 심리학자들이 조승희가 보인 분노의 정체를 분석하는 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 모든 분석을 다 읽어봐도 교포 청년의 억눌린 심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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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가 저지른 사건 인종문제로 번져선 안 돼"
장 태 환캘리포니아대 교수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격 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학생으로 밝혀지면서 재미 한인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인들은 우선 정신질환을 앓던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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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대 스트레스 … 고립감 커
"중학교 2학년이었지만 영어가 서툴렀던 나는 초등학교 3학년으로 쫓겨나고야 말았다. 평소 한국에서 머리 좋고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나로서는 큰 충격이었다." 한국계 미국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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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도 미국인 … 한국이 나서면 곤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회는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태극기와 성조기를 조기(弔旗)로 내걸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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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범죄와 국적은 별개다
"미국은 이번 사건을 한 개인에 의한 범죄로 보고 차분하게 다루고자 한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런 뜻을 전해달라." 필립 라고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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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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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김진아 감독 '네버 포에버' 출연 베라 파미가
할리우드의 '샛별' 베라 파미가(33)를 최근 선댄스영화제에서 만났다. 그는 선댄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2004년 주연작 '다운 투 더 본'이 선댄스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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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충무로, 합작영화로 미국에 '레디 ~ 액션'
영화배우 하정우가 출연하고 김진아 감독이 연출한 '네버 포에버'는 어느 나라 영화일까. 적어도 선댄스영화제에선 미국 영화라는 것이 정답이다. 한국의 나우필름과 미국의 복스3 필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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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엄마 외도 '골프선생 용돈주고 집도…'
10월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인근의 한 회원제 골프장. 평일 오전 골프를 치는 사람 대부분이 한국 여성이었다.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골프 차량까지 구입해 평일 골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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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고홍주 미국 예일대 법과대학원 학장
미국 예일대 법과대학원 고홍주(52.미국명 해럴드 고) 학장의 25일 유민(維民)기념 강연회에는 1000명이 넘는 청중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고 학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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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 간주' 하원과 절충점은 …
미국 상원은 25일 1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불법 이민자들에게 합법적인 체류 기회를 제공할 포괄적 이민법안을 62 대 36으로 가결했다. 상원은 수개월간의 격론 끝에 정.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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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워싱턴 일대 한인 기업 팽창 중"
미국의 수도 워싱턴과 버지니아주 일대에서 한국 교포들의 상업활동이 아주 왕성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특히 한인들이 종사하는 상업의 종류도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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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용정책 이해하나 인권 문제는 제기해야"
-명문대 교수를 하다 북한 인권 문제에 뛰어든 이유는. "1970년대 가난한 한국에서 온 이민자의 자식으로 출발해 명문대 교수직에 오르는'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 자유와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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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동포 작가 이창래씨 3번째 소설 '가족' 들고 한국에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교포 소설가 이창래(40)씨가 자신의 세번째 장편소설 『가족』(랜덤하우스중앙·전 2권)을 들고 한국에 왔다. 이씨는 1995년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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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들의 꿈 찾기 미국 시청자들도 공감"
▶ 한인 2세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 '에그 웨스트코스트'를 만든 사람들. 왼쪽부터 게리 최.리처드 최.한 조.디노 드 로렌조.[변선구 기자] 계란 흰자 속에 노른자-. 미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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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 '안창호 우체국' 생겨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도산 안창호 우체국'이 탄생한다. 다이앤 웟슨 미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은 26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공공건물의 명칭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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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스라엘 현대미술展
캐나다와 이스라엘의 현대미술은 한국인에게 낯설다. 이민박람회장에서 인기국으로 떠오른 캐나다나, 냉전시대의 우방이던 이스라엘 모두 우리에게 복지나 군사력 이외에 문화를 선보일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