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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엄습]上.기상이변 실태와 피해규모(1)
올들어 서서히 증세를 보이던 엘니뇨 현상이 이제 세계 도처에서 엄청난 피해를 내는 지구의 우환 (憂患) 으로 떠올랐다. 지금부터 엘니뇨는 바야흐로 극성기로 들어간다. 이에따라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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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정취·옛멋 물씬 나는 교육 여행지
추석연휴 나흘 - .샐러리맨들에게는 생각만 해도 뿌듯한 선물이다. 부모님을 찾아뵙고 성묘를 하고, 친구도 만나고…. 고향길 오가다 들르거나 서울이 고향인 사람들이 연휴를 이용,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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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제2총리 "사실상 프놈펜 장악" - 김세준 기자 캄보디아 內戰현장 르포
[프놈펜=김세준 기자]정파간의 내전으로'제2의 킬링필드'로 치닫던 캄보디아가 예상외로 신속하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7일 훈 센 제2총리가 이끄는 군대는 라나리드 제1총리파를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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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붕국립공원 (1)
그곳에는 태초의 시간이 존재한다.한낮의 강렬한 햇볕을 받은 황금색 모래바다.여기저기에 서있는 묘한 돌기둥이 숲을 이루고 있다.별나라에서 온 어린 왕자가 내린 사막이 바로 이곳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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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그기도 관광상품 - 벚꽃놀이온 일본주부들에 김치 강좌 인기
“한국 기무치(김치)맛이 일품이에요.” 일본의 나라꽃 벚꽃축제에 온 일본주부들이 한국고유의 음식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 화제다. '경주 벚꽃축제'에 참가한 일본인 관광객 주부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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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례집으로 본 해외주재원 안전수칙
『중국의 노래방에서는 무리하게 2차를 가자고 요구하지 마라』『강도가 많은 나라에서 대낮에 강도를 만나면 순순히 돈을 주어라』『오지국가에서는 생명보호를 위해 1백달러짜리 현금을 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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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한국인 中범죄조직에 봉-빈발하는 여행객 사고.사건
지난달 30일 중국 옌볜(延邊)에서 발생한 소설가 김영(金榮.필명 김하기)씨 실종사건의 경위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의 신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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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기조속 냉정한 대응-독도망언 정부 입장
『독도문제를 건드린건 일본의 실수였어요.국민감정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 것이지요.정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입니다.강하게 나갈 수 밖에 더 있겠습니까.』 11일 정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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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사건.사고 줄었다-범죄.교통사고死 18%감소
신정연휴기간중 살인 등 5대 범죄와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신정연휴 4일동안 살인.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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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페인접경 안도라
『이제 프랑스 엘리제궁에 가서 조공을 바치지 않아도 돼 시원합니다.비록 우의의 표시였다지만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조공을바치다니 국민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지요.』 남부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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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걸어다니는 현금 강도 표적
한국인 관광객이나 재외교민들이 현금을 많이 지니고 있다는 그릇된 인식이 해외에 퍼져 한국인들이 곧잘 소매치기.강도및 도둑의 표적이 되고 있다. 현대전자 연수단 모스크바 인질사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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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밤길 .러시아 택시강도 조심을
『러시아에서는 항상 20~30달러를 소지하고 다녀라.뉴욕에서는 혼자 밤길을 다니지 말고 상하이(上海)에서는 밤에 유흥가에들어가면 엄청난 바가지를 쓰게 된다.』 지난 주말 모스크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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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市內서 또 폭탄테러-伊 관광객등 16명부상
[파리=高大勳특파원]지난달 25일 파리시내 생 미셸 도시고속전철(RER)驛에 이어 17일 오후5시쯤(현지시간)개선문이 있는 샤를 드골 광장 바로 옆에서 두번째 폭발물이 터져 파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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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풍속의 변화
광복 50년은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속도만큼이나 우리의 생활문화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먼저 의식주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62년 서울 마포에 첫선을보인 아파트는 보편적인 생활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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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당하는 중국여행 한국인
3월19일자 13면 『지구촌한국인』란에 소개된 중국에서의 한국인 테러기사는 독자를 섬뜩하게 만들었다. 내용인즉 중국과의 수교이후 중국의 개방물결속에 여러 목적으로중국에 체류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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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체류 한국인 신변 불안하다-살인.강도등 잇따라
중국을 찾는 한국인들이 급증하면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살인. 강도등 강력사건들이 적잖게 발생하고 있으나 단 한건도 범인이 검거되지 않는등 중국내 한국인들의 신변안전이 거의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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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학촌 課外바람타고 향락의 거리로
서울대 앞 관악구신림9동241번지 일대 속칭「녹두거리」로 불리는 대학촌에서 주점「태백산맥」을 운영하는 배명섭(裵明燮.42)씨는 요즘 고민에 빠져 있다.90년대 들어 우후죽순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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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특색살린 아이디어업종 인기-외국인 화장실안내수입 짭잘
별다른 자본금없이 짭짤한 수입을 올리는「아이디어 업종」이 중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이 아니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新업종은 중국적 특성을 최대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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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여행정보
▲한국에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까지 곧장 가는 비행기는 없다. 먼저 모스크바나 오스트리아 빈까지 간 후 거기에서 갈아타고 가야한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7~8월.휴양지인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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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직교역 중단조치/대만 “곧 해제할 것”
【대북 AFP=연합】 대만은 대만인 관광객 24명을 숨지게 한 중국 절강성 천도호 유람선 화재사건 이후 중국에 취해온 직교역 중단조치를 국내 제조업자의 압력과 중국정부의 협조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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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몰사사건/중국,용의자 3명 검거
【북경 로이터=연합】 중국 절강성 경찰당국은 지난달 31일 24명의 대만 관광객이 몰사한 천도호 사건에 관련된 20대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국영 TV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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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도예 배우며 온천욕 만끽
봄이 오는 길목.얼었던 대동강이 풀린다는 雨水도 벌써 지났다.이번 주말부터는 새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봄방학이 시작된다.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털고 야외로 나가 봄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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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콰도르 빌카밤바 上.
건강장수는 인간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풍요한 물질문명 속에 식품과 의료가 부족하지 않게 됐고 평균수명도 늘고 있으나 1백세 장수를 누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따라서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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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힘들고 짐짝취급 예사(택시짜증 폭발직전:상 골탕먹는 시민들)
◎합승 멋대로… 불친절 세계적 「국치」/툭하면 파업으로 길막아/외국인엔 바가지료 씌워 시민은 더이상 학대당할 수 없다. 최소한의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조차 사치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