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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에 개통될 지하철 2호선 이용안내|7분마다 운행···철도 1호선과 연결|한바퀴도는데 80분걸려
지하철 2호선의 시청앞∼신촌∼서울대입구간(19.2㎞)이 내주에 개통된다. 시청앞에서 출발, 을지로∼왕십리∼잠실∼서초∼ 신림동올 거쳐 영등포∼신촌을 돌아 다시 도심으로 연결되는 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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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모형」으로「실제」를 익힌다
『딱』경쾌한 전율이 골프채를 타고 전신에 짜릿하다.『슬라이스(우곡구) 같은데요.』 캐디양의 말에 오정탁씨(42회사중역·서울방배동 삼호아파트)는 얼굴을 찌푸렸다. 낙하지점은 잡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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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17일하오9시20분쯤 춘천∼성북역간 경춘선 열차안에서 서울종암경찰서 미아4동파출소소속 이희찬순경등 경찰관3명과 한상휴순경등 전경대원 3명이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소란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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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형 2심서도 사형선고
윤상군 유괴살해 서울고법 제2현 사부(재판장 김영진 부장판사)는 8일 이윤상군(14·서울 경서중 2년) 유인 살해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주영형 피고인(29·전경서중 체육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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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전체로 즐기는 스포츠 겸한 오락
최근들어 볼링장을 찾는 볼링인구가 부쩍 늘고 있다. 지난주 성황리에 폐막된 제2회 회장기쟁탈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를 계기로 불어닥친 볼링팬의 열기는 곧 이를 단적으로 입증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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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대원 익사체로 실종 16일만에 발견
21일 밤8시20분쯤 서울 성수동1가 490 한강변에서 동부경찰서 소속 전경대원 이동세 일경(21)이 실종 16일만에 익사체로 발견됐다. 발견자 이성문씨(40·성수동1가 72의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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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간첩 3명 또 침투
대 간첩대책 본부(본부장 신현수 중장)는 3일 하오 2시쯤 전남 완도군 류화면 횡착도에 침투한 무장간첩 3명 중 2명을 사살하고 1명을 계속 추적 중이라고 4일 발표했다. 대 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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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날엔 멀리 서해와 개성 송악산까지…새 명소된 서울「타워」
서울전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의 낙산이 눈앞에 와 닿고 서쪽의 금유별이 아스라히 펄쳐진다. 남쪽의 관악산과 북쓱의 북한산은 한폭의 병풍. 발아래 한강은 실개울이나 다를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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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차량, 밤거리 폭주
21밤11시15분쯤 서울신사동78 「로터리」에서 안양임시번호42862호「브리사」승용차(운전사김만종·31)가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뒤 달아나다 길을건너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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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추락 사고 구조나선 시민|3명에게 용감한 시민상수여
서울시경은 26일 제1한강교「버스」추락사고 때 부상자 구조와 시체인양에 앞장선 안재준씨(27·도봉구 수유동 223의32·「택시」운전사) 와 정찬성씨(28·용산구 용산동5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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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회 「볼링」에 27개 「메달」
대한체육회는 오는 12월의 제8회「에이시언·게임(방콕)」의 「볼링」이 무려 27개의 「메달」이 걸려있는 최대의 역점 종목이므로 대규모선수를 선발해 훈련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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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한 마디 말이 삶의 훌륭한 스승|이경숙씨(서울대 음대교수·성악)
한강 기슭에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강이 좋아 강을 끼고 사는 풍경이 늘어간다. 기슭의 얕은 물이 얼어가는 추위속에소도 강둑을 따라 여기 저기 높은 집들을 짓는 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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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빈 탈영병, 다방서 인질…자수|어제 하오 두 차례 택시 강도…잠적
4일 하오 서울시내에서 잇달아 2건의 연쇄「택시」강도를 일으키고 달아났던 탈영병 이태승(21 )일병이 5일 상오10시3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3한강교 입구 앞 지하다방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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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과 보도
사회의 일부 층에서 요즘 전개하고 있는『하루 1만보 걷기 운동』은 그「캠페인」의 시작과 더불어 곧 하나의 작지 않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 그 효과란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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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배알미리 (좌안) 와 양주군 와부면 능내리 (우안)는 길이 5백l0m의 중력 콘크리트 댐을 건설중인 한국 전력의 팔당댐 공산 전경. 댐 교각 15개중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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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명 수회 도경서 밝혀
【부산·진주】한강「댐」수몰지구 보상금지급 부정사건에 관련된 경남도경 수사관계자들의 수회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진주지청은18일 관련경찰관4∼5명에대한 수회사실등을 밝혀내고 이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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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남녀」남하
[철원=윤태일 기자] 6·25날 하오 2시쯤 괴뢰치하 강원도 철원군 남면 용학리 집단농장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던 괴뢰군 옷 저고리를 입은 한 청년이 그의 애인과 함께 사선을 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