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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에 강남 '노른자 땅' 판다?…손해까지 감수, 공공기관 왜
지난 6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 참석자가 공공기관 방만경영과 관련한 회의 자료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의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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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8억에 사던 '마래푸' 전셋값이 10억...24번 대책 대참사
3년 전 집 살 돈으로 이제 전세살이밖에 못 하는 시대가 됐다. 집값도 전셋값도 모두 폭등한 탓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파트 전셋값이 3년 전 집값보다 오른 단지가 속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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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끝까지 묻겠다"…용산참사 검찰 수사팀, 과거사위 정면 반박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3월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기한 연장과 용산참사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손 피켓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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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로부터 국민의 삶 지키겠다” 홍준표 신년 기자회견 [전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좌파 국가주의로부터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2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8개월이 지난 후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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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개발서 복원으로 … 도로로 끊긴 백두대간 생태축 잇자
━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 살리기 새 정부의 4대 강 단계적 복원 방침에 따라 지난 1일 금강 공주보의 수문이 열렸다. [사진 환경부]지난 1일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등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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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재벌·검찰·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재벌ㆍ검찰ㆍ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우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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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날릴 테마파크 … “세금 낭비가 이곳 테마냐” 분노
양평군이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백운테마파크. 지난해 6월 1단계 공사가 완료됐지만 ‘테마가 없는 테마파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덕수 군의원(왼쪽)과 양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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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9. 집의 변천사
▶ 전진삼(건축평론가)▶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타워팰리스가 하늘을 찌를 듯 위용을 뽐내고 있다. 1965년 국외로부터 한 장의 비보가 전해졌다. 건축가 르 코뷔지에가 타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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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의.치대 졸업자 국내선 자격미달
중남미 국가의 의.치대 졸업자는 국내 의료인 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실정인데도 일부 유학원 등이 '의료시장 개방' 분위기에 편승, 중남미 유학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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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노조 "민영화 반대" 파업투표
한국전력노조(조합원 2만4천명)가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반발, 오는 24일 파업에 앞서 17일 오후부터 전국 68개 지부와 2백42개 분회별로 파업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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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노조 "민영화 반대" 파업투표
한국전력노조(조합원 2만4천명)가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반발, 오는 24일 파업에 앞서 17일 오후부터 전국 68개 지부와 2백42개 분회별로 파업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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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의 시공짚기]'포촘킨의 도시'를 짓지말자…거짓으로 포장된 도시
지난 70년대에 남북회담이 성사되어 북한에서 대표단이 서울을 오게 되었을 때 그들이 지나가게 되어 있는 거리에 갑자기 높은 담장이 쳐지고 그 위에 페인트로 울긋불긋한 그림이 그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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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설득못한 도시계획
2011년 서울의 모습이 궁금하지도 않은가.최근 서울시가 발표한'도시기본계획'에 반응이 너무 없다.“좋다,나쁘다”는 물론 부작용을 걱정하는 비판조차 없다는게 신기할 정도다.과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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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대지진의 교훈
이번 일본 간사이(關西)대지진과 같은 천재(天災)는 이 지구상 언제,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이러한 대자연의 섭리앞에 우리 인간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피해규모를 최소화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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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균형감각
요즈음 온 국민의 관심은 연발되는 국내 대형사건.사고에 집중되어 있다.사고만을 보아도 여객기 추락및 화재.철도 탈선.지하통신구 화재.가스폭발 건물붕괴.연락선 침몰.교량붕괴.유람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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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때 한강개발 예산낭비/졸속 수중보개조·상류레저시설 옮겨야
◎“환경오염” 「생돈」 3백여억 필요 서울시가 88올림픽 개최시기에 맞추느라 서둘러 벼락치기로 끝낸 한강종합개발사업 시설물중 일부가 수질을 오염시키거나 이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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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수렴은 말뿐… 각본대로…/겉치레 공청회 많다
◎정부방침 추인 요식행위/여론 나쁠땐 반복개최로 무마 정부 각부처가 중요정책을 수립,시행할때 민의를 수렴해 반영한다는 명분으로 개최하고 있는 각종 공청회·토론회 대부분이 민의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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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고속화도로 93년 착공/서울시 보고
◎지하철 9∼11호선도 추가건설/예산 7조원졸속입안 논란예상 서울시내에 국내 처음으로 총길이 60㎞의 자동차전용 지하고속화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99년까지 제3기 지하철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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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행장 주변은 가축도 못 키운다"-소음
『말로만 들었던 비행기 소음이 이토록 사람이 못살 정도로 시끄러울 줄 몰랐어요. 지난 3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에 방 한칸 딸린 가게를 얻어 이사 온 박한선씨(39)는 전세가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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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토사수" 주민반발이 걸림돌
서울 중산층을 위한 분당·일산 신도시 건설계획이 초장부터 난관에 부닥쳤다. 서울의 아파트값 폭등세를 가라앉히기 위한 맞불놓기 처방으로 정부가 극비작업 끝에 계획을 전격발표하자 그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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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인원 줄고 건수는 늘어|감사원이 밝힌 작년도 비위 결산
정부기관의 부당한 권한행사·비위행위는 줄지 않았다. 지난 1년간 정부 각 부처·자치단체·투자기관 등의 씀씀이와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 전년보다 잘못했다고 지적된 금액과 인원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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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건설부장관에게 듣는다|"그린벨트 해제 말도 안된다"
서민들은 주택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아파트를 지어놓아도 안팔려 고전하고 있으며 해외건설업계는 재정비의 고비를 맞아 진통을 겪고있다. 우리경제사정에서 볼 때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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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개발 졸속 일제히 공박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5일 내무위 정책질의에 여야의원들은 한강개발의 졸속성을 일제히 공박. 김진재 의원(민정)은 『서울시가 한강개발을 정원하나 가꾸는 정도로 쉽게 생각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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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개발 졸속은 없는지
버려진 한강을 「물의 공원」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은 서울시장이 바뀔때마다 있었다. 60년대에 모래섬 여의도가 수중제로 둘러싸여 수중도시로 개발됐고 70년대엔 해마다 물난리를 겪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