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자연의 선물(분수대)

    동양의 겨울은 서양보다 45일쯤 빠르다. 기온의 변화로 계절을 실감하는 서양과 햇볕의 길이를 계절의 척도로 삼는 동양과의 차이다. 중국문화권의 달력은 춘분,하지,추분,동지,2지2분

    중앙일보

    1990.11.07 00:00

  • 권영빈

    오늘의 일이 어제같게만 느껴지고 어제 일어난 일이 10년전 일처럼 까마득히 느껴진다. 사태의 알맹이는 날아가 버린 채 빈껍데기만 남아 뒹구는 역사의 형해화 현상이 필자에게만 적용되

    중앙일보

    1989.07.25 00:00

  • 화분은 그늘에 내놓아 서서히 적응시키도록|봄맞이 정원수 관리는 이렇게

    강원도 등 일부 산간지방은 아직 폭설에 묻혀 한겨울이지만 남쪽에선 벌써 꽃 소식이 전해져 오고 겨우내 잠자던 수목들이 기지개를 켜는 철이다. 한두 차례 꽃샘추위가 예상되지만 지금부

    중앙일보

    1989.03.09 00:00

  • 끝물 포도로 잼과 주스를

    끝물로 접어든 포도는 가을햇살에 익어 오히려 한여름보다 단맛이 더하다. 예부터 포도즙은 생명수라고도 불릴 정도로 맛과향·영양이 뛰어난 알칼리성 식품. 무기질·칼슘·철분 함량도 높다

    중앙일보

    1987.09.17 00:00

  • 위기설과 노 총리의 답변

    우리는 만성적인 위기설속에 살고 있다. 해마다 봄이면 개학과 함께 3월 위기설을 서막으로 4월 위기설, 5월 위기설이 뒤따른다. 한 여름동안 그럭저럭 지내고 났더니 이번엔 10월

    중앙일보

    1986.11.10 00:00

  • 집안에 가을의 정취를 가득히|실내장식 소재 꽂·열매·들풀등 말리는 요령

    ○…최근에는 말린 꽃과 열매등 마른 소재를 실내장식에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향기롭고 싱싱한 생화만은 못하지만 가득 꽂아 장식한 마른 소재는 꽃값이 비싼 한겨울에도 꽃을 즐길

    중앙일보

    1986.09.01 00:00

  • 올림픽공원 조경수 8백여 그루가 죽어간다

    나무 생리는 뒷전으로 공사 기일에만 맞춰 일사불란, 보기 좋게 심은 나무들이 뿌리를 못내리고 말라 죽어간다. 나무값만 한 그루 20만∼30만원씩. 8백여그루가 활착이 안돼 2억원어

    중앙일보

    1986.06.05 00:00

  • 어머니

    오늘도 나는 밥지을 쌀을 퍼내며 어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이 된다. 불운했던 한말에 태어나 일제탄압, 6·25의 민족전쟁등 한세기의 격동기를 오뚝이처럼 쓰러지지 않고 살아오신 어머니.

    중앙일보

    1984.04.07 00:00

  • 추위 아랑곳없이 채소소비 급증

    한겨울인데도 야채류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부르컬리·셀러리등 서양채소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의 진열장에 등장,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겨울철에 신선한 미각을 자아

    중앙일보

    1984.02.10 00:00

  • 승우회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도 한국마사회 승마공원에선 새벽승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승우회 회원들 매일아침 7시부터 8시사이에 승마공원에서 승마를 즐긴다. 회원은 모두 35명

    중앙일보

    1984.02.03 00:00

  • 구하기쉽고 약효높은 가을식품

    우리가 무심히 먹고 있는 각종 식품중에는 한방에 사용되고 있는 약효를 가진 것들이 적지않다. 특히 풍성히 수확되는 가을 야채와 과일중에는 한약처방에 쓰이는 재료가 적지않다. 크게

    중앙일보

    1983.10.08 00:00

  • 계절 없어진 채소

    덜렁덜렁한 분위기와는 달리 살림은 아기자기하게 꾸려나가는 한 친구는 각종 사기그릇에다 잡초같은 이름 모를 풀들을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데 한 겨울에 파랗게 돋아나는 이파리를 감상하는

    중앙일보

    1983.03.05 00:00

  • (15)반유행의 도시

    파리가 세계의 모드계를 이끄는 유행의 도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일이다. 그러나 또한 파리가 반유행의 도시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이는 드물 것 같다. 유행의 도시 파리에서 살고있

    중앙일보

    1983.02.26 00:00

  • 발등불만 끈 투기대책

    돈의 흐름이 작년 말부터 심상찮았다. 아파트에서 증권시장으로 돌아와 잔뜩 주가를 부추겨놓더니 이내 썰물처럼 빠져나가 서울 근교와 대전일대의 논·밭으로 몰려가기 시작했다. 숨어들었던

    중앙일보

    1983.02.16 00:00

  • 감기·몸살을 쫓는 음료와 죽|귤껍질·파·오미자 등은 예방·치료 겸해

    기온의 변화가 심한 요즈음은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나기 쉬운 시기 이럴 때일수록 식욕을 돋우면서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마련된 식단 짜임새가 더욱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입맛을 돋

    중앙일보

    1983.01.29 00:00

  • 초봄낚시 요령과 가 볼만한 곳|수심 60∼80㎝ 정도의 가장자리를 노려라

    붕어를 찾아다니면서 낚을 수 있는 빙상낚시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한겨울 탄탄한 빙판에 구멍을 뚫어가면서 붕어를 올리는 빙상낚시는 그대로의 맛과 멋이 있는 것이지

    중앙일보

    1982.02.18 00:00

  • (92)구미돋우는 담박한 맛…판교 도토리묵-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너무 부드럽고 매끄러워 씹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대로 삼키기에는 한가닥 아쉬움이 남는 우리네 토속음식 도토리 묵. 혀끝에 와 닿는 담박하고 개운한 맛은 일품이다. 충남서천군판교

    중앙일보

    1981.12.14 00:00

  • 겨울철 침구손질과 값을 알아보며

    가을이 시작되면 포근한 이부자리를 찾게 된다. 여름동안 장안에 보관해 두었던 침구를 손질하고 또 새로운 침구를 마련하는 때도 가을이다. 한겨울의 따스한 잠자리를 위해 침구에 대한

    중앙일보

    1981.10.07 00:00

  • (3227) 제75화 패션50년 (8)

    「지구가족」이란 말이 오히려 진부하게 느껴질만큼 교통·통신기관의 눈부신 발달은 파리나 로마 혹은 뉴욕 같은 패션 본고장의 최신 유행을 별 시차없이 곧장 서울거리에다 쏟아 놓고 있다

    중앙일보

    1981.10.02 00:00

  • 겨울식탁의 별미 생선을 살 때|장보기 가이드

    한겨울의 따끈한 생선탕은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식욕을 돋워주는 별미중의 하나. 특히 대부분의 생선은 가을∼겨울이 산란기여서 겨울생선의 맛은 일품으로 꼽힌다. 요즘 시장에는

    중앙일보

    1981.01.29 00:00

  • 1, 2층 입주자는 떨고 9, 10층선 땀흘려 아파트 층수 따라 실온에 큰 차

    겨울철 「아파트」의 층별 실내온도차가 너무 심하다. 어떤 층은 한겨울 혹한에도 「러닝·셔츠」바람에 때때로 창문까지 열어 놓고 지내는 곳이 있는가 하면 같은 「아파트」의 1∼2층에서

    중앙일보

    1980.12.23 00:00

  • 실내온도 18C로…안 쓰는 방은 잠가

    건평50평의 2층 양옥으로 방이 여섯인 우리 집은 10여년전 난방 시설을 유류「보일러」 로 개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식구가 적어 방은 다섯만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름 값이

    중앙일보

    1980.11.01 00:00

  • (5)김장철이면 오이장아찌 준비

    황해도 은율이 고향인 국향의 상임지휘자 홍전택씨는 한겨울 미각으로 고향에서 맛보던 구수한 김치적과 진간장에 절인 짭짤한 오이장아찌를 즐긴다. 그래서 부인인 「소프라노」 김영환씨는

    중앙일보

    1980.10.29 00:00

  • 소양호 무인도에 흑염소 방목|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대곡리 박대석씨

    ○…내륙의 바다 소양호 한가운데에 있는 무인도에서 흑염소들이 왕국을 이루고있다.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대곡리 앞 2만여평의 섬에는 흑염소 80여마리가 어떤 침입자의 위협도없이 멋대

    중앙일보

    1980.09.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