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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최고인민예술가」 대우
7월 26일,북경의 제5일이다. 날씨는 매우 더워 북경방송은 연일 35도를 알려준다.그러나 백두산은 고산기후라서늦어도 8월 초순까지는 올라가야 된다고 처제는 일러준다.그래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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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노태우
노태우 대통령당선자,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그는 정말 공약대로 시대적 명제인민주화를 이 땅에 정착시키는 인물이 될 것인가. 앞으로 과연 그는 어떤 유형의 대통령상으로 우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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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노태우 대구 팔공산 용지마을서 청와대까지(상)|인내와 끈기의 「외유내강」
「보통사람」임을 자임한 민정당의·노태우후보-. 국민들은 『사성장군출신이 어떻게 보통 사람일 수 있겠느냐』 는 야권후보들의 집중 포화속에서도 그를 제13대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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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락
MBC-TV 『젊음은 가득히』(20일 밤7시5분)=「경복고편」. 「5분무대」에서는 재학생들이 콩트를 보여주고 응원반 학생들의 노래와 응원시범도 선보인다. 「선후배간의 대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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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뢰얻을 정치해야죠 신임 이한기총리에 듣는다
『막중한 국사를 교수생활이 몸에 밴 사탕으로서 어떻게 감당해 낼지 모르겠읍니다』문제가 겹쳐있는 어려운 시국에 국무총리직을 맡게된 이한기신임총리서리의 첫 소감은 겸손할 뿐이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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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 그린 만화가이현세씨
「까치 형」 이현세-. 만화가 이현세씨(33)는 요즘 국민학생으로부터 어른들까지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의 출세작『공포의 외인구단』에서 내세운 더벅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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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환경의 「스트레스」극복이 중요
신입생「워밍업」…의학전문가에 듣는다 신입생은 한단계 성숙한 차원으로 진입한다는 희망과 기대를 갖기도 하지만 미지의 환경에 들어간다는데 대해 초조와 불안도 품게되는 양면성을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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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특별회견 전문
김 국장=우리나라도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우리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전 대통령=나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저력과 강점에 대해서 각별한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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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교수 좌경화는 부당 질문|전방 입소교육 개선책 찾겠다 답변
▲신도환 의원(신민)=국민계층간에 위화감을 조장시키는「대학원 졸업생 등의 병역특례에 관한 특별조치 법」을 폐지하라. 학창시절의 정치적 신념을 문제삼아 일부 대상자들이 탈락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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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운동한 여성이 유방암에 잘 안 걸린다
■…학창시절에 운동선수로 활약했던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미 하버드대학교의 한 연구 결과에서 드러났다. 하버드 연구팀이 지난 1925∼1981년 사이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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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KBS제1TV 『별을 쫓는 야생마』 (12일 밤9시45분)=「제13부, 숲속의 늪지」. 선생님이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들러주자 현배는 그에게 사랑을 쏟는 선생님의 마음을 헤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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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모교에 가봐야디?|「평양 제일고」동창들 긴급 동창회
『야, 희도 들었디, 이게 꿈이가 생시가.』 『기래, 정말 가긴 가갔나, 아무래도 믿기디가 않는다야』 『무슨 소리가, 가야디. 반드시 가야디, 가서 부모형뎨도 만나보고 고향산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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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접촉 활발…숨가쁜 움직임「학원법정국」돌파구찾아 정중동
학원안정법을 놓고 총무회담에 이어 3당대표회담이 곧 개최되는등 여야협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각당은 당대로 원내대책회의등을 열어 전략수립에 부심하고 있고, 이재형국회의장이 노태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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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30만여권 출품…「85전국도서전」13일까지 열려
조용만씨가 중앙일보의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난에 연재했던 「30년대 문화계」를 모아 『울밑에 핀 봉선화야』란 제목으로 단행본을 냈다. 해방후 시대가 일제시대만큼이나 흘러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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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학생의 득실
부직을 가지는 학생들은 크게 두유형으로 나누어진다. 학자금 마련을 위한 경우와, 용돈마련을 위한 경우가 그것이다. 전자를 ㈎어쩔 수 없는 현실에서 ㈏불가피한 일을 한다고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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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는 불량배" 양산하고 있는게 아닐까|이만열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몇가지 교육계의 모습들이 세모의 풍경을 재촉한다. 대학입학학력고사가 있어 부모들의 가슴을 조이는가 하면 대학졸업반은 사은회라는 이름의 연례행사를 치르기에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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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조국의 불우학생돕는 목수 남익희씨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말씀을 그대로 실천해온 교민이 있다. 캐나다 터론토시에서 목수일을 하는 남익희씨(46). 그자신 넉넉하게 살지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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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와이 최대 토목회사「토월」사 김창원회장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사회에서 한국인이 백인과 경쟁, 성공하기란 매우 힘들다. 조그마한 사업으로 출발, 큰 기업을 일으켜 막대한 재산을 모으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백인회사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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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제」풀길없나 청소년-교사-학부모 세미나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학창시절을 즐기고 싶어하며 기성세대는 이들에게 규범에 맞게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서울YWCA는 23일 하오3시30분 동강당에서 청소년·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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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습의 장」이 아쉽다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자기가 하는 일 속에서 즐거움을 얻지 못하며 자신이 이뤄놓은 일에 대해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삶은 인간적인 삶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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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있을때마다 여전한 학생동원
김미영 이번 독립기념관 기공식 전야제때 역시 목천고교생2백50명이 동원되었다. 뜻깊은 행사에 온국민이 참여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전야제 행사로 농악외에 유명가수의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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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61%가 "아내 손찌검" 한국갤럽연 1, 100명 조사 매질엔 종교나 수입과 무관
학생체벌에서부터 자녀매질·아내폭력에 이르기까지 매로 말미암은 인간관계의 희비가 연일 우리주변에서 엇갈리고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소장 박무익) 는 최근 『한국인과 매』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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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일제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우리 또래의 사람들은 시대적 상황에 의해 인생의 진로를 결정한 일이 많았다. 내가 오늘날 약업계에 종사하게 된 것도 이러한 시대적 배경이 큰 영향을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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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1회 졸업생 40년만에 첫 동창회
40년전 오늘, 1943년4월2일 안암골 보성전문의 문을 들어섰던 입학생들이 2일하오 40년만에 첫 동창회를 가졌다. 『교수님, 이렇게 정정하신 모습을 뵈니 더없이 기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