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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학원도 1·2등급만 챙겨” 나머지 학업포기자 만든다
━ 떨어지는 기초학력 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들은 학교·학원에서 소외당하고 진학정보도 얻기 힘든 게 현실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한 사교육업체 대입 설명회에서 수험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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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기초학력]“학교·학원서 외면”…서러운 중하위권 학생들, 학업포기도 빨라져
지난해 말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관 2019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대입상담박람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북의 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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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앞 기념사진 찍으면?…과태료, 10배 오른 500만원 낸다
지난 2월 해부용 시신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의사들. 사진이 온라인으로 확산되면서 시체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사진 인터넷 캡처]지난 2월 서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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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함께 돌보며 … 1만여 아이들 마음 가꾼 수의사
제2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수상자인 수의사 성기창(52) 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을 활용해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청진기로 강아지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으며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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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12) 윰메르스탄 초등학교와 사르네락손 중학교
한국의 공교육은 한국 안에서는 항상 지탄의 대상이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는 스포츠계가 아닌 교육에 적용하면 딱 들어맞는다고들 한다. 성적이라는 잣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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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누른 공립중 어딘지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가 전국 중학교의 학업성취도 순위를 처음으로 매겼다. 교육업체 하늘교육과 함께 전국 3103개 중학교의 2012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를 분석한 결과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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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신입생들 IQ 검사해보니…깜짝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CMS 에듀케이션 학원 영재반에 모인 초등학생 10명은 각종 도구를 활용해창의성을 기르고 수학의 원리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하영양은 삼각형과 사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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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 초·중학생에 맞춤교육
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의 이력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9년간 추적·관리하는 ‘학습 부진아 이력제’를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학습 부진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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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단숨에 해야하고 질질 끈다고 되는 게 아니야”
학습 부진아에서 영어 학습의 전도사가 된 박병태 국립국제교육원 팀장. “1번 읽고, 3번 듣고, 3번 따라 하면 영어가 트인다”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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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단숨에 해야하고 질질 끈다고 되는 게 아니야”
학습 부진아에서 영어 학습의 전도사가 된 박병태 국립국제교육원 팀장. “1번 읽고, 3번 듣고, 3번 따라 하면 영어가 트인다”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학부모들이여,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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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 돕는 ‘공무원 선생님’
‘학생들에게 영어를 최대한 또박또박하게, 최대한 느리게, 최대한 크게 말하라.’ 교육과학기술부 토크(TaLK)지원팀의 박병태 팀장(52·사진)이 지난해 말부터 만들고 있는 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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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학생들이 방과후 지도…서울 아이들도 전학옵니다
통폐합 대상 학교였던 면온초를 ‘가고 싶은 학교’로 변화시킨 서대식 교장(왼쪽)이 학교 스노보드 부원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최명헌 기자] 계속되는 이농현상으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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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문 여는 서울지역 13개 자율고의 개성
교과 집중이수제, 조기이수제, 교과선택제, 글로벌 인재 양성, 공부클리닉, 선배와의 멘토링… 2010년 개설되는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13곳이 내놓은 특성화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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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수준별 수업 … ‘사교육 없는 학교만들기’
대전 목양초등학교 4학년 신혜리(10)양의 어머니 최순영(45)씨는 지난해 3월 딸을 입학시키고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는 딸을 학교가 제대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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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모델 찾기] 학원 없는 농촌에 연중무휴 종일 ‘돌봄 학교’ 떴다
“선생님 말 안 듣고 말썽 피우면 ‘불은동산’ 못 다니게 한다~.” 불은초등학교 교사들은 방과후에도 학교에 남아 아이들을 보살피는 ‘ 돌봄 학교’를 운영한다. 27일 재미동포 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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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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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자·기자 동행 취재 부산발 교육 혁명] 中. 학생을 먼저 생각하라
뇌종양 판정을 받고 부산 백병원에서 치료 중인 윤모(12)군은 3년째 학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수시로 장기 입원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정규과정을 따라가기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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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산의 '교육혁명'과 일본의 '이튼스쿨'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 도요타자동차가 영국의 이튼스쿨을 본떠 가이요 중등교육학교를 만들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008년 3월 서울 종로구에 국제고를, 구로구에 과학고를 각각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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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그래도 선생님이 되렴"
지난 학기에 내가 교육대학원 논문을 지도한 이 선생님은 좀 나이가 드신 선생님이었는데, 지방도시의 어느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학습부진아의 영어교육방법'이라는 주제로 동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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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학력평가 앞둔 초등생 3학년 소풍도 미루고 과외수업
대전시 O초등학교의 3학년생들은 요즘 수업시간마다 셈하기·쓰기 등 10∼15문제가 담긴 '쪽지시험'을 치른다. 성적이 부진한 학생은 방과 후 보충수업을 받고 재시험을 치른 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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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평가 제대로 하라
전국 초등학교 3학년생 70만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치러질 예정인 '기초 학력 진단평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교육부는 교사단체 등의 반대 의견을 일부 수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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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거창 샛별초등교-학습부진아 담임이 개별 지도
지난달 29일 오후 1시 경남 거창군 거창읍 샛별초등학교 2학년1반 교실. 종례 시간인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치고 아이들이 우르르 교실을 빠져나가자 10명의 아이들이 책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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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습부진아 대책은
교육 선진국들은 요즘 학습 부진아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학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강조하는 추세다. 정규 학교에서 단계별 기초학력을 충분히 습득하지 못한 학생이 배출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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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4반세기] 9·끝 결산 전문가 좌담
3월 26일자부터 게재한 중앙일보의 '심층 점검-평준화 교육 4반세기' 시리즈에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주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터넷 토론방과 e-메일.전화를 통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