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맵만 만들어선 경제개혁 못해"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선 정책의 오너십이 중요하다. 위원회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정부부처는 시행만 하라고 해선 공무원이 신명을 내며 책임감 있게 일하기 힘들다." 1998년 외환위기
-
"교육부 대안, 난이도 조정 요구뿐"
"현재 고교 2년생들은 스스로 '저주받은 89년생(2008년 대입 해당)'이라 말한다."(한나라당 이재창 의원)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교육정책의 혼란상을 비판
-
초·중·고 해외유학생 2만명 돌파
초·중·고 해외 유학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7년 새 무려 13배나 증가했고, 초등 유학생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열린우리당)의원에게
-
세계를 무대로 꿈 펼치는 '국제공무원'
김세우(40)씨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중동·중앙아시아·동유럽 지역본부(이집트 카이로 소재)에서 지역 조정관으로 일했다. 그는 4년 전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
미, 간호사에 이민 빗장 푼다
미국이 외국 간호사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있다. 미 상원은 곧 외국 간호사에 대한 이민 쿼터를 없애는 법을 제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뉴욕 타임스가 전했다. 간호사 자격과 영어 실
-
"짝꿍이 학교 안 나와요"
서울 숭례초등학교 5학년 김병록군은 요즘 9월부터 1년간 캐나다 몬트리올 공립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어울릴 꿈에 젖어 있다. 아버지 김기수(44.교사)씨는 "지난해 영어캠프를
-
"사이버대학, 해외에서도 인기 좋아요"
국경을 넘어 사이버대학에 입학한 해외동포들의 공부 열기가 뜨겁다. 국내 17개 사이버대학 중 하나인 한국디지털대학교 관계자는 올해 30명의 해외동포들이 새로 입학하면서 해외 거주
-
[열려라공부] "말레이시아 조기유학 이렇더라"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오랜 식민지 영향으로 말레이.중국.인도어 중 한 개 이상 언어를 구사한다. 국제학교도 미국.영국.호주식 등 교육과정이 다양해 선택 폭이 넓다. 상대적으로 저렴
-
[인사] 교육인적자원부 外
◆ 교육인적자원부▶대통령비서실(총무비서관실) 서기관 신윤길 ◆ 법제처▶법제정책팀장 임송학▶경제법제국 법제관 김창범▶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김성웅▶행정심판관리국 사회복지심판팀장 이상훈
-
초·중·고 유학 6년간 10배
해외 어학연수를 떠나는 아이들을 배웅 나온 부모들이 3일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색대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박종근 기자 해외로 유학 간 초.중.고교생이 지난 6년
-
[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26. 못 잊을 새미 리
새미 리(右)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지도를 자청했다. 도쿄의 한 선술집에서 필자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2003년 초여름으로 기억한다. 새미 리(Sammy Lee)가
-
방학 끝난 교실 듬성듬성 빈자리는 … 아직도 해외서 어학연수 중
▶ 방학이 시작하기도 전에 어학연수를 위해 해외로 떠나는 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인천공항에서 아이들을 배웅 나온 부모들이 출국하는 자녀들을 창틈으로 지켜보고 있다.전교생
-
[멕시코 이민 100년] 中. 에네켄으로 모은 독립 자금
▶ 1920년대 시틴캅첸 농장에 세워진 한글학교의 어린이들. 가운데 검정 옷 아이는 책을 들고 있다. 어린이들의 표정이 다부진 게 인상적이다.▶ 한인 1세대가 당시 미국에서 독립운
-
[인사] 농림부 外
◆ 농림부▶투융자평가통계관 유병린▶국제농업국장 배종하▶국립종자관리소장 심재천▶해외훈련(예정) 배인태 ◆ 한국여성개발원▶교육연구 정해숙▶노동통계연구 김태홍▶정보협력연구 방혜영▶예산제
-
[아시아 강소기업에 배운다] 7. 리눅스로 보물 캔 훙치리눅스
▶ 훙치리눅스 연구진이 최근 새로 개발한 영문판 리눅스의 시연을 끝낸 뒤 기뻐하고 있다.리눅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아성을 깨보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이다. 리눅스는 핵심기술이
-
[세계는 한국어 공부중] 3.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한 숙제
▶ 프랑스의 루앙대에서 한국어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지난 6월 학기말 시험을 보는 장면. 루앙대의 한국어 강좌는 이 시험을 끝으로 폐강됐다. [사진 제공=프랑스 루앙대] 프랑스
-
[중부 뉴스 브리핑] 11월 13일
*** 지역 경제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이 경기도 안양에 있는 공장을 오는 2007년까지 충북 충주로 이전한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목행동 제2산업단지 내 8만2
-
미주 한인회장 인터뷰 "재외동포법 개정 급하다"
최병근 미주 한인회 총 연합회장은 "헌법 불합치 판결에 따라 올해말 폐기될 운명에 놓인 재외동포법을 대체할 새로운 법안의 입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동영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
[한국 차세대 성장동력] 존 나이스빗 교수-박윤식 교수 대담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과 박윤식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2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선으로 '한국의 차세대 성장산업과 세계경제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로 대담을 했다.
-
가요, 재즈의 옷을 입다
"이거 우리 가요 맞아요?" 음악이 시작된 지 한참이 지나서야 이런 물음이 튀어 나온다. 색소폰과 피아노가 어울린 감미로운 재즈 연주에 전혀 색다른 음색을 가진 가수가 영어로 부르
-
"준비 부족한 유학은 도박행위"
호주 시드니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40대 주부가 해외유학의 허(虛)와 실(實)을 냉철하게 꼬집은 책을 펴냈다. 성직자인 남편을 따라 호주로 이주, 13년째 하숙을 치며 한국 유학생
-
[사람 사람] "나눔과 자비는 내 삶의 모든 것"
"인생을 최후까지 활화산처럼 살다 가고 싶어요." 세계 52개국의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도운 박청수(朴淸秀.66) 원불교 강남교당 교무. 교무직 정년(68세)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
고교생 미국유학 1년 1000만원
미국 텍사스의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김정민(17) 양. 미국 국무부 문화교류 교환학생 자격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땅을 밟았다. 비용도 1천만원이 채 안들었다. 외롭기는 하지만
-
영어 배우고 싶은 고교생 美 교환학생 유학 1년 7천~8천달러면 가능
고교생도 미국 공립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 싸게 유학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미국의 중산층 가정에서 공짜로 머물며 공부할 수 있어 비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이른바 미국 공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