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정부 장관 출신, 정경심 판결 비판 인사...국교위 정파성 논란
10년 단위 중·장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오는 27일 처음으로 출범한다. 하지만 위원 추천을 둘러싼 교원 단체 간 갈등, 위원들의 정치색 논란 등 험난
-
[사걱세의 별별시각] 대한민국 교육, “뭣이 중헌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이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수능 개편안 빠진 정시확대 공약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입 정시 확대 공약 철회를 촉구하며 구호를
-
"수포자 더이상 없게"...교육공약 중 '수학교육 혁신' 97% 찬성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교육공약 선호도 조사 결과 '수학교육 혁신'이 첫손에 꼽혔다.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를 양산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높이는 현재의 교육·평가 방식을
-
[월간중앙] 특별대담 - 위기에빠진, 기독교사학의 미래를 묻다
“공교육 확대도 좋지만 종교사학 자율성 존중해야” ■ 기독교 대학 상당수 탈락한 현행 대학역량평가의 획일적 기준 개선돼야 ■ 한세대, 내년부터 입학생 ‘반값등록금’ 파격 지원
-
유은혜 "2학기 전면등교 변함없다"…8월 둘째주 학사일정 발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교대 동문들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반대…근간 무너져"
23일 한국교총 단재홀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육대학총동창회가 교대-일반대 통합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현경 기자 전국 교육대학 동창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
-
인천 제물포고·부산남고…원도심 명문고들, 신도시 이전 갈등
인천제물포고 전경. 사진 인천제물포고 제공 인천의 명문 제물포고는 오랜 기간 머물렀던 웃터골을 떠날지를 고민하고 있다. 웃터골은 1954년 제물포고가 자리 잡은 인천시 중구 전동
-
신입생 50명 이하 서울 공립초 90곳…9명 입학하는 곳도
2021학년도 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올해 신입생이 50명 이하인 초등학교가 서울에만
-
학령인구 감소로 일반고·자공고 지원자 1만명 줄어…서울교육청 “학급당 학생 수 단계 감축”
일반고·자공고(자율형공립고)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1만2653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의 여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까지 진행한 2017학년도
-
[학교 깊이보기] 양평고 전 과목 3주간 융합수업…방과 후엔 맞춤 진도
경기도 비평준화 혁신학교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일반고 학생의 설 자리는 좁아지고 있다. 시골 학교의 경쟁력은 더 취약하다. 상위권 대학의 좁은 문을 뚫으려면 학업 성적뿐 아
-
이사·재수·직장포기 … 유치원 찾아 삼만 리
전국의 만 3~5세 유아 140만 명 중 12만여 명만 공립유치원에 다닌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추첨에 붙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서울 성북구의 한 엄마가 자녀를 유치원에 데려가고
-
[해외 학교 순위 뜯어보기] 대치동 뺨치는 뉴욕 퀸스의 26교육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동부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은 뉴욕 퀸스(Queens)다. 뉴욕주의 한인 인구 13만여 명 중 절반이 여기 산다. 가장
-
발 빼는 교과부, 말 바꾼 교육청 … ‘실패한 자율고’ 대혼란
1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용문고 강당에서 긴급 학부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용문고로부터 자율고 지정을 취소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나 이미 신입생 모집 절차가
-
수입 짭짤한 공부방 운영 주부들
길을 가다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창문을 살펴보면 공부방이라는 홍보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급속히 퍼지고 있는 공부방 열풍 때문에 주부들 사이에서 공부방 창업에 대한 관심도
-
은평 하나고 “내년 200명 선발”
2010년 3월 서울 은평뉴타운에 문을 열 예정인 자립형 사립고(자사고)인 하나고교는 첫해 200명을 선발한다. 학급당 인원수는 25명으로 8개 학급을 운영한다. 연간 수업료는 4
-
“은평자사고 정원 10%는 직원자녀 선발”
서울 은평뉴타운에 들어설 서울지역 첫 자립형 사립고의 입학 조건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말 서울시로부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 자녀를 특별전형으로
-
연암공업대 정예 산업전사 산실… 취업명문 '우뚝'
연암공업대(진주시 가좌동)는 작지만 강한 순수 공업대학이다. 소수 정예의 산업 전사를 길러내는 전통을 이어가자 산업체에서 이렇게 부른다. 국가에 비유하면 스웨덴.덴마크.핀란드 같은
-
아이들이 불쌍하다 : 초·중·고 도서관은'책창고'전락
일본 국회는 지난해 12월 '어린이의 독서활동 추진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학교도서관 및 도서 정비 예산으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백30억엔, 즉 총 6천5백억
-
개학했는데… 학교는 공사중
7일 오전 전북 전주시 호성동의 북초등학교 강당. 실내 체육을 하는 곳이지만 1백60여명의 학생들이 운동기구 대신 국어책을 들고 수업을 받고 있다. 알루미늄 칸막이로 4개반을 나
-
용인시에 초·중 4개교 신설
용인시 시가지 4개동(중앙 ·역삼 ·유림 ·마평동)에 오는 2004년까지 초·중학교 4곳이 신설된다. 용인교육청은 20일 유림동과 마평동에 초등학교를,역삼과 마평동에 중학교를 각각
-
[라이브 중앙 보기] 초등교사 충원인가 땜질인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금까지 교육대 출신만으로 제한해온 초등학교 교사 임용에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에게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전국 11개 교육대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사설] 2년 앞도 못본 교원수급정책
교육인적자원부가 내년부터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교사로 임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이후 교육대생들의 반발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전국 11개 교육대생들이 동맹 휴업에
-
서울 초등교 학생수 최고 2.5배나 차이
같은 서울시 내에서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최고 2.5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학급당 인원이 많은 학교일수록 학급수도 많아 이들 학교의 학생들은 과밀학급과 과대
-
[중앙포럼] 교육개혁-절반의 결단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계기로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자의반 타의반' 의 구조개혁이 진행된 지 3년이 지났다. 준비부족이 불러온 시행착오, 현실여건의 한계에서 비롯된 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