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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드러움과 결단력 갖춘「보통사람」|노태우 민정 대통령후보 그는 누구인가

    민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된 노태우씨-그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그의 지인들은 이 물음에 대체로 『그는 평범한 보통사람이다』고 답한다. 그리고 덧붙여 『참을성이 많고 다른 사람의

    중앙일보

    1987.06.10 00:00

  • 셋방살이 32년 "그래도 교직은 즐겁다"|서울 염리국교 황선일 교사의 「스승의 날」

    서울염리국민학교 2학년 담임 황선일 선생님(52)을 찾았다. 교직생활 32년의 황 교사는 서울목동에서 방2간짜리 월세집에 살고 있다. 지난 연말까지 1천2백만원짜리 전세집에 살다가

    중앙일보

    1987.05.15 00:00

  • 교사가 난로 지피는 화부신세

    봄비가 바람까지 동반해 소나기로 내리 퍼붓던 5월초 서울 영동 B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우산을 받쳐들고 버스를 기다리던 H교사 (53) 앞에 지나가던 승용차 한대가 미끄러지듯 굴

    중앙일보

    1987.05.13 00:00

  • 숙취엔 단백질이 으뜸|술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음식

    세모가 다가오면 직장인들은 직장동료,각급학교의 동창들, 클럽의 회원등을 단위로한 망년회가 연잇게 되어 자연 과음하는 횟수가 잦아진다 이즈음 술꾼들을 괴롭히는 것이 술마신 다음날 아

    중앙일보

    1986.12.25 00:00

  • "흥청"술판서 가족동반 오붓한 자리로…달라지는 망년회 풍속도

    망년회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친구끼리 어울려 흥청망청 술타령에 호화판으로 치닫던 망년회가 가족·친지를 동반한 차분한 모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연말의 번잡을 피해 이 달

    중앙일보

    1986.12.11 00:00

  • 〃취직못해 가족볼 면목없다〃여대졸업생 분신자살

    6일상오 11시쯤 서울 청량리1동61의482 유경종씨(57·교사)집 마당에서 올봄대학을 졸업한 유씨의 둘째딸 난영양(23)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것을 비관, 온몸에 석유를 붓고 분

    중앙일보

    1986.11.07 00:00

  • 북한측 방문단장 손성필

    북한측의 고향방문단장으로 온 손성필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장 (58) 은 서울양정중학(5년제)29회 졸업생이다. 손단장은 황해도송화군에서 교회장로로 과수원을 경영하던 부농 손승권씨의

    중앙일보

    1985.09.20 00:00

  • "우리도 모교에 가봐야디?|「평양 제일고」동창들 긴급 동창회

    『야, 희도 들었디, 이게 꿈이가 생시가.』 『기래, 정말 가긴 가갔나, 아무래도 믿기디가 않는다야』 『무슨 소리가, 가야디. 반드시 가야디, 가서 부모형뎨도 만나보고 고향산천도

    중앙일보

    1985.08.23 00:00

  • ″서울 온김에 동창회 열자〃|″북적 이단장 동창들 입모아 제의〃

    서울에 온 북적대표단 이종율단장이 중앙고보출신으로 세브란스의전에 다녔던 것으로 밝혀져 당시 동창생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단장 자신도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확인했

    중앙일보

    1985.05.29 00:00

  • 동창재회

    북적대표단 이종률단장의 서울동창들이 신문지상에 나타나「동창 재회」의 기쁨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고보 34회 동창들과 세브란스의전의 43년 입학동기들. 『종률이에게 소주 한잔 살터이

    중앙일보

    1985.05.29 00:00

  • (4110) 제81화 30년간의 문화계(43) 조용만

    만주사변 때에는 약간 술렁거렸지만, 일본군부의 콧대가 세어서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하고 우리들은 관망만 하고 있었는데, 반제동맹사건은 정작 우리들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었으므로 쇼크가

    중앙일보

    1984.09.06 00:00

  • 개교76년…첫 관립여학교

    우리나라 최초의 관립여학교인 경기여고 (서울정동1)가 멀지않아대지를미대사관에 넘겨준채 본의아니게 자리를 옮겨간다. 지금의 교지가 미대사관의 신축부지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개교76년

    중앙일보

    1984.03.24 00:00

  • "풀려나 기뻐"석방 학생들

    새학기복학에 맞추어 1백59멸의 구속학생이 형집행정지로 석방되는등 1천1백76명이 옥문을 나선 2일 이른 새벽부터 각 구치소에는 석방학생들을 맞으려는 가족과 학교동창들이 몰려 설렘

    중앙일보

    1984.03.02 00:00

  • 진통하는 대학가(3) MT로 가는 길

    3월-. 겨우내 닫혔던 캠퍼스의 문을 열고 풋과일처럼 싱싱한 젊음이 몰려온다. 캠퍼스의 봄은 해마다 갓 입학하는 20만 명의 프레시맨들로 비로소 생동하기 시작한다. 입시의 굴레 속

    중앙일보

    1984.01.28 00:00

  • 담임이 학생이름 외는데 두달 걸려|작가·교사·대학원생의 공동르포 『교육의 현주소』

    우리나라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교육르포 「교육의 현주소』소설가 현기영씨(서울 S대부고), 서울S여중 정규영교사, K대 대학원생 민영삼씨등 3인이 공동으로 집필, 화재가 되고

    중앙일보

    1983.10.17 00:00

  • 「캠핑습격」고교생6명 검거

    서울 북부경찰서는 22일켐핑중인 최상건씨(25)와 애인 김모양(24)에게 행패를 부리다 숨진 학생의 신원을 S상고3년 고모군(19)으로 밝혀내고 달아났던 10대 불량배 8명중 이모

    중앙일보

    1983.06.22 00:00

  • 고려대 1회 졸업생 40년만에 첫 동창회

    40년전 오늘, 1943년4월2일 안암골 보성전문의 문을 들어섰던 입학생들이 2일하오 40년만에 첫 동창회를 가졌다. 『교수님, 이렇게 정정하신 모습을 뵈니 더없이 기쁩니다.』 『

    중앙일보

    1983.04.02 00:00

  • 바람과 숨이 통해야 불이 잘 타지요|문경새재에 은거중인 김옥길 전 이대총장

    『약속은 불리한 것일지라도 꼭 지킨다고 했지요. 이렇게 약속대로 불렀잖습니까] 초년5월 문교장관직을 물러난 후 문경새재에 있는 시골집(충북괴산군연풍면원풍리)에 은거하다시피한 김옥길

    중앙일보

    1983.03.12 00:00

  • "나의 세계를 갖고싶다"|중년여성의 여가…그룹·인터뷰

    『30살이 넘어 막내가 유치원에 들어가니까 한가한 시간이 많아지더군요. 그때부터 나도 무언가 내 일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하나의 강박관념이 되어 나룰 괴롭혔습니다. 내 나이에 일을

    중앙일보

    1982.07.16 00:00

  • 중앙청(35)남로당 푸락치 김정제(상)

    건국 초 최악의 불씨는 각계에 침투해있던 남로당 푸락치의 파괴활동. 이들 좌파조직이 큰 위협으로 남아있었던 것은 8·15 직후의 정가를 공산당과 진보적 사회주의 연합세력인 여운형의

    중앙일보

    1982.07.07 00:00

  • "중년여인 만만세"

    집으로 배달된 여고동창회를 연다는 통지서에서 이라는 말을 처음 발견했을 때, 좀은 어색하고 쑥스럽고 그리고 당황했었다, 걸맞지 않은 옷을 입었을 때처럼 거북하기까지 했었는데, 걸맞

    중앙일보

    1982.05.24 00:00

  • 졸업생 중 29%가 서울대 합격-1백71명 입학시킨 진주고교

    서부경남의 명문 진주고교가 올해 서울대에 1백71명을 합격시켜 건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으 서울대에 합격시킨 고교가 됐다. 진주고교는 이밖에도 연세대에 48명, 고려대에 34명, 서

    중앙일보

    1982.01.30 00:00

  • 이색 대학캘린더 캠퍼스의 꿈과 교풍담아|서울대는 금년에 첫선|학교 사철풍경·학사일정 실어

    대학 캘린더-. 상아탑의 꿈과 낭만을 담고 새해를 설계하는 대학달력이 세밑 캠퍼스에 선보이고 있다. 새해 대학가 달력은 올들어 처음으로 선보인 서울대 캘린더가 가장 큰 관심. 고려

    중앙일보

    1981.12.11 00:00

  • 시체를 보름동안이나 아파트에...

    -도박 간음 유괴 인질 살해 유기등 악성범죄는 모두 갖춘 너무나 충격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입니다. 사회윤리의 제일 밑바닥 가장 추한 모습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설마』가

    중앙일보

    1981.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