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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올려라 내려라… ‘관치금리’ 시대
하현옥 경제산업 부디렉터 겸 증권부장 “연 6.5%면 피크(정점)야. 더 못 올라가. 여기서 꼭 가입해야 해.” “지금은 경쟁이 붙어서 이렇게 빨리 오르는 거지. 이렇게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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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시각각] 음모론 부른 정부의 산은 이용법?
하현옥 금융팀장 음모론은 힘이 세다. 객관적 이유나 합리적 설명의 부재, 그로 인해 납득이 어려울 때 음모론의 힘은 더 세진다.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음모론이 쓰이기도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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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저금리 마이웨이’…중국도 위안화 약세 유도하나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일본은행(BOJ)의 ‘마이웨이’는 진행형이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긴축의 고삐를 세게 당기고 있지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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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 폭락에도 18만명 루나 샀다…그들이 부나방 된 이유 [뉴스원샷]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표시된 '루나' 시세. 뉴스1 휴짓조각이 된 물건을 사겠다는 사람이 몰려드는 기이한 시장이 있다. 국산 코인 테라와 루나다.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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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현대의 점성술인가
예측의 역사 예측의 역사 마틴 반 크레벨드 지음 김하현 옮김 현암사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 예측해 보려는 시도는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하는 특성 중 하나다. 『예측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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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저 바다 너머 백제가 있었구나”…‘백제망향선’에 서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63) “저 끝에 백제가 있었나?” “그럼 저쪽에 한국이 있다는 거네?” 백제망향선을 의식하며 바라본 경치. 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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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일본 시가현 지나는 북위 35도선은 ‘백제망향선’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당에 헤딩(59) 도쿄국립박물관 헤이세이관(平成館)에서는 지난 7월 13일부터 특별전 ‘쇼토쿠 태자(聖徳太子)와 호류지(法隆寺)’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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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 조세회피 꼼짝마라…돈 번 나라에 세금, 최저법인세 15%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글로벌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어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전 세계 130개국이 최저 15% 세율의 글로벌 최저법인세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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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은 11월?…매의 발톱 드러내는 이주열[뉴스원샷]
━ 하현옥 금융팀장의 픽: 연내 기준금리 인상 차선을 바꾸기로 마음을 먹은 뒤, 깜빡이를 켜려 방향지시등 손잡이까지 손을 뻗은 상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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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시각각]허둥지둥 여당의 위험한 베팅
권덕철 백신도입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백신 추가 도입 계약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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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성장률 18.3%…분기 기준 30년만에 최고치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 양산항에 가득 쌓여있는 컨테이너의 모습. [중앙포토]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분기 기준으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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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채 몸값 고공행진…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
중국의 ‘미국 국채 다이어트’가 이어지고 있다. 5개월 연속 보유량을 줄이며 4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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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덫' 벗어나자…中, 美국채는 다이어트. 日국채는 폭식
지난 3월 서울 명동 하나은행 위폐감별실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중국의 ‘미국 국채 다이어트’가 이어지고 있다. 5개월 연속 보유량을 줄이며 4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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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택시 부제 27년만에 사라진다···찬성은 개인택시 뿐
1970년대 도입된 택시 부제가 폐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 시내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 뉴스1 반세기 동안 계속돼 온 택시의 의무휴업제(부제)가 전면 혹은 일부 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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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 공공주택 10만호 vs ‘분상제’ 폐지, 재건축 완화
━ 국민 선택, 4·15 총선 〈5〉 각 당 공약 입체 해부 4·15 총선 기획시리즈 다섯 번째 순서로 중앙SUNDAY와 한국정책학회는 각 당의 정책 공약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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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툰의 환대, 친대만파 간판 샤오이푸 마음 녹였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5〉 샤오이푸가 설립한 쇼브라더스는 린다이(林黛), 리리화(李麗華) 등 당대의 명우들을 배출한 동방의 할리우드였다. 저우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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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장관님과 금배지의 자릿값
하현옥 복지행정팀장 “예술적인 과세는 거위가 비명을 덜 지르게 하면서 최대한 많은 깃털을 뽑는 것과 같다.” 프랑스 루이 14세 때 재무장관을 역임한 장 바티스트 콜베르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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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충전 한도 늘어나며 '**페이'로 가전제품과 결제 가능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사진 금융위원회]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OO페이’ 같은 간편결제를 이용해 가전이나 항공권 등 고가의 상품을 살 수 있게 된다. 진입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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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월7000원에 쓴다...국민은행 알뜰폰 '리브M' 출시
2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혁신금융서비스 '리브모바일'(Liiv M) 론칭 행사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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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컨테이너 혁명’의 비극
하현옥 금융팀장 1954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독일 브레머하펜으로 향한 화물선 S.S 워리어호. 이 배에 실린 5000t에 이르는 화물은 식품부터 가정용 제품, 자동차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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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5주기 “10월의 끝자락, 여전히 ‘마왕’이 그립다”
2014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나기 전 신해철의 모습. [중앙포토] “그냥 10월엔 많은 분이 해철을 떠올렸으면 해서요. 저희끼리는 항상 올해 10월엔 무슨 계획 없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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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1월 추천공연
낙엽이 흩날리는 11월 무대는 연인들의 애틋한 사랑으로 물든다.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는 평생 한 여인만 바라보며 기다리다 400년 만에 다시 만나는 흡혈귀의 애틋한 사랑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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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1월 추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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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모펀드 해명 '재탕'…“블라인드 펀드라 투자 회사 알 수 없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열린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 시작에 앞서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있다./ 오종택 기자 6일 인사청문회에서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가족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