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새벽 4시 산사태, 3대 사는 주택 덮쳤다...14개월 여아 결국 사망
119 구조대원들이 30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 주택 매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 이번 장맛비 사망자 2명으로 늘어
-
하천 발 담근 20대 실종, 해운대 상가 유리창 날라가…부·울·경, 호남·제주 피해 잇달아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며 부산·경남·울산과 호남·제주 등에서는 하천에 휩쓸린 20대가 실종되고, 수천 가구 단위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다행히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
-
[LIVE 업데이트]화물연대,8일 만에 파업 철회...15일부터 물류 수송 재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다 8일만인 14일 철회했다.국가 물류를 볼모로 한 파
-
경주 동·서 지역 모두 "불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9일 본사 이전 부지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건립되는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로 결정하고, 직원 사택은 도심권에 짓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
[막오른 노무현시대]대선 투·개표 이모저모:숨막힌 추격… 눈 못뗀 '관전'
21세기 첫 대통령을 선출한 19일 밤 박빙의 승부는 온 국민의 눈과 귀를 TV 개표방송에 쏠리게 했다. 유권자들은 투표가 끝난 오후 6시 정각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1.5∼2
-
[KAL기 추락 참사]얼굴 못알아봐 흉터로 가족확인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로 희생된 탑승객중 10명이 싸늘한 주검이 돼 사고발생 8일만에 처음으로 국내에 송환된 13일 시신이 안치된 각 병원 영안실은 통곡의 바다를 이뤘다. 새벽
-
한총련시위 광주 긴장 - 전남대서 대의원회의 2천여명 집회
4일부터 3일동안 전남대에서 열리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임시의장 姜渭遠 전남대 총학생회장)제5기 대의원대회와 관련,광주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대회에 3천5백
-
대구 최고령자 “또 나와서 미안하네”/대선 투표하던 날
◎김영삼대중 부자 “우린 대화로 해결”/신임 부산시장 급거 상경 권리행사/투표용지에 붉은점 한때 중단소동 ○…18일 오전 서울 일원1동 제3투표소가 마련된 대청교회에는 민자·민주
-
화염병 맞아 입원 전경 치료중 사망
【광주=구두훈기자】 지난해 4월30일 전남 목포시내에서 일어난 강경대군 치사사건 항의시위 진압과정에서 대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에 맞아 국립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전남경찰청 기동
-
"나라 사랑이 효도"출상앞서 "한표"|14대 총선 전국 투표장 주변|
○…서울 상계 6동 미도 아파트 내에 설치된 상계6동 제5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20대 젊은 유권자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 지난해 광역 선거
-
영호남 물난리/농경지침수 고속도 한때 불통/5명 사망 실종
10일부터 이틀간 영·호남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5명이 사망·실종되고 가옥 13채가 전·반파됐으며 산사태로 남해고속도로가 5시간동안 막혔고 농경지 3천4백34㏊가 침수되는등 큰 피
-
평화시위 끝내 깨졌다/도심집회 강행/서울·부산서 2백여명 부상
2일 오후 서울·부산·광주의 제4차 국민대회는 주최측의 도심집회 강행과 경찰의 원천봉쇄가 맞서 서울·부산에서 화염병·최루탄의 격렬한 공방전으로 번졌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성대생
-
17개 도시 「시위열풍」/치사 규탄/심야 도심곳곳서 충돌
◎전씨집쪽 막히면서 격렬 시위/서울/민자당사 습격… 새벽까지 공방/부산/노동사무소·시청·세무서 피습/울산/전주선 대학생 신민당지부 점거 농성 명지대생 강경대군 장례행렬이 경찰의 서
-
또 주말 대규모시위/노조위장 사망규탄/밤늦게까지 최루탄화염병공방
◎종로등 도심 충돌… 백55명 연행/전국 곳곳서 근로자 가세 농성/명동선 파출소 피습·초소방화 9일에 이어 11일에도 전국 15개 시·도에서 2만4천여명이 밤늦게까지 격렬한 가두시
-
공장휴업 더위질환 정전소동/짜증무더위 절정
◎구로공단업체 62%가 집단 피서휴가 계획/불명열ㆍ에어컨감기 환자로 병원마다 만원/전력사용량 부쩍늘자 변압기 터져 불나가/불볕5일째 전국이 5일째 계속되는 폭염몸살을 앓고 있는 가
-
“5공 청산인지… 변명인지”/전씨 증언하던 날
◎시민들 “어물쩍 답변”에 실망/TV앞 연휴 길거리 한산/역ㆍ터미널도 인파 붐비지 않아/광주행 예매표 잇단 환불… 전력소비량 급증 온국민의 눈과 귀가 TV방송에 붙잡힌 하루였다.
-
추모물결 "먠주항쟁" 넋기려
정부가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한후 처음맞은 「5·18의 광주」는18일 당시의 그 함성,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민주항쟁의 넋을 기리는 물결로 넘쳤다. ◇추모제=광주시 망월동묘역에서 1
-
화합의 88고속도로 수놓아
○…남도광주에서「올림픽의 달」의 첫 밤을 밝힌 성화는 2일 오전 8시30분 10만 연도시민들의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무등산을 뒤로하고 대구를 향해 7일째의 봉송 길에 올랐다. 광주
-
과격시위·과잉진압…부상 속출
8·15남북학생회담을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 속에 학생시위와 경찰의 진압이 다시 과격해져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화염병·쇠파이프 등으로 파출소·전경버스를 기습, 지난 10
-
전국 2백45개 개표장 시민표정|"지역별 표차 너무 뚜렷해 입맛씁쓸"
○…서울제기동 종암국교 강당에 마련된 동대문갑구 개표소에서는 투표참관인 선거감시단원과 선관위직원·경비경찰간에 투표함 인계인수를 놓고 시비가 일어 개표가 4시간이상 지연된 17일 0
-
이석규씨 고향에 묻히던 날
장지 번복으로 4시간이나 지연된 이석규씨 장례식에는 당초 참석할 것으로 기대됐던 회사임원진과 야권인사들이 거의 불참. 회사임원진은 유족들이 불참결정을 한데다 야권인사들이 장례를 주
-
휠체어 타고 촛불행진 전주
【전주=모보일기자】천주교 전주교구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동준신부·사목국장)는 23일 하오8시 전주전동 성당에서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나라와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를 신자·시민등 1
-
지방도시서 시위계속
【이리】원광대생 2백여명을 포함, 신도등 2천여명은 21일 하오4시 이리시 중앙교회에서 이리·익산지구기독교연합회 주최로 「나라를 위한기도회」를 가진 뒤 3백여명이 하오7시45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