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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혈액질환| 혈액과 질병판단(4)|김동집
혈액은 우리몸의 세부조직까지 순환하고있어 그속에서 일어나는 신진대사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장기조직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곧 혈액에 반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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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방광
방광은 신장에서 여과시켜 보낸 각종 폐기물을 저장시켰다가 일정한 간격으로 배출시키는 일종의 자동저수조다. 하복부에 자리잡고있는 방광에는 좌우신장에서 내려온 요관이 2개의 입구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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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수술로 「불임」을 고친다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아이를 갖기위한 수단으로는 양자나 양녀의 입양이 유일한 방법으로 통용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출생에 관계되는 각종 호르몬의 복잡한 내용들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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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 하는 일
소장의 끝부분이 되는 회장을 통과한 음식물의 찌꺼기는 배출의 기능을 맡고 있는 대장, 즉 맹장으로 들어오게 된다. 일단 대장에 들어온 음식물들은 이제부터 1.5m가 되는 긴 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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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알카리성의 고른 섭취를|자연건강식품|안전하고 먹기도 좋아야|들깨·결명자·두충·오미자는 혈압강하작용
따끈한 차 한잔에 몸을 녹이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날씨가 제법 겨울다와지면서 자칫 건강에 소홀히 하기 쉽다. 긴 겨울을 이기기 위해서는 평소와 다름없는 꾸준한 몸놀림과 영양섭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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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총기난사, 64명 참사
【창녕=감시취재반】술에 취해 발작을 일으킨 경찰관이 지서무기고에 보관중인 카빈과 수류탄을 들고나와 주민들에게 무차별 난사, 64명을 죽이고 40여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26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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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주부, 하복부 아프고 요통도-내성기 염증이 만성화 됐을지도
▲문=40세의 주부입니다. 보름 전부터 오른쪽 하복부 부근이 몹시 아프고 요통이 심합니다. 8년 전에 자궁외임신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 2년째부터 요통이 조금씩 생겨 고생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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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응|료로결석
얼마 전 27세의 회사원 A씨가 오른쪽 아랫배를 움켜쥔 채 비뇨기과로 옮겨왔다. A씨는 3주일 전 회사에서 근무 중 갑자기 오른쪽 배가 쥐어뜯는 듯이 아파 회사의무실에서 진통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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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할머니가 먼저|온 가족이 병원간 사이
『얘야, 3동 집 화분이 마르겠구나) 병상에서 어머니는 헛소리처럼 내었다. 3시간도 더 걸린 수술을 잘 견뎌내고 양팔에 수액을 꽂은 채 깨어난 어머니는 화분 걱정부터 먼저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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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도 분명치 않게 항상 배가 묵지근… 신경성 소화기 질환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묵지근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병원을 찾아가도 『별다른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는 대답 때문에 홀가분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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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호 내일새벽 귀환|지구선회 계속 조종실 기능 TV중계·기기점검 끝내
【케이프카내베랄13일=외신종합】미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는 우주비행 2일째률 맞은 13일하오 (한국시간·이하같음)조타엔진과 재반운항통제기기의 기능점검등 지구대기권재돌입에 대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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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할 때나 병이 있으면 생리불규칙
▲문=결혼한지 1년 된 26세의 주부입니다. 생리문제로 고민중입니다. 16세 때 초경이 있은 후 2년만에 생리가 다시 시작되었으나 1년에 6∼7회였습니다. 결혼 후 4개월간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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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고 숨기면 치료 더 어려워져
O…우리 나라 18세미만의 미성년 성병환자 중학생이 가장 높은 비율인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질이 드러나 앞으로 청소년 성병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할 것 같다.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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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장암은 40대 이후에 많이 걸리다
의학적으로 얘기하는 악성 종양, 즉 암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어 우리들의 장에서도 발생한다. 장에 생긴 암을 그냥 장암이라고 부르지만 소장에 발생한 것은 소장암,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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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때 삼존석불 발견
【청주=방인철기자】청주지역에서 6세기께 고구려 삼존석불상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석불은 중국북위시대의「간다라」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1937년 간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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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에 폭탄을 삽입 중공, 담석수술성공
■…중공의사들은 최근 사장처음으로 담석증환자의 방광에 『소형폭탄』을 삽입, 담석을「폭파」』시켜 이를 제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합서성도서안시 중앙병원비뇨기과 의사들은 담석증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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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쇠고기 많이 먹는 지역에 직장암 많다
일반적으로 중년기 이후에 문제가 되는 직장암이 흑인보다는 백인에게, 농민보다는 도시인에게, 가난한 사람보다는 잘먹고 잘사는 사람에게 많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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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병 아닌 병」 과민성 대장 증후군
병원에선 『이상이 없다』고 말한다. 정밀 검사 결과 정상이라는 것이다. 피검사, 대·소변 검사, 「엑스·레이」, 대장경 검사 등을 해봐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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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복통·변비 설사가 번갈아 나타난다.
H여인은 35세의 가정주부. 항상 아랫배가 거북해서 고통을 받는다. 하복통이 때로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격심하게, 때로는 복통으로 나타난다. 변비인가 싶으면 설사가 나오다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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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39)|전국학연-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1946년 6월3일, 전북 정읍-. 『이제 우리는 무기휴회된 미소공위가 재개될 기미가 없고, 통일정부를 그대하나 여의치 않으므로 남방만이라도 임시정부 혹은 위윈회 같은 것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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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의 잦고 국부 아파
【문】자동차 정비 공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요의가 잦고 걷기가 힘들 정도로 국부가 화끈거리고 아파서 고생을 하고 있읍니다. 첫 증상이 나타난 것은 8년 전인데, 소변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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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헛배부른 증상…너무 신경 쓰지 말도록
문‥=30대의 공무원입니다. 약5년전부터 위장이 나빠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헛배가 부르고 복통이 심합니다. 특히 배꼽부분의 하복부가 몹시 아프고 설사가 잦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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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단골의사를 정해놓자
언론인 L씨가 최근 겪은「에피소드」는 비록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 나라에도 단골의사제도가 확립, 보편화되어야함을 강력히 시하하고 있다. 지난 2월초 L씨는 소변을 보다 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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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여선생집서 살인
14일낮12시20분쯤 서울성동구학동 영동11단지 시영주택18호 조민구씨(40·한국「카길」판매부징)집에서 조씨의 죽은 전처 임경자씨(사망당시31세)의 제자인 이모군(18)이 쇠망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