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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화 나들길
초등학생들이 강화도 광성보를 지나 용두돈대로 향하고 있다. 용두돈대는 강화 53돈대의 하나로 해협을 따라 용머리처럼 돌출돼 있어 해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강화 나들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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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억 적자’를 1년 새 ‘59억 흑자’로 농어촌공사에 기업 체질을 심다
“도시는 선진국인데 농어촌은 아직 후진국이라면 진정한 의미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도시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2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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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 강 정비’ 추진 … 야당 “대운하 의도” 반발
정부가 향후 4년간 14조여원을 투입해 4대 강 수계 정비사업을 벌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야당 측이 “대운하 사업을 하기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냐”고 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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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새만금,제2시화호 안되게
올해로 착공 8년째에 접어든 새만금간척사업이 전면 재검토 방침이 정해짐에 따라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유종근 (柳鍾根) 전북지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간척에 따른 환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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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때 木船발굴-목포 달리도서
전남 목포시충무동 달리도(達里島)해안 갯벌에서 고려말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중대형 선박이 발굴됐다. 문화재관리국 해양유물전시관(관장 李昶根)은 26일 달리도 북서쪽 해안 갯벌에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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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河口부근
바닷물의 간.만조를 이용,수위를 조절하는 낙동강 하구둑-. 이 하구둑은 바다로 흘러드는 낙동강물을 막아 부산시와 경남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와 농.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수자원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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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금호강 일대
금호강은 한마디로 물이 없는 죽은 강이다. 맑은 물도 괴면 썩게 마련인데 하물며 물이 없는 강이 썩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금호강의 하천유지수를 확보하기 위해 임하댐에 도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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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 생활 오.폐수로 오염돼 대책마련 시급-전북
[群山=牟輔一기자]전북과 충남지역의 농경지 4만3천㏊에 대한관개와 생활.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한 금강호가 생활 오.폐수로 오염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금강호는 83년부터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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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영암군 대불공단 싸고 ″영토분쟁〃
『대불공단을 사수하자.』 전남의 젖줄 영산강 하구의 한적한 강변고을 영암이 마치 결전에 돌입하기라도 하듯 자극적인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피킷들을 내걸고 벌집을 쑤셔놓은 듯 떠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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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1)북방정책 힘입어 국제항 발돋움|「서해안시대」주역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태어나서 자란 고장」은 부모·형제의 품속만큼이나 따뜻하고 애정이 가는 곳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변모해 가는 내 고장과 고향 사람이야기를 집중 취재,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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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보인다|대륙교역 꿈부푼 군산항
서해안 개발붐과 함께 군산이 대륙교역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있다. 정부가 추진증인 총 72건의 서해안 개발사업 중 전북지역에서 실시되는 23건의 대부분이 군산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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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사업|86예산을 풀어본다
국토의 균형발전은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아직 현실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바로 그 같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올해도 전주권·태백산·다도해·88올림픽고속도로주변·제주도 등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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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택40만채 건설
정부는 내년에 공공주택 20만호, 민간주택 20만호등 모두 40만호의 집을 새로 짓도록 할 계획이다. 16일 건설부가 국회에 낸 86년 예산안에 따르면 건설부는 내년에 지을 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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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하구둑의 축조
금강하류 연안을 전천후 농토로 바꾸기 위한 대역사가 착공됨으로써 인근충남, 전북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되게 되었다. 농업용수를 비롯한 각종 용수부족과 바닷물의 범람으로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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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기대 부푼 금강 하구언 공사
「세은」서 타당성 조사 끝내「댐」위로 철도·고속도로 건설 ○…전두환 대통령이 전북지방 초도순시때 금강 하구언(하구언)축조공사의 타당성을 인정,가능한 한 조기 착공토록 검토시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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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역류 막아 충남의 젖줄로…"이제 가뭄·홍수는 없다"|당진-예산-아산-홍성 등 4개군 2만 4천 정보가 옥토로|아산∼당진 잇는 둑길 10리|삽교천 방조제|가구엔 600만평의 드넓은 호수탄생
26일 완공된 삽교천 방조제는 아산만의 지도를 바꾸어 놓은 대 역사였다. 충남 당진과 아산을 갈라놓았던 10리 물길이 육로로 이어지고 서해의 파도가 치밀어 올라오던 삽교천 해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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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우선, 하수처리 소홀 진해|하 상이 시가지보다 높아 불안 하동|하천부지에 공장·주택 들어서 진주
최고 5백10㎜(하동)의 호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낸 영·호남의 수해는 단순한 천재만은 아니었다. 도시미관만을 고려해 하수처리능력을 도외시한 채 하천을 복개(진해시)했거나 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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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물 막기 공사 완공
【부여】금강 물막이 공사가 26일부터 「10일 작전」으로 시작된지 5일만에 금강을 가로질러 2백83m의 둑이 쌓아졌다. 충남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와 맞은 편 장암면 하황리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