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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성폭력 피해 호소 여성들 급증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21일 「대구 여성의 전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접수된 성폭력 상담전화는 지난해 1년 동안 접수된 전화보다도 43건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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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교재만 팔고나서 잠적 번역.속기 통신교육 피해많아
주부 김은숙(36.서울서초구반포동)씨는 최근 광고를 보고 영어번역사 통신교육에 등록했다.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가는 시간을이용,대학때 전공(영문학)을 살려 일해보려는 생각에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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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들 남성위주 경제구조로 어려움 많아
기업 경영에 나서는 여성이 늘고있다.아직 초기단계지만 이들의목소리도 점차 높아가고 있다.그러나 우리 여성 경제인의 활동은아직 선진국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여성 기업인들은 남성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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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신생아 5명중 1명꼴 기형
지토미르스키시(市)주민인 클나바 니콜라이 클리멘코(26)부부는 올해초 첫딸을 낳을 때까지 겪었던 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진저리가 쳐진다. 이들 부부는 2년전 결혼하면서 아이를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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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운동상'수상 일본 도쓰카씨
『가장 힘들었던 것은 유엔인권위원회가 열리는 제네바에서 같은일본인 변호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을 때였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엇이 정의인지 알게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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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라카미 하루키
90년대들어 일본소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일본소설이가장 많이 번역된 나라가 한국이며 외국 현역작가들중 국내에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진 작가도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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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韓구스타브 스페드 UNDP총재
지난달 30일 정부초청으로 방한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의 제임스 구스타브 스페드 총재(53)를 1일 저녁 호텔 신라에서 만났다.스페드 총재는 31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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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在宅근무"집안일 겹쳐 몸 고달프다"
다가오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선 여성이 가사노동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또 노동의 탈육체화로 성별구별도 별 의미가 없어질까. 많은 미래학자들은 정보화사회를 장및빛으로 전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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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가족법 토론회 시민대표 崔相漢씨
『中央日報 여론조사 결과(本紙 3월1일字)를 보니 응답자의 3분의 2가 동성동본 금혼법이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더군요.동성동본이 근친혼과 다르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만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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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불 모금운동 이윤구 선명회회장
『르완다에는 내란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만도 15만명에 달합니다.끔찍한 일을 당한 충격에 말과 기억을 잃어버린 참 딱한 어린이도 있지요.굶주림과 콜레라.이질.티푸스등 수인성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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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평화기금 조성-총리,전후처리 담화
[東京=吳榮煥특파원]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日本총리는 31일 오후 戰後 50주년과 관련,과거사 반성 표명및「평화우호 교류계획」추진등 日 정부의 기본입장을 담은 담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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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괌~사이판 현대판 노예섬 있다-WP지 보도
마리아나 群島의 휴양지 괌과 사이판사이에 美國領 로타섬이 악명높은「현대판 노예섬」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워싱턴 포스트紙의 폭로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차모로系 미국인들이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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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국민들 얼마나 관심있나 전문가 좌담회
▲사회=최근 보궐선거 과정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우리 국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은 선진국에 비해 극히 낮다는 것이 보편적인 평가입니다. 자원봉사자가 적은 원인은 여러가지로 설명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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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위자료 액수싸고 제2공방
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위자료는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지난달 서울민사지법이 여조교를 성희롱한 책임을 물어 서울大 申모교수(52)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후 위자료액수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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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박해받는 여성들 천국으로 떠올라
줄리아는 모국인 에쿠아도르에서 10년간 남편으로부터 주기적으로 매를 맞거나 폭행당했다.그녀는 경찰에 호소했지만 비웃음거리가 됐을뿐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어렵게 이혼한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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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교회 여성 한마당
한국 교회 여성 연합회 (회장 김희원)는 남북 인간 띠 잇기 대회의 일환으로 교회 여성들의 통일 염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평화 통일을 여는 교회 여성 한마당」 행사를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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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이 더 서러운 「원폭할머니」(촛불)
『번개치듯이 섬광이 번뜩했다고 느낀 순간 의식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집은 잿더미가 돼있고 온몸은 화상을 입었으며 업혀있던 5개월된 아들은 새카맣게 그을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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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후보… 여야모두 “찜찜”/춘천(보선 현장을 가다:하)
◎“토박이” 강점… 얼굴알리기 주력/민자/“개혁성”부각… 국민당지지 큰힘/민주/민자서 낙천한 유지한씨 출사표던져 3파전 예고 춘천의 기류는 피해의식이 쫙 깔린 대구동을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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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삶 "잔잔한 묘사" 히트|MBC 주말연속극『아들과 딸』
MBC-TV의 주말연속극『아들과 딸』방송5회만에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이래 지금까지 계속 최고 인기프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다소 뜻밖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지금까지 흔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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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찾아나선 「탈출 북 노동자」/시베리아 벌목장의 김장운씨
◎러시아 약혼자와 결혼위해 청원서 보내/북 기관원 눈길 피해 6개월간 도피생활 러시아 여성과의 사랑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한 북한 노동자가 6개월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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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마다 “내가 개혁적임자”(대선현장)
◎인사정책 쇄신 지역감정 타파 앞장 YS/정경유착·억압적 정치체제 등 개선 DJ/추곡 전량수매·쌀개방 절대 안한다 CY ○나환자촌 방문 위로 ▷김영삼후보◁ 김영삼민자당후보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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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가수 이선희 정신대문제 해결 앞장
시의원 가수 이선희가 한국여인들의 한을 달래주고 은근하고 깊은 정을 노래로 호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정신대 문제를 다룬 이선희의 신곡『조센삐의 극락』이 노래의 주제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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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연구 국제기구 필요"
『저는 시집가기 닷새전 사주단자까지 받아놓고 밭에서 일하다 일본 군인들에게 붙들려 정신대로 끌려갔습니다. 그때 나이 17세였습니다.』 10일 오전10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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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지나친 노출 자제를
무더위속에 여성들의 초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거리를 뒤덮고있는 가운데 지나친노출을 자제하자는 「반미니운동」의 이색호소문이 서울시내 곳곳 아파트에 나붙었다.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