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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18)
(18) 日警의 집요한 추적 나는 하숙집 주변에 있던 경찰의 시선을 피해 잽싸게 골목을 빠져 나왔다. 이때가 1945년 4월 10일경. 나는 다시는 하숙집을 볼 수 없으리라는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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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시민불편 아랑곳않고 권리만 찾는 지하철
서울지하철이 파업 중이다. 파업의 이유가 노동시간 단축과 구조조정계획 철회라고 알고 있다. 이런 주장들은 나도 지지하는 편이다. 그러나 지하철 노조는 자신들의 의무는 다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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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로 지하철 청소 금지…발암물질 라돈검출 계기
서울 지하철 5.7호선에서 검출된 발암물질 라돈의 원인은 지하철에 유입되는 지하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환경부는 16일 라돈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라돈이 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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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임시운행 시승기]
물난리를 당한 지하철7호선의 임시개통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2시. 임시개통에 따른 안전운행 여부를 실제 운행을 통해 시험해보기 위한 첫 시험 전동차 (7071호)가 마들역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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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복구 사흘째]11일 임시운행도 불투명
지하철 7호선 침수사고 3일째를 맞아 서울시는 양수기 1백41대를 동원, 배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태릉입구역과 면목역 등은 지하 깊이가 최고 27m나 돼 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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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에 非常 운행 출근 불편-부산은 내일 파업
서울지하철 노조가 28일 오전4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들어갔다.29일에는 부산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동참하고 서울지하철 5.7.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노조도 30일 연대파업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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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동해 망상
물새들이 날개를 접고 엎드려/미친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있다/지난 세월의/우리들의 모습도 바로 저러했을까. -신경림 시.겨울바다2'전문 아플 것이다.그곳에 가면 아마 아플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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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주쿠驛에또 毒가스-4명 부상
[東京=金國振특파원]9일간의 연휴기간인데다 어린이날로 인파가북적대던 5일 도쿄(東京)신주쿠(新宿)지하철역에서 또다시 유독가스가 발견됐다.日경찰은 발견이 10분만 늦었어도 최소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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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화물열차 충돌
안전사고.안전의식 불감증이 너무 심각하다.5일 새벽 서울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중간 지점에서 발생한 화물열차의 충돌은 또다시 대형 철도사고가 일어날뻔 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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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또 毒가스-요코하마市 4개驛
[東京=金國振특파원]도쿄(東京)지하철 독가스사건이 발생,사망자 12명을 포함해 5천여명의 사상자를 낸지 한달여만인 19일오후1시 또다시 일본철도(JR)요코하마(橫濱)驛등 세군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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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코하마驛 怪가스
[東京=金國振특파원]도쿄(東京)가스미가세키(霞 關)부근의 지하철역에서 사린 독가스사건이 발생해 사망자 12명을 포함,5천여명의 사상자를 낸지 약 한달만인 19일 오후 1시쯤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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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아쉬운 시민의식
택시운전사 金모씨(34.서울노원구공릉동)는 올 1월 지하철 1호선에서 당했던 일을 떠올릴 때마다 분통이 치민다. 중.고교생인듯한 10대청소년 10여명이 열차안에 신문지를 깔고 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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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세울 수 없다(사설)
경찰이 27일 파업을 결의해 놓고 농성중이던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소속 기관사들과 역무원들을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 연행,해산시킴으로써 이제 철도파업문제는 새로운 양상으로 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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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회복을 위한 캠페인/사람답게 사는 사회:6
◎나만 편하면 그만/산업화·핵가족화속 이기주의 팽배/“남은 어찌됐건… 아무데나 침뱉고 꽁초 버려 「물질의 풍요,정신의 빈곤」. 황토길이 아스팔트로 포장되고 초가집터에 고층건물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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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나는 출근길…승객들 파김치
서울지하철 하루 평균 이용객수가 3백만명을 넘어섰다. 연초의 2백50만명에 비해 20%나 늘어난 승객에 비해 전동차량은 1년 동안 1백42량이 늘어난 8백62량에 불과해 출퇴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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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3명 안방서 피살
【가평=최천직·신동연 기자】8일 하오 3시 50분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4리 188의 12 김학근씨(37·청평역 역무원) 집 안방에서 소꿉장난을 하고 놀던 김씨의 장남 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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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9범 69세 노인이|동전 훔쳐 불구속 입건
서울 북부 경찰서는 16일 전철 안에서 7백원짜리 손지갑을 소매치기한 전과9범 김양수씨(69·주거부정)를 피해액이 경미하고 고령이라는 이유로 불구속 입건. 김씨는 14일 하오2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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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찾아 잘 모시겠읍니다"
『지금까지는 지하철 공사판 현장감독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시민을 안전하게 모시는 역무원에 장사 잘하는 세일즈맨이 돼야한다는 입장입니다.』 81년9월 육군소장으로 예편, 서울지하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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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밑 관통이 최대 난공사
지하철 3,4호선은 건설과정에서 선진 외국인들도 놀랄 두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우선 59.2km(영업거리 54.5km)를 불과 5년7개월만에 건설, 1년에 10.6km씩을 건설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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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에 다친 70노인 보상 못 받고 앓다 숨져
지난달15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청량리 지하철역에서 철도청 전동차사무소 소속 인천 발성북행216호 열차에서 내리던 최귀녀 씨(70·여·서울면목동1272)가 전동차의 자동문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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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빈 훔쳐 한탕 하려 했다〃|여수총기절취범 실직한 20살 신재룡군
【여수·순천=정일상·채여모 기자】한국전력 여수지점 예비군 무기고 총기 도난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사건 발생 5일 만인 13일 상오 4시25분쯤 순천역 구내 변소안에 숨어있던 신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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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은 철로 위서 낮잠… 간수는 한잔하는 중
○…『열차사고의 피해자가 아닙니다』-. 만취된 50대 남자가 1종 칠길 건널목에 자전거를 쓰러뜨려 놓고 침목을 베개삼아 코를 골고 있는데(사진 상) 간수초소는 텅 비어있다(사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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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열차 탈선 폭발…민가 26채 소실
【영동사고현장=본사임시취재반】12일 상오 4시4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동 86 경부선 영동역 남쪽 1백m지점에서 유조차 등 화차 32량을 달고 장생포를 떠나 서울로 달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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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깜빡 졸아
사고를 낸 제1042호 열차는 12일 상오 4시2분 황간역에 도착했으나 때마침 황간∼영동사이의 상행선이 선로보수작업 중이어서 하행선으로 바꾸어 20분 뒤 황간을 출발, 시골 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