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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출신 부인과 부부 미술전
부부 2인전을 여는 탤런트 강석우(오른쪽)씨와 나연신씨. "남의 삶을 대신 살아 본 경험(연기)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 부부 2인전 출품작 17점에는 많은 사람들의 삶이 녹아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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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사로잡았던 낯선 매혹 큐· 비·즘
하인두의 ‘자화상’. 1957. 19세기 말과 20세기 전반, 서구 미술계에 나타났다 사라진 수십 개 미술 사조와 미술 운동 가운데 큐비즘(입체주의)은 강도가 큰 편이었다. 큐비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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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젊은 부자들 미술품 사들이기
헤지펀드로 돈방석에 오른 미국 월가의 30~40대 갑부들이 미술품 수집에 돈을 물 쓰듯 쓰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자매지 스마트머니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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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해바라기를 사랑한 고흐'
'김미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미술동화'라는 부제가 달린 시리즈 중 첫번째 책이다. 미술을 전공한 김미진씨는 1995년 장편소설 '모짜르트가 살아 있다면'을 내며 작가로 등단했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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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그림] 이반 푸니 '종합 음악가'
우스꽝스런 모자와 옷차림, 심각한 표정에 어울리지 않는 콧수염이 찰리 채플린 주연의 영화 '방랑자'(1916년)를 떠올리게 한다. 채플린이 바이올린을 들고 가뿐하게 거리를 누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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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선현경 글.일러스트레이션/토토북, 1만2천원 쇠라 아저씨처럼 점으로 그림을 그려보면 어떨까. 천재 화가 다빈치를 따라 원근법으로 경치를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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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지가 피카소 작품등 100여점 기증
프랑스의 한 예술품 수집가가 가격 환산이 안될 정도로 값비싼 1백점의 걸작 미술품을 최근 익명으로 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미술품은 회화작품 74점과 데생 27점, 조각품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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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덟번째 편지〈백남준의 그림자〉
(...) 백남준의 〈촛불 프로잭션〉은 예의 비디오 조각과 달리 가볍고 경쾌하며 투명하고 찬란하다. 그것이 시적이라고 할 때는 뭔가 우리 앞에 있으나 그것이 곧 사라져버릴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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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편지 〈5월의 제주에서(3)〉
어제는 결혼 1주년을 맞아 여행 온 친구 부부가 이곳 성산에 다니러 왔습니다. 그들과 섭지코지에서 해녀가 직접 잡은 우럭, 자리, 놀래기, 따돔, 소라, 오분자기 회를 안주로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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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산책] 김원일, '그림 속 나의 인생'
화가를 꿈꾸었던 소설가 김원일씨가 펴낸 산문집 '그림 속 나의 인생' (열림원.9천8백원)은 국내외의 명화 50편에 대한 아마추어 비평이다. 작가의 개인적 경험과 그림에 얽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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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준씨 7년체험바탕'피카소가 사랑한 아프리카'출판
아프리카는 우리에게 멀다.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그래서 우리는 아프리카 하면 다큐멘터리 '동물의 왕국' 이나 영화 '아웃 오프 아프리카' 에 나오는 대자연이나, 언론에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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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진수 풀이 '명화 이야기' 시리즈 12권 국내출간
안방 깊숙히 들어온 서양미술의 진수. 영국의 저명한 출판사인 돌링 킨더슬리가 출간한 '명화 이야기' 시리즈가 도서출판 디자인하우스에서 모두 12권으로 번역돼 나왔다. 지난 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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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감상법 자연스레 터득 유도
문화전쟁 시대를 살게 될 어린이들이 그림 감상법을 자연스럽게터득하도록 꾸몄다.총 6권중 지오토.레오나르도 다빈치.샤갈.피카소등 4명의 서양화가및 김홍도와 신윤복으로 기획돼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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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작품등 7점도 도난-스위스 취리히서
[취리히 AP=聯合]라파엘.반다이크.브루버 등 대가의 유화작품 7점이 취리히의 개인소장자로부터 도난당했다고 취리히경찰이 28일 뒤늦게 발표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시점이 지난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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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은 예술품 체코 주인에 반환
민주화를 이룩한 체코가 과거 공산정권하에서 국민들로부터 몰수한 예술품들을 주인들에게 반환, 문화국가로서의 자존심 회복에 나서고 있다. 48년 체코공산당은 정권을 장악한 후 모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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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최고가 그림
오는 11월 드루오 몽테뉴 경매소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인 피카소의 작품 『피에레트의 결혼』. 이 작품은 20세기 그림으로는 최고가인 4천3백50만 달러(약2백80억 원)에 거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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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자화상『오라팽 아질』|『경매 최고가』경신에 도전
피카소의 그림 값은 얼마나 될까. 11월15일 뉴욕 소더비경매장에서 경매에 부쳐질 피카소의 1905년작 자화상『오라팽 아질』(사진)이 5천만 달러(약3백35억원)를 호가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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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애써찾은 톨스토이 박물관 "수리중"
이번 소련여행에서 가장 조심했던 것은 사진찍기였다. 소련측이 낸 여행안내서의 주의사항을 미리 읽은 탓이다. 노보스티통신이 발행한 이 안내서는 외국인들은 문화기념물, 도시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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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이중섭「은지화 사건」이 치명적인 쇼크
1955년 환도 후 서울 미도파에서의 개인전 때 은종이그림 철거 사건은 피난생활에 지칠대로 지친 중섭에게 치명적인 쇼크였다. 가족을 일본에 보내고 고독했던 본인은 원산시절의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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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 〃관람객이 늘어간다〃
23일 하오 서울사간동 현대화랑 앞은 박수근회고전을 보려고 물려든 관람객으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23일 하루동안 1천1백50명이 입장, 관람료 (일반1천원·학생5백원) 수입만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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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3곳서 동시에 「샤갈」회고전|회화서 도자기까지 세계서 작품모아
현대회화의 마지막대가로 남아있는 「마르크·샤갈」 의 대규모 회고전이 파리의 퐁피두 센터, 남불 생 폴 드방스의 퐁다숑· 마그미술관,니스의 국립성화미술관등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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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근대서양미술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저명화가15인의 작품28점이 신세계미술관에서 선을 보이고 있다.(10월10일까지) 19세기말에서 20세기에 들어 파리를 무대로 활약한「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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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자화상 5백30만불에 팔려|신기록 푸짐…뉴욕 미술품 경매장
최근 뉴욕에서 1주일간 열렸던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미술품 경매는 피카소의 자화상이 20세기 화가의 작품으로는 최고가인 5백30만 달러에 팔리는 등 미술품 경매의 신기록이 속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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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그림 1점|최고 37억 원에 경매
■…「피카소」가 18세 때 그린 자화상 1점이 가일「피카소」의 작품으로는 물론 20세기 미술작품으로서는 최고가인 5백30만 달러(37억원)에 경매되었다. 1901년에 그려진 이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