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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음악, 군대서 180도 변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30·사진)의 음악과 인품은 비슷하다.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모난 곳이 없다. 드라마 ‘겨울연가’ ‘여름향기’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끌었던 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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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성격에 맞춘 와인 선물하기 ②
와인에는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기 좋은 이야기들과 개별적인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만약에 이번 추석에 와인을 선물하고자 한다면, 이왕이면 선물을 받는 사람의 성격에 맞추어 그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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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수퍼모델 샤넬 이만 로빈슨 “한국 아기 입양하고 싶다”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살바토레 페라가모 패션쇼 무대에 선 샤넬 이만 로빈슨. [페라가모 제공] 한국계인 톱모델 샤넬 이만 로빈슨(19)이 7월말 한국을 방문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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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기자의 통계로 본 IT /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 쇼핑몰, 자주 이용하시나요?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터넷 쇼핑산업 규모는 15조7800억원이었습니다. 올해는 20조원이 넘을 거라네요. 반면 백화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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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번개’ 볼트 질주 비결은 고단백˙고열량 얌?
자메이카의 ‘번개’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 세계신기록을 세운 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자메이카 트릴로니(북서부 지방)산 얌(yam)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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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번개’ 볼트 질주 비결은 고단백˙고열량 얌?
자메이카의 ‘번개’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 세계신기록을 세운 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자메이카 트릴로니(북서부 지방)산 얌(yam)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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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장 문광위, 與 언론계 vs 野 중량급
보수-혁신 대결장 문광·교육·외통 18대 전반기 국회 최대의 격전지로 손꼽히는 곳.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다. 여당 의원들은 방송 개혁과 인터넷 포털 규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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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네 콩티 한 병 2000만원 … 2005 빈티지 와인의 경제학은
‘한 병에 2000만원’. 로마네콩티右와 같은 생산자가 소유하고 있는 다른 포도밭의 고급 와인들. [중앙포토] 27일 만난 파리의 한 와인 도매상은 로마네 콩티 2005년산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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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9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춘향/몽룡 길방 : 東北 36년생 앞에 나서지 말고 대세에 따를 것. 48년생 혼자 하지 말고 여럿이 함께할 것. 60년생 실리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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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22) 장어 vs 미꾸라지
둘 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에 원기를 불어넣어주는 보양식이다. 하지만 가을에도 둘은 ‘완소’ 식품이다. 맛도 늦여름·가을이 절정이다. 장어의 대표격인 뱀장어(민물장어)는 초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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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갈증 못 풀었지만 … 39번째 완주 대단해
‘봉달이’ 이봉주가 베이징 올림픽 폐막일인 24일 오전 열린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17분56초의 기록으로 28위로 골인한 뒤 머리에 물을 적시고 있다. 이봉주는 이날까지 마라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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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이 꿈이었는데 … ” 끝내 울고 만 비운의 복서
“링에서 쓰러지게 해주십시오.” 백종섭 선수가 15일 베이징 공인 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라이트급 16강전에서 태국 피차이 사요타의 안면을 강타하고 있다. 백 선수는 19일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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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ice] 피오 체사레 ‘피데스’
많은 직장인들이 명절 선물로 와인을 생각한다. 다른 품목에 비해 가격 대비 생색을 내기가 좋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받는 사람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와인 초보자에게는 비싼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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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체중 불리기 고통
베이징 올림픽 역도 최중량급(+75㎏급)에 출전한 장미란이 16일 용상 3차 시기에서 186㎏을 들어 합계 326㎏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있다.연합뉴스 장미란(25)이 처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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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도 혼냈다! 김광현 잘 막고 김현수 잘 치고 … ‘88둥이’ 쌍끌이
김현수가 16일 일본전에서 9회 초 대타로 나와 결승타를 때리고 있다. 뒤쪽 한국 더그아웃에 태극기가 걸려있다. 1988년생인 김현수와 김광현은 이날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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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체중 불리기 고통 金과 바꾼 '소녀의 꿈'
베이징 올림픽 역도 최중량급(+75kg급)에 출전한 장미란이 16일 용상 3차 시기에서 186kg을 들어 합계 326kg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장미란(25)이 처음 바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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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단체전 결승행 좌절
한국의 백종섭左이 15일 베이징 노동자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라이트웨이트급(60㎏) 16강전에서 피차이 사요타(태국)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백종섭이 10-4 승리를 거뒀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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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운세] 8월 16·17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질투 길방 : 北 36년생 실내에만 있지 말고 외출하고 사람 만나기. 48년생 작은 허물은 이해하고 덮어줄 것. 60년생 다른 사람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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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악마의 유혹, 프렌치 디저트
1 구르만디 gourmandise 발사믹(이탈리아 와인 식초)을 이용한 소스, 사비용 크림, 피스타치오 크림 등 이탈리아 고유의 재료들을 이용해 프랑스적인 방법으로 만들었다.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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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뻗는 ‘19세 박태환’ 4년 후엔 펠프스 벽 넘을까
박태환은 12일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세계기록(1분42초96)을 세우며 우승한 마이클 펠프스에게 1초89 뒤진 2위로 골인했다.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펠프스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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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문제아 직녀, 세상에 똥침을 날리다
직녀의 일기장 전아리 지음, 현문미디어, 260쪽, 9500원, 청소년 집에서는 구박덩이, 학교에선 문제아로 찍힌 비운의 ‘고딩’ 직녀. 직녀는 젊은 여자 음악선생님의 짝퉁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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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선 지구가 솟고…하늘에선 우주선이 내려오고…
2008년 8월 8일 오후 8시. 13억 중국인을 비롯해 지구촌 70억의 이목이 쏠린 베이징(北京) 올림픽 주경기장. 4만2000t의 철근을 마치 새끼줄 꼬듯이 엮어 새 둥지(鳥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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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옥의 핸드볼은 나의인생유부녀 3인방과 후배들
에뜨르, 아리아스.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근처의 커피숍들이다. 두 커피숍이 없었다면 나의 선수촌 생활은 무미건조 그 자체였을 것이다. 훈련과 휴식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단조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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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싸우는 고뇌를 너희가 아느냐
배트맨, 1939년생, DC 코믹스의 간판 스타, 일명 다크 나이트(Dark Knight).곧 70세 생일을 맞는, 수많은 만화가에 의해 수십 차례 다시 태어난 수퍼 스타지만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