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말 바루기] 살을 에는 추위

    다음 중 바르게 표현된 것은?   ㉠ 살을 에이는 추위   ㉡ 길을 헤매이었다   ㉢ 날이 개이었다   ㉣ 면도날에 턱이 베이었다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북극 한

    중앙일보

    2023.01.26 00:02

  • [우리말 바루기] ‘부셔야’하나? ‘부숴야’하나?

    스마트폰이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한 문제점 또한 적지 않다. 특히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의지하는 자녀들 때문에 부모들의 걱정이 많다고 한다. “스마트폰만

    중앙일보

    2021.06.17 00:03

  • [우리말 바루기] 잘못 알고 있는 말 ‘패이다’

    세찬 비가 온 뒤엔 도로 곳곳이 깨지거나 구멍이 생기기도 한다. 심지어 땅이 꺼져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장마철에 급증하는 이런 현상은 아스팔트 균열 사이로 비가 스며들며 발생한다

    중앙일보

    2020.07.13 00:03

  • [우리말 바루기] ‘돋히다’는 무조건 ‘돋치다’로

    “나 어젯밤에 소름 돋치게 재밌는 스릴러 영화를 봤어.” “‘돋치다’가 아니라 ‘돋히다’라고 써야지.”   두 친구가 채팅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 이 중 바르게 알고 있는 사람

    중앙일보

    2020.05.14 00:03

  • [우리말 바루기]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생각나는 노래다.

    중앙일보

    2019.10.31 00:05

  • [우리말 바루기] 꾐에 빠지면 안 돼요

    전화 금융 사기 기법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경찰·검찰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사칭하며 피해자들을 감쪽같이 속이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이라 칭하면서 이자가 저렴한 대출로

    중앙일보

    2019.05.20 00:03

  •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minimum wage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minimum wage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3/8 일명 ‘소주성’, 즉 소득주도성장은 영어로 뭘까? income-led growth라고 한다. 그리고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정책인 최저임금은 ‘미니

    중앙선데이

    2019.03.09 00:01

  • [우리말 바루기] 너무나 조심스러운 문장들

    정부는 연일 성장을 얘기하지만 우리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심상치 않다. “조선·철강 등 주력 산업이 줄줄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중앙일보

    2018.11.05 00:02

  • [우리말 바루기] 이리저리 채이는(?) 주인공은 이제 그만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의 감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인공을 여러 어려움 속으로 몰아넣곤 한다. 그러면 시청자들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해 어서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말을

    중앙일보

    2017.11.30 01:00

  • [우리말 바루기] 벌에 쐬였을 수 없는 이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다.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산이나 들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사람도 늘었다고 한다.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벌이다. 여름철에는 특

    중앙일보

    2017.06.26 01:00

  • [우리말 바루기] 업계의 전설로 '불리운' 인물

    새 정부의 내각 구성을 앞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언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 등을 소개하며 입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럴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은 살아 있는

    중앙일보

    2017.06.05 01:00

  • [우리말 바루기]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

    중앙일보

    2016.11.03 01:00

  • [우리말 바루기] ‘주어지다’의 변신은 무죄

    올해는 어떤 위로가 필요할까? 지난해엔 아들러 열풍이 거셌다.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 말라,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라는 아들러 심리학에 열광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중앙일보

    2016.01.12 00:29

  • [우리말 바루기] ‘이루어지다’는 팔방미인?

    “꿈은 이루어진다.” 한·일 월드컵 한국-독일의 4강전 때 펼쳐졌던 카드섹션 문구다. 우리의 가슴을 붉게 물들였던 이 말은 이후 유행처럼 번지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메시

    중앙일보

    2015.10.20 00:01

  • [우리말 바루기] 벌에 쏘였거나, 쐬었거나

    한낮 기온이 벌써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야외로 향하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 캠핑족의 증가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연중 비가 오는 기간이

    중앙일보

    2015.06.23 00:02

  • 군살 없는 글쓰기 어렵죠? … 그 방법 알려주는 책 있다던데

    군살 없는 글쓰기 어렵죠? … 그 방법 알려주는 책 있다던데

    미국에서 작가·언론인·학생이 활용하는 각종 어법 매뉴얼.‘ … 에서의’ ‘…으로부터의’ 같은 일본식 표현은 안 쓰는 게 좋다. 격조사 ‘의’ 자체가 불필요하게 등장하지 않아야 글이

    중앙일보

    2014.04.10 00:01

  • [우리말 바루기] 콩깍지는 눈에 '씌는' 것

    [우리말 바루기] 콩깍지는 눈에 '씌는' 것

    (자두지작갱 녹시이위즙 기재부하연 두재부중읍 본시동근생 상전하태급 : 콩을 쪄 국 만들고 콩자반 걸러 즙으로 하려는데, 콩대는 솥 아래서 타고 콩은 솥 안에서 울고 있구나. 본디

    중앙일보

    2013.11.22 00:10

  • [우리말 바루기] 설레임(?)이 가득한 1월

    새로운 출발은 두근거리는 긴장을 동반한다. 새로운 시작과 결심이 많은 1월은 설레임(?)도 많은 달이다. ‘가슴이 가라앉지 않고 들떠 두근거림’을 나타낼 때 이처럼 ‘설레임’이라

    중앙일보

    2011.01.14 00:25

  • [우리말 바루기] 날개 돋힌(?) 듯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전기장판·난로·전기방석 등과 같은 난방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매우 잘 팔린다’고 표현할 때 ‘날개 돋히다’ ‘날개 돋치다’ 어느 표현을

    중앙일보

    2010.10.29 00:25

  • [우리말 바루기] ‘뒤덮히다’ ‘덮히다’는 없다

    함박눈이 내린다. 휴대전화를 들고 문자를 보내는 손길이 분주하다. “거리가 하얀 눈으로 뒤덮혔어!” 문자를 전송하기 전에 다시 생각해 보자. 거리가 눈으로 ‘뒤덮힐’ 수 있는지….

    중앙일보

    2010.01.05 08:24

  • 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⑥

    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⑥

    요즘 두드러진 현상 가운데 하나가 피동문이 늘었다는 점이다. 영어의 영향을 받아 피동형 문장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영어에서는 동사의 유형을 바꿈으로써 능동문과 피동문을 자유롭게

    중앙일보

    2009.10.28 00:10

  • [우리말 바루기] 그녀에게 채이다(?)

    연애만 시작했다 하면 얼굴 보기 힘든 친구. 이 친구가 오랜만에 먼저 만나자고 연락하고는 우울한 얼굴로 약속 장소에 앉아 있다면, 그 다음 나올 말은 짐작이 가능하다. 바로 “나

    중앙일보

    2009.09.03 00:08

  • [우리말 바루기] 뿜어 나오다(?)/ 담겨져 있다(?)

    “구멍이 크게 뚫린 수도관에서 수돗물이 분수처럼 뿜어 나왔다.” “타~앙 소리와 함께 권총에서 불꽃이 뿜어 나왔다.” ‘뿜어 나오다’는 예문에서 자동사로 쓰였다. ‘뿜다’와 ‘나오

    중앙일보

    2009.06.18 00:14

  • [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외래어 남용 ①

    [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외래어 남용 ①

    세계화 시대에 국가나 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외국어를 잘해야 한다고 해서 외국어가 우리말을 밀어내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불필요

    중앙일보

    2009.04.15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