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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적과의 협력’ 통했다 … 미 대선 판세 반전
지난달 31일 뉴저지주에서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는 오바마(왼쪽). [브라이건타인 로이터=뉴시스]CNN과 NBC 등 미 방송들은 지난달 31일 오후(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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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표심 요동 … 살 떨리는 미 대선
일요일인 28일 오후(현지시간) 미 연방재난본부(FEMA)를 찾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와이셔츠 차림에 소매를 걷어붙인 모습이었다. 그는 “이번 허리케인은 이동 속도는 느리지만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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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저격수로 뜬 30대 흑인 시장 러브, 차차기 대권주자 크리스티
미아 러브(앞쪽), 크리스 크리스티.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폐막한 미 공화당 전당대회는 ‘떠오르는 샛별들’의 잔치였다. 허리케인 아이작이 개최지인 플로리다주 탬파를 강타하면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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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워런 버핏이 날씨시장으로 간 까닭은
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해 루이뷔통 같은 명품업체가 초비상이 걸린 적이 있다. 세계 악어가죽 공급의 85%를 차지하는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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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일상화된 기상이변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올겨울 극심한 추위와 폭설은 북극진동으로 제트기류가 약해져, 올여름 폭염과 홍수는 제트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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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BOOK] 남의 불행으로 돈 버는 것, 어디까지 용납할까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김영사 404쪽, 1만5000원 2004년 허리케인 찰리가 미국 플로리다 주를 강타한 뒤 생필품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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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책] 아즈텍의 비밀 ①
흰색 셔츠를 입은 청년은 다시 한 번 광장을 빙 돌아가며 카메라에 담은 후 자기 앞에 있는 테이블 위에 카메라를 놓았다. 청년은 셔츠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국제전화 접속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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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 10대 재난…AFP 선정
안타깝게도 올 한해도 자연재해와 대형 사고는 우리를 피해가지 않았다. 자연의 엄청난 힘 앞에 인간은 무력하기만 했다. 작은 실수와 부주의가 나은 사고는 많은 사람의 넋을 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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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는 사람 줄고 주택보험료 치솟아
2005년 8월 카트리나로 폐허가 된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주택이 쓰러질 듯 서 있다. AP=본사특약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국립해양기상국 소속 해양기상센터. 북대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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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1년 평균 90만원 넘게 내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탈야 레만(14)은 2005년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하자 ‘이재민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미국 어린이들이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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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V50' 꽉 꽂다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병현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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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투수와 타자, 그리고 놀이
신석기 시대를 상징하는 빗살무늬 토기 바닷가 절벽에 그려진 암각화. 역사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이런 유물과 유적을 통해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일과 놀이'는 본래 하나였다는 사실(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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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묶였던 휠체어 벗고 8차례 공중 곡예
루게릭병에 걸려 자기 몸 하나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65.사진) 박사가 공중곡예를 선보였다. 호킹 박사는 무중력 상태에서 무려 8차례나 공중제비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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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위기 박찬호, 3이닝 퍼펙트 피칭
방출위기에 몰렸던 박찬호(34)가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개막전로스터 합류의 불씨를 되살렸다. 박찬호는 25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열린 볼티모아 오리올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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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편]
번역: 김미정 조지 W. 부시와 로라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부시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의 블루 룸에서 부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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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로 가는 박찬호 '든든'
미국 LA 남가주대학(USC) 야구장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피칭연습을 하고 있는 박찬호. 내셔널리그 동부조인 뉴욕 메츠와 입단에 합의했다.[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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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토네이도
미국 플로리다주 중부 지역을 강타한 회오리 바람 토네이도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수백 채의 건물이 파괴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3일 부서진 차량 잔해에서 사상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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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나 1년여 만에 미식축구 첫 게임 … 뉴올리언스를 가다
"누가, 누가, 누가 세인츠를 이길쏘냐!" 25일 밤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는 세 박자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도시의 상징인 대형 미식축구 경기장 '수퍼돔'이 1년1개월 만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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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온다" 미국 올 첫 허리케인 '에르네스토' 북상
미국 플로리다주 보이콘비치의 한 수퍼마켓 진열대가 28일 거의 비어 있다. 올해 첫 허리케인인 에르네스토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 사재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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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풀렸나' 서재응 6이닝 6K 1실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의 4강 마운드를 이끈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LA 다저스)의 명암이 엇갈렸다. 서재응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컨트롤 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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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꿈★은 이루어진다
이승엽이 홈런을 날리자 한국 응원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애너하임=이호형 일간스포츠 기자] 4강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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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 포효에 미국도 벌벌 떨었다
이승엽이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애너하임 AP=연합뉴스] "미국에서도 3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다."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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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윌마 비상…미·쿠바 수십만 대피
허리케인 윌마의 중심부가 21일 밤 10시(한국시간) 카리브해 휴양지인 멕시코 코주멜 섬에 상륙하자 인근 칸쿤을 찾은 관광객들이 호텔을 빠져나와 임시피난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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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 대형 허리케인 공포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에 폭우를 쏟아부었던 허리케인 리타가 21일 오전(현지시간) 시속 217km의 강풍을 동반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워 멕시코만으로 들어섰다고 CNN이